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생화까지 공부, 아무도 가지 않은 길 개척 ‘탁월한 산꾼’
━ [죽은 철인의 사회 히말라야] 14좌 무산소 등정 김창호 대장 김창호 대장이 2012년 네팔 힘중(7140m) 등정에 세계 최초로 성공한 뒤 환호하고 있다. [중앙포토
-
경희사이버대 문화창조대학원 문화예술경영전공 이해성 교수, 연극 『사라지다』 6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올린다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창조대학원 문화예술경영전공은 이해성 교수의 연극 〈사라지다〉를 6년 만에 재공연한다고 12월 2일 밝혔다. 연극 〈사라지다〉는 이해성 교수가 집필하고 연출
-
'집밥 내조' 하며 공개활동 준비 중인 윤석열 부인 김건희
대선판이 벌어지면 으레 후보 부인, 그러니까 ‘예비 영부인’에 대한 관심이 쏠리게 마련이다. 캐릭터의 선이 굵게 마련인 대선 후보가 미처 못 챙기는 부분을 어떻게 보듬을지, 어떤
-
당나귀가 돼지가 됐어요···호택이도 놀란 '예수'의 기적? [동키호택과 걷는 산티아고길 80일]
[동키호택과 걷는 산티아골길 80일] 17화 제 똥배 어때요. 허리띠가 채워지지 않아 가슴에 채웠어요. 아부지가 자꾸 먹여서 이렇게 됐어요. 배 나오니까 일하기 싫어지네요.
-
26세 코치, 16세 줄넘기 女국대 성폭행하고 "연인관계였다"
[MBC '실화탐사대' 캡처] 26세 남성 코치가 16세 줄넘기 국가대표 여학생을 성폭행한 뒤 “연인관계였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7일
-
[더오래]칼로 사람 찌른 12세 소년 “날 낳은 부모를 고소합니다"
━ [더오래]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118) 영화 ‘가버나움’ (영화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교도소에 있다는 존재 자체가 낯선 작은 아이가 수갑을 찬 채 신체
-
[더오래]집 나간 아내는 쏟아진 물…세월 낚던 강태공 뒤끝 작렬?
━ [더,오래] 권도영의 구비구비옛이야기(67) 평생 밥벌이에는 관심 없이 책만 들여다보는 사람이 있다면 요즘 세상에서 이런 사람은 어떻게 받아들여질까. 이 사람 혹
-
[김기찬의 인프라] e가 법보다 무섭다 ‘e비즈의 시대’
김기찬 고용노동전문기자 바야흐로 e 커머스(전자상거래) 시대다. 웬만하면 온라인으로 물건이 소비된다. 심지어 자동차 회사까지 온라인으로 차를 판다. 비대면 소비 기류는 꺾일 줄
-
[단독] "모가디슈 총성 속, 남북은 함께 태극기 흔들었다"
28일 개봉하는 류승완 감독의 영화 '모가디슈'. 1991년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 내전 당시 남북한 대사관 사람들이 함께 탈출한 실화가 모티브다.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모
-
“제주면세점, 확진 사실 숨기고 영업 강행" 내부 직원 폭로
최근 확진자가 줄줄이 나온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면세점에서 확진자 발생 후에도 상황을 방치한 채 영업을 강행하다가 집단 감염을 불렀다는 내부 직원의 증언이 나왔다. 면세점 측이 고
-
[사설] 윤석열 ‘민란, 120시간 근무’ 발언 부적절했다
대선 예비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17일 광주 북구 5·18 구묘역(민족민주 열사 묘역)에서 이한열 열사의 묘소를 참배하고 있다. 윤 전 총장은 최근 부적절한 발언으로
-
미 ‘석유 황제’ 록펠러 2세, 청 왕부 사들여 의료기관 설립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85〉 협화의원 기공식에 참석한 록펠러 주니어(앞줄 모자 든 사람). 1917년 가을, 베이징. [사진 김명호] 어느 나라건,
-
[한명기의 한중일 삼국지] 청나라 신문물에 눈뜬 왕자, 아들을 적으로 본 인조
━ 소현세자는 왜 급사했을까 퓨전사극 ‘추노’(2010) 초반에 소현세자로 등장하는 배우 강성민과 소현세자 초상. 병자호란 이후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간 소현세자는 중국에서
-
조영남 "신고산타령에 ‘와우아파트~’…입방정 때문에 강제입대"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19〉 입방정 탓 전격 입영 조영남씨와 고 이태영 변호사. 조영남씨는 1973년 제대 이후 1974년 미국으로 건너가기 전에
-
“와우아파트 무너지는~” 신고산타령 바꿔 불러 강제입대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19〉 입방정 탓 전격 입영 조영남씨와 고 이태영 변호사. 조영남씨는 1973년 제대 이후 1974년 미국으로 건너가기 전에
-
CCTV 만능 아니고 경찰 인력 부족, 장기 실종사건 해결 못해
━ [SPECIAL REPORT]장기 실종 아이들 840명 지난 25일 박성훈(가명·65)씨는 서울 종로구 우체국 광화문점을 찾았다. 그는 1992년 5월 유치원에 다니던
-
“결혼식은 미정이지만, 허니문은 꼭 도쿄로”
다정하게 하트를 만든 이승준-김소니아 부부는 각각 한국과 루마니아 대표로 도쿄올림픽 출전에 도전한다. 김상선 기자 남자농구 전 국가대표 센터 이승준(43·2m 5㎝)과 여자 프로
-
설 연휴에도 구청은 시끌벅적… 반려견 30마리가 모인 까닭은?
11일 서울 노원구는 구청 건물 2층 대강당에 '설 연휴 반려견 안심 쉼터'를 열었다. 이가람 기자 “우리 아이가 사회성이 좀 부족해요. 토요일까지 잘 부탁드릴게요.” 설 연
-
[분수대] 백신 접종
김현예 내셔널팀 기자 “야야, 밖에 나가지 마라.” 이쯤 되면 고문(?)이다. 팔순 노모(老母)와의 전화 통화는 이렇게 시작해서 “마스크 잘 쓰고”의 신신당부로 대개 끝난다.
-
장쭤린, 군벌 부패에 불만 품은 즈파 지휘관 펑위샹 회유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57〉 완(晥)파 영수 돤치루이(오른쪽 둘째)는 북양군벌 시조 위안스카이(袁世凱)의 직계였다. 독일에서 포병 교육받는 돤치루이
-
장학금 10억 내놓은 퇴임 교수...연말 '익명의 산타' 또 왔다
경북대학교 본관. [사진 경북대] 10년 전 퇴임한 교수가 장학금 10억원을 한꺼번에 내놨다. 그는 이름 등 신분을 밝히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다. 3일 경북대에 따르면
-
[권혁주 논설위원이 간다] "사기꾼 취급 받았다" 15년만에 양식 성공한 황금넙치 아버지
은행잎이 깔린 듯, 양식장 콘크리트 수조 바닥은 온통 노란색이었다. 일렁이는 물결에 양식장 조명이 비쳐 금빛으로 반짝거리는 느낌마저 들었다. 가끔 바닥에 붙어 있던 것 같던 노란
-
[분수대] 녹취
한애란 금융기획팀장 신참 기자 시절, 고위급 취재원과의 술자리에 참석했을 때 부장이 신신당부했다. “취재원 얘기를 기억해뒀다가 정리해서 줘라. 그걸 잘하는 것도 능력이야.”
-
"올해는 오지마라"한 할머니, 카메라 꺼지자 "그래도 올끼라"
“너거만 잘 있으면 된다. 올해는 오지 마라.” 경북 의성군에 혼자 사는 이분남(84) 할머니는 대구·울산에 나가 사는 자식들에게 최근 이런 내용의 영상편지를 보냈다. 신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