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농약의 부작용|부산시교 위 주최 과학전 김인도씨 작품서

    부산 연산국민학교 주임 교사 김인도씨(46)는『요즘 사람들은 어쩌면 「농약 공포 시대」에 살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 교사는 부산시교위 주최 제8회 과학전시회

    중앙일보

    1971.09.03 00:00

  • 일사병과 뇌빈혈

    일사병과 뇌빈혈은 여름철 무서운 병중에 든다. 머리에 직사광선을 오랫동안 받으면 대뇌가 장애를 일으켜 높은 열이나 그 머리가 아프면서 현기증이 난다. 심하면 얼굴이 붉어지면서 땀

    중앙일보

    1971.08.05 00:00

  • 분수대

    세계는 자못 「문화외교」의 시대를 맞고 있는 것 같다. 외교관보다 한 발짝 앞서 문화관이 먼저 문을 여는 경우도 없지 않다. 그 「문화」라는 두 글자는 비록 외교적으로는 경화된 사

    중앙일보

    1971.07.15 00:00

  • 남기고싶은 이야기들(186)방송 50년(15)이덕근

    전쟁이 치열해지면서 총독부는 한국의 저명한 인사들을 방송국 「마이크」앞에 끌어내려고 무진 애를 썼다. 이때 방송국에 끌려나온 사람이 읽는 원고는 물론 자신이 쓴 원고도 아니며 사

    중앙일보

    1971.06.22 00:00

  • (177)방송 50년(6)이덕근(제자는 필자)

    개국 초 연예 프로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한 것은 음악이었다. JODK는 개국한해의 3월에 청취자들에게 왕복엽서를 이용하여 청취율을 조사해 본 일이 있었는데 42개 종목 중에서 뉴

    중앙일보

    1971.06.11 00:00

  • (하)|국군 전담 앞둔 휴전선을 가다|중·동부 전선

    서부 전선에서 동부 전선으로 갈수록 미군 철수에 무감각했다. 그도 그럴 것이 김일성 고지를 거쳐 오성산·저격의 능선·건봉산·향로봉으로 뻗어 내린 준봉엔 이며 우리의 방위의지가 4반

    중앙일보

    1971.02.13 00:00

  • 사이공의 새공해「오토바이」

    한때 동양의「파리」라던「사이공」거리가 부쩍 는 「오토바이」공해로 질식 일보전에 있다. 「사이공」시 당국에 등륵된「오토바이」댓수만도 약90만대라는 것. 여기에 등록 되지않은 수까지

    중앙일보

    1971.01.30 00:00

  • (4)이요섭|본사 독점수기

    문이 열리더니 중공 제AK-47소총을 든 6명의「베트콩」이 들어섰다. 이들은 나에게 조반을 날라다 주었다. 밥과 개구리 다리-.「메뉴」는 변함없었다. 하루에 두끼씩, 죽지 않을 만

    중앙일보

    1970.12.12 00:00

  • 미에 헤로인 과자

    【디트로이트(미 미시건 주) AP동화】「모르핀」재「헤로인」이 든 과자를 먹은 후 3일 동안 목숨을 이어 오던 다섯 살 짜리 어린이가 이곳 병원에서 죽었다. 죽은 어린이는 만성절 전

    중앙일보

    1970.11.09 00:00

  • 결핵 실태와 예방

    제2차 전국결핵실태조사결과 우리 나라 결핵 유 병 율이 1965년의 1차 조사(5·1%)에서보다 1·0% (20만 명)가 감소된 4·l%로 밝혀졌다. l965년도에는 중증환자가 1

    중앙일보

    1970.11.04 00:00

  • (88)공포감주는 식인무용 메케 메케

    서울 수바 시에서 남쪽으로 약1백km 떨어진 바닷가엔 코를레부란 호텔이 있는데 이 지대는 둘도 없는 이색적인 관광지로서 세계 각국 사람들이 모여든다. 여기서는 바닷가의 모래 위에서

    중앙일보

    1970.10.16 00:00

  • 여름철 어린이 질병

    찬 음식을 많이 먹게 되고 수영을 자주 하게 되는 여름철은 어린이들에게 여러 질병이 위협을 주는 계절이기 때문에 주부들의 특별한 보살핌이 요청된다. 여름철에 흔히 발생하는 소아 질

    중앙일보

    1970.07.04 00:00

  • (1)공산권의 이단 유고서의 일주일

    장덕상 주불 특파원은 지난 5월 10일 유고의 스플리트서 개막된 세계 농구선수권대회의 취재를 위해 공산국가인 유고에 입국했다. 공산권의 이단자라 불리는 유고에 l주일동안 체류하면서

    중앙일보

    1970.05.29 00:00

  • (13)원색의 동북아를 가다|「싱가포르」서 …이창열

    백일홍 그늘 밑에서 백일몽을 꾸는 기분이다. 서릿발처럼 추운 영하 20도의 조국을 떠나 영상 30도인 혹서의 지역으로 당일(1월28일)에 날아왔기 때문에 더욱 멍해지는 것 같다.

    중앙일보

    1970.02.28 00:00

  • 태고의 웅자 구름벗고 새해로

    잠 못이루는 밤입니다. 흔들리는 상선의 불빛, 긴 투영을 적시는 시간입니다. 손을 주십시오. 청자 하늘 빛어낸 모타나수로 꺾이는 갈대를 붙안아 주십시오. 어둠으로 침전하는 영혼에게

    중앙일보

    1969.01.01 00:00

  • 편지에 묻혀 40년|28개국 전근…「살아있는 우정사」

    『두다리가 밑천이었죠.』3만5천여 체신종사원가운데서 최장근속자로서13회 체신의날에 표창을 받은 손창범씨(60·영등포우체국장)는 40년10개월을 편지속에 살았다. 19살때 처음 체신

    중앙일보

    1968.12.04 00:00

  • 발한 중지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메마른 땅은 찌는 듯 열기를 뿜는다. 비는 오려나, 말려나. 연방 목덜미엔 미끈미끈 땀이 흐른다. 등허리도 어디에 닿는 것이 싫다. 선풍기의 맞바람 속에

    중앙일보

    1968.06.29 00:00

  • 「쉐터」속에 금덩이 주렁주렁|국제밀수단 검거 실마리 잡은 수훈의 운전사

    『간첩인줄 알았어요. 가슴둘레가 두둑한게 꼭 권총이나 수류탄을 감춘 줄 알았지요. 그런데 「스웨터」를 훑어 올리니 누런 금덩어리가 쏟아져 나오는데는 그만 눈이 황홀해서…』사상최대의

    중앙일보

    1968.03.07 00:00

  • "창구를 점령하라"|우표 위조사건으로 드러난 전매 부정

    5월 어느 날, 서대문우체국 창구계장 박희갑(42·구속)은 경기 전신전화국 건설국 서무계장인 마숙빈(41·구속)에게 전화를 걸었다. 박은 그의 말을 따른다면 『땀흘려 운동을 한 덕

    중앙일보

    1967.07.29 00:00

  • (2)사선을 넘어온 「자유」

    「코크로프」는 어떤 좀 오래된 「아파트」앞에서 걸음을 멈추고 거기에 거주하는 사람같이 천연스럽게 서있었다. 그는 드디어 「아파트」정문을열고뚜벅뚜벅 걸어가 어느방문앞에 섰다. 195

    중앙일보

    1966.09.06 00:00

  • (5)

    중무장을 하고 항노를 바꾼다. 암벽이 험준한 계곡이다. 가도가도 바위와, 험상 궂은 해초의 날갯 죽지들. 미역은 이미 늙어, 파초만한 잎사귀에 구멍이 성성하다. 허수아비의 옷자락처

    중앙일보

    1966.08.23 00:00

  • 여름철 「건강의 적」을 막자

    여름철이 되면 으례 뇌염이 고개를 쳐들고 간혹 「콜레라」도 나타난다. 이 두 전염병은 만만치가 않은 것이기 때문에 이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한창 햇볕이 쬘때엔 일

    중앙일보

    1966.08.10 00:00

  • 코로나·퍼레이드

    백차의 호위를 받으며「코로나」3백대가 서울시가를 누볐다. 우리는 지금껏 많은「퍼레이드」를 보아왔다.「국군의날」만 되면 볼 수 있는 그 전통적인 군인들의「퍼레이드」말고도「미스·코리아

    중앙일보

    1966.07.15 00:00

  • 신문 배달 이색 지대

    쉰일곱살난 신문 배달원-그의 보조 배달원으로는 열일곱살 난 막내아들이 손을 거들고 있다. 이 부자 배달원은 중앙일보 청량리 보급소에서 일하는 우기명(57·용두동 238·10통 3반

    중앙일보

    1966.04.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