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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슐랭 토크] “산천어 못보면 집에서 먹게 하자”…화천군의 도전
지난해 12월 30일 강원 화천군 한 식당. 국내 유명 호텔 셰프들이 만든 이색요리를 맛보려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었다. 한쪽에서 피자를 먹던 참석자가 “우와! 이런 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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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커피·콜라도 줄줄이 인상…“삼겹살 20% 더 비싸진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식품 시장의 구조적인 문제 때문에 올해도 밥상 물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소비자들이 장을 보고 있다. 뉴시스 새해 벽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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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아침식사·간식으로 좋은 약밥, 전기밥솥으로 뚝딱
아이의 뒤를 쫓다 보면 엄마의 하루는 금세 지나가죠, 그래서 온전히 나를 위해 제대로 상을 차리는 일이 사치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세 살배기 딸을 키우는 신혜원씨는‘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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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신선한 생굴을 우아하게 먹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그렇다. 굴은 보통 생으로 먹는다. 뚜껑이 열린 채로 얼음 침대에 다소곳이 누워 소스와 함께 식탁에 올라온다. 껍데기 안에 맺힌 물기로 온몸이 촉촉하게 젖어 있다.” 굴은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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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명절 나물로 특별한 설 음식…고사리 올린 고소한 삼겹살 솥밥
모락모락 갓 지은 집밥을 그리워하고 밥심이라는 말을 좋아하는, 나와 같은 사람들을 위해 제철 재료와 다양한 재료의 조합으로 갓 지은 솥밥을 파는 류지를 2년 넘게 운영했다. 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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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굳이 나를 택한 그대여, 가만히 바라봐줘
━ [더,오래] 박혜은의 님과 남(106) 얼마 전 냉장고에 쌓인 묵은 반찬들을 없애리라 마음먹고는 요즘 말하는 냉털(냉장고 털이)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먹다 남아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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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이틀간 토마토 45톤 퍼붓는다… 화천 토마토축제 현장 중계
화천 토마토 축제가 3년만에 재개됐다. 6일 강원도 화천 사내면 문화마을에서 개막한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황금반지를 찾아라'다. 토마토 깔린 풀장에서 순금을 찾는 이벤트로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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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를 구우면 이런 맛이? 근사한 브런치 레시피 [쿠킹]
샐러드에 가장 많이 쓰이는 재료를 꼽는다면 바로 ‘토마토’가 아닐까요. 맛이 상큼하고 부드러운 토마토는 다양한 채소 및 드레싱에 두루 어울려, 샐러드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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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돌아본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 [포토버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윤 대통령은 당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시작도 국민, 방향도 국민, 목표도 국민'이라며 그동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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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식탐 점령한 노르웨이 연어, 그 비결은
장을 보러 갔다고 생각해보자. 해산물을 두루 살펴보고 가격이 합리적인 것을 고를 것인가, 아니면 바로 연어 코너로 향해, 부위나 선도를 고려해 원하는 것을 고를 것인가. 프랑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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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 취식자 절반, 주변 권유 때문에 억지로 먹었다"
지난 7월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한국동물보호연합 관계자들이 개식용 종식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뉴스1 최근 1년간 개고기를 먹었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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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 된 킹달러] 달러 1강 체제 굳히기…준기축통화국 약한 고리 드러나, 파운드·엔·유로 추락
━ SPECIAL REPORT 전 세계 무역·금융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영국의 파운드화가 1차 세계대전 이후 급속도로 힘이 빠지면서 국제통화 시장은 혼란에 빠졌다. 파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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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냐 과일이냐..1880년대 미국서도 재판 벌인 토마토[BOOK]
책표지 세상을 바꾼 10개의 토마토 윌리엄 알렉산더 지음 이은정 옮김 황소자리 토마토는 세계인의 식탁에 오른다. 피자와 스파게티는 물론 영국에서 피시앤칩스보다 인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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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을 3D프린터로 찍어낸다고? 스타트업 국내 첫 개발
국내 처음으로 배양 생선 기술을 개발한 바오밥 헬스케어 연구원이 3D 프린터로 배양 생선을 제조하고 있다. [사진 바오밥헬스케어] “2년 가까이 걸려 배양 생선 기술을 개발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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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안 잔다" 9개월 남아 숨지게 한 어린이집 원장 구속기소
경기 화성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생후 9개월 남자아이를 압박해 숨지게 한 어린이집 원장이 구속기소 됐다. 7일 수원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김봉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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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펼치면 초밥이 쏟아져요"…65세 작가 '상상력의 역주행' 유료 전용
☞ 기사 맨 아래 '한 줄 요약'과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추천' 박스가 나옵니다. 시간이 없다면 스크롤을 내려 박스만 살펴보세요. 아이와 그림책을 읽다 보면 작가들의 엉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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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안경 회사가 만드는 케이크, 반전의 아트를 비추다.
올해 하반기에 출시된 버거 케이크. 차례로 '어니언 피클 버거' 케이크와 '콘 라멘 버거' 케이크. 사진 NUDAKE 케이크에 오이? 아스파라거스? SNS가 발칵 뒤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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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만 끓이기엔 겨울 무 아깝다…무라페·무솜땀 이색 병절임 유료 전용
“그대가 무엇을 먹는지 말하라. 그러면 나는 그대가 누군지 말해 보겠다.” 프랑스 법관이자 미식가로 알려진 장 앙텔므 브리야사바랭이 남긴 말이다. 17세기 유명인의 말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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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촌평]"밤의 여인들에게도 세금걷자" 러시아의 한 주지사
▷ "마하티르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나 수하르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한수 아래. " - 캄보디아의 실력자 훈센 제2총리, 동남아국가연합 (ASEAN)가입의지를 피력하면서 골프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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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재테크 ①] 부동산 불패˙사업의 귀재, 탤런트 김종결
"감사합니다. 많이 드세요. 더 필요 하신 것 없으시고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증권가의 한 식당. 어디서 낯익은 목소리가 들린다. 손님 식탁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감사를 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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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아라리 난장 47
“대다수의 사람들은 숙연함이나 근엄한 것보다, 엉터리라 할지라도 재미있는 것을 훨씬 재미있어 한다는 것을 깨닫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주었던 사건이었죠.” 거래도 없는 좌판을 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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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음식 찾는 시대 … 한식 세계화 가능성 충분”
한식이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에서 미국인들을 사로잡았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임성준)과 주미 한국대사관이 5일(현지시간) ‘한식 세계화’를 내걸고 마련한 한국음식 체험 행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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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가전생활’] 괜히 질렀나? 전기그릴
사는 데 쓴 돈에 비해 활용도가 떨어지는 대표적인 가전제품이 고기 구워먹는 전기그릴이 아닐까. 집에서 고기 구워먹는 것도 한두 번이니…. 그런데 실은 이 그릴의 특성만 잘 이용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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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곳’ 천안을 예술로 지켜야죠
창립전이 열리고 있는 천안시민회관에서 포즈를 취한 환경미술협회 천안지부 회원들. 민성동(左)지부장은 “천안의 모습을 화폭에 담겠다”고 말했다. 조영회 기자㈔환경미술협회 충남도협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