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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초등생 실종 '수색 허점'…경찰 수사력 도마
지난달 16일 학원차량에서 내린 뒤 집 앞에서 연락이 두절된 양지승 어린이(9.여.초등 3년)가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가운데 경찰의 수사력이 도마 위에 올랐다. 양 어린이의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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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여자가 되고 싶은 남자
성전환 계획 밝힌 미국의 시청 공무원 해고 결정되자 찬반 논란 미 플로리다주 라고시(市)의 시정 담당관 스티븐 스탠턴(48)은 평생 자신의 성 정체성을 두고 괴로워했다. 결국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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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한국 로체샤르남벽 원정대 식량, 장비만 5t
안나푸르나(Aanapurna)호텔의 아침은 이름 모를 새가 들려주는 멜로디와 함께 시작됐다. 3월의 카트만두 하늘은 한국의 가을 날씨만큼이나 청명하다. 안나푸르나 호텔은 카트만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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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여성 리더는 만들어진다"
'최초의 여성'은 매스컴의 단골 메뉴다. 그에 비해 '여풍'은 몇 년 전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말이다. 각 분야에서 여성의 활약상이 돋보일 때 언론은 이 말을 애용한다. 삼성경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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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마라톤서 전북 알립니다.
▶ 보스턴 마라톤에 참가하는 김태종·서남석·이종태·김학일·전대식씨(오른쪽부터). "마라토너라면 누구나 한번쯤 밟기를 염원하는 꿈의 무대에서 우리 고장을 홍보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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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행정자치부 주최 28회 청백봉사상 수상자들
***본상 ▶ 유필옥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 주말에도 무료 이발봉사 주말 등 근무시간 외의 개인시간을 쪼개 저소득 주민에게 무료로 이발.미용 서비스를 하고 청소년 영어교실을 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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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 총파업 투표 강행… 정부 강력대응 방침
[5신] 찬반 투표 곳곳서 무산 분위기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의 총파업 찬반투표가 시작된 9일 노조 각 지부에서는 이를 원천 봉쇄하려는 경찰과 조합원, 투표 참관단의 마찰이 곳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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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환관과 궁녀'
환관과 궁녀 박영규 지음, 김영사, 1만4900원 왕조시대의 유일한 ‘여성 공무원’인 궁녀와 달리 실제 궁궐 내 의녀(醫女)의 삶은 TV드라마 ‘대장금’이미지와 비슷하면서도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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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공짜 가족승차권 논란
만성적자를 이유로 다음달부터 요금을 40% 올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서울지하철이 1만6000여명의 직원 가족에겐 10여년째 공짜승차권을 주고 있다고 경향신문이 6일 보도했다. 경향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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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야독 … 마을誌 펴낸 중졸 농사꾼
"고향을 떠나는 젊은이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들의 가슴에 고향의 모습을 새겨 주고 싶었지요." 상주시 병성동 주민 오세경(吳世慶.61.농업.사진)씨. 그가 고향 마을의 역사를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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롄잔 후보가 '불공정 선거' 주장하는 이유
롄잔(連戰) 후보가 '선거 불공정'의 근거로 내세운 이유는 세 가지다. 첫째는 19일 발생한 '천수이볜 총통 피격 사건'이다. 검찰은 투표가 끝난 20일 밤 "사제 총기를 이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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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여객 뇌물 의혹 공무원 셋 出禁
부산 동성여객 금품 로비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지검 특수부(부장검사 林相吉)는 11일 뇌물을 받은 혐의가 있는 부산시 공무원 등 3명을 출국금지 조치했다. 검찰은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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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종합 뉴스 브리핑] 11월 24일
*** 해양 수산 전북 군산시는 17억원을 들여 옥구면 고군산군도 부근 해역 3백37㏊에 인공어초 1천8백여개를 설치하고 어린 물고기 1천7백여만 마리를 방류하기로 했다. 군산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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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총선 불법운동] "행사費 달라" 유권자 손벌리기 극성
내년 제17대 총선을 5개월여 앞두고 선거판이 벌써부터 혼탁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음식 접대에 관광 제공, 명함 돌리기 등 판에 박은 수법에서부터 사이버 불법 선거운동에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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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官합심 제방 두곳 범람 막았다
주민과 경찰.공무원이 힘을 모아 범람 위기에 놓인 제방을 더 높이 쌓아 막대한 침수 피해를 막은 것으로 밝혀졌다. ◇ 대암둑=태풍 '매미'가 휩쓸고 간 다음 날인 13일 오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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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시티는 '비리 모래성'
쇼핑몰 굿모닝시티 분양 비리 사건에 현직 경찰간부와 건설교통부 직원 등이 ▶상가 특혜 분양▶뇌물 수수 등으로 연루됐음이 드러났다. '윤창열 게이트'를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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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시티는 '비리 모래성'
쇼핑몰 굿모닝시티 분양 비리 사건에 현직 경찰간부와 건설교통부 직원 등이 ▶상가 특혜 분양▶뇌물 수수 등으로 연루됐음이 드러났다. '윤창열 게이트'를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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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군인의 길 걷고자 대학 조기졸업"
육군 3사관학교가 개교 이래 처음으로 25일 여성장교 1백48명을 배출했다. 이날 임관한 여성 장교 가운데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인의 길'을 소망해 뜻을 이룬 당찬 여성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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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히트행정5-아이디어 '반짝'주민곁에'바짝']e메일이용 산더미 관련서류 없애
건축허가를 받으려면 ▶신청서 3부▶설계도면 1백여장(A4용지)▶디스켓(전자도면) 7장 등 서류만 1백10여장이 필요하다. 이런 걸 들고 시·군·구청을 들락거리느라 허비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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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화두더지人生...발굴40년:26.신혼 단꿈도 잠시…
불국사 구품연지 발굴에 경주 안계리 신라 고분군 발굴에 이어 매달리다 보니 1970년이 훌쩍 지나갔다. 이듬해인 1971년은 내 인생에 있어서 여러 의미로 잊을 수 없는 한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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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신도시 위장전입 분양권 전매 13명 구속
수원지검 수사과는 3일 위장전입으로 아파트 분양권을 따낸 뒤 되파는 수법으로 건당 1천5백만~3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주택건설촉진법 위반 등)로 嚴모(33·부동산 중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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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태극기 40만장 만들어 보급
"갈기갈기 찢긴 우리 국민의 마음을 하나되게 하는 구심점은 바로 태극기라고 생각합니다. 3·1절을 맞아 감회가 새롭습니다." 30여년 동안 40만여장의 태극기를 제작해 이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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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선거인단 신청서 수만장 복사 道공무원이 배포하려다 발각
전북도 현직 공무원이 민주당 대통령후보 경선에 참여한 유종근(鍾根)전북지사를 돕기 위해 '선거인단 참여 신청서'를 수만장 복사해 공무원 부인 등 일부 도민들에게 나눠주려다 발각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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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중국팀 경기 입장권 부르는게 값
"중국 기관.단체 등에서 표를 구해달라고 아우성이지만 중국경기 입장권은 10배 웃돈을 줘도 못삽니다." 광주시관광협회 강원구(55)회장은 '중국 특수'가 기대되는 월드컵 광주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