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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2백명이 질의 대기"
○…박정희 대통령은 5일 월간 경제 동향 보고회의가 끝난 뒤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은 금릉군 복천부락 박봉근씨와 국수로 점심을 나누며 한동안 얘기를 나눴다. 박씨가『나이가 환갑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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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하고 쓸쓸한 공개의총
국회가 안 열리는 동안 연구를 한다는 공화당 정책위 주관 의원 「세미나」가 국정과 관계된 것 보다 학술적인 것, 그나마 아주 피상적인 것이어서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비판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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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결정 속셈은 모두 달라
전남지방 새마을 사업현장시찰에 나선 김종필 총리는 11일 중평 부락 일용품 구판장에 돌러 밀짚모자 두개를 사 김보현 농림부장관과 하나씩 나눠 쓰면서 『농촌에 이와 같은 구판장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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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 드러나는 신민당권「레이스」-전당대회 "강행"·"연기"론의 안팎
『당권은 결국 진산에게 가는 것이 아닐까』 『진산 당수 때가 그래도 당권은 확립됐었지. 하지만…』 『아마 진산이 기어이 나선다면 의외로 광범한 반 진산 연합세력이 형성될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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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민 서울 안오기 운동
4일간진해에 머무른 뒤 9일 낮11시 반 승용차로 서울로 향한 박정희 대통령내외는 부산에 들러 4·19전후 군수기지사령관시절에 잘 다니던 부산의 동래구청 맞은편 갈빗집에서 점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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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징계 싸고 새 분란-비주류, 당권협상 거부태세
신민당의 주류일부는 14일 당기위를 통해 진산 파동과 관련시켜 무더기징계를 결의함으로써 새로운 분란을 야기, 전당대회를 5일 앞두고 주류와 비주류의 당권경쟁을 악화시켰다. 징계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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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진산계 일부 전당 대회 연기론|양씨 당수 출마 선언
신민당은 주류의 진산계가 5일로 예정된 전당 대회를 15일로 연기하자는 주장을 내세워 다소 혼선을 빚고 있다. 한편 주류계의 양일동씨는 2일 당수 경선에 나설 것을 공식으로 선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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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당의 지도체제론
신민당은 전당대회 개최시기와 전당대회에서 채택할 당 지도체제를 여하히 할것이냐 하는 문제를 둘러싸고 당론통합을 무색하고 있다. 전당대회개최시기에 관해서는 조기개최 주장과 연기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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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대회시기 계속 맞서
신민당은 전당대회 소집시기를 둘러싼 주류와 비주류의 이견조경을 거쳐 내주 정무회의에서 이 문제를 공식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김홍일 당수권한 대행은 3일부터 정무위원들을 효창동 자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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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대회 예정대로
신민당의 정기전당대회개최문제는 주류도 연기론을 철회함으로써 표면적으로는 대회개최로 당론이 기울어진 가운데 20일 정무회의에서 이 문제가 결말나게됐다. 대회가 열리면 주류는 유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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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각설 너무 자주 들어 만성"
신민당의 유진산 당수는 65회 생일(16일)을 부산 해운대에서 조용히 보냈다. 지난 9월 편도선염을 앓았던 유 당수는 김대중 후보의 지방유세에 과로하여 번거로운 생일잔치를 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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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재개편 당론 조정 활발|신민, "부총재 제 부활" "9인 지도 제" 양론
오는 12월10일 안으로 열릴 정기 전당 대회를 앞둔 신민당은 그 동안 각 파간에 논란되어오던 당 지도체제 개편문제를 두고 활발한 당론조정을 벌이고 있다. 주류의 부총재 부활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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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동 신민...
○···김대중씨를 대통령후보로 뽑은 신민당은 선거체제룰 짤 11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정중동의 모색을 한다. 전당대회 연기론, 노소장의 조화, 주류 비주류의 융화, 신당이나 재야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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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전당대회|12월로 연기론
오는 11윌27일로 예정된 신민당 정기전당대회의 연기론이 당내에 제기되고있다. 김대중 대통령후보는 9일『전당대회를 오는 11월27일로 일단 정했지만 예산심의로 인해 국회가 바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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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닌 곳서 신민당대회"
신민당의 김대중후보가 이 달 안에 지방유세를 벌이려는 계획에 대해 당내 일부에서는 『우리의 포문을 서둘러 여는 것이 전략상 불리할지도 모른다』고해서 연기론을 쳐드는 사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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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연구과제 나눠준 통일원
국토통일원은 박대통령의 8·15 선언이후 21일 처음으로 20개의 연구과제를 연구위원과 전문가들에게 나눠주었다. 정치·외교, 경제, 사회·문화의 세 가지, 부문으로 나눠진 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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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대회 연기론 대두
신민당에선 대통령 후보조정의 부진을 들어 29일 열릴 예정인 지명전당대회의 연기론이 제기되고 있다. 유진산 당수는 오는 25, 26일께 후보문제와 전당대회 개최문제에 대한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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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선정방향 갈수록 혼미
『공화당은 우리를 야당편이라 하고, 신민당은 여당 취급을 하여 난처할 때가 많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윤영구 상임위원은 『선거법 개정 때나 선거시기에는 으례 새중간에 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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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예된 향방…후보조정
신민당의 대통령 후보문제는 당 고문인 유진오 전 총재가 비록 조건부이긴 하지만 후보에 나설 뜻을 밝힘으로써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 유진오 고문은 17일 하오 12인 대표책위의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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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대회 연기론 지배적
신민당은 13일 임시정무회의를 열어 대통령후보 지명을 위한 6월 전당대회 개최여부에 관한 당론을 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회 연기론이 지배적으로 많아 사실상 대회연기가 불가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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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부패 서서히 고친다
김영삼·김대중·이철승 3씨는 대통령후보지명대회 연기론이 나오게된데 대해 당지도층을 규탄하겠다고까지 기개를 올렸으나 압도적인 연기론에 눌리고 있는 형편이다. 정무회의는 13일 대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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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공무원이 3분의 1
매주 목요일하오에 박정희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리는 정부·여당 연석회의는 참석범위가 너무 넓어 정부·여당의 중요 정책문제에 대한 최상협의기구로서의 기능을 다하기 어렵지않느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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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외활동 주력
여야는 국회폐회 기간중 조직정비등 원외활동을 촉진키로했다. 공화당은 각 지구당의 조직정비와 73회 임시국회 회기말에 일어난 민주전선사건에 대한 대야선전공세를 펴기로하고 15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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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지명대회 연기론
신민당은 대통령후보지명대회 날짜를 6월24일로 일단 잡아 놓고있으나 예정일을 2주 남긴 10일까지 사전준비가 거의 없는 데다 대회연기론이 강력히 대두되고 있다. 정무위원등 당간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