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소문 포럼] 대통령의 세밑 휘호가 궁금하다
정재숙JTBC 보도국 문화팀장 올 2월 한국을 찾았던 양제츠(楊) 중국 외교부장은 원래 지난해 11월 26일 방한하기로 돼 있었다. 중국 외교부는 출발 이틀 전 양제츠 외교부장의
-
베이징 공자대회서 조화·우애 외친 다음 날 … 한국대사관 쇠구슬 피격, 환구시보 “해경 사망 하찮은 일”
중국 베이징의 한국대사관 유리창이 쇠구슬에 맞아 금이 간 모습. [연합뉴스]“(한국은) 하찮은 일로 골머리를 썩이고 있다.” 우리 해양경찰이 중국 어민의 흉기에 찔려 숨진 사고와
-
세계창의력경연대회서 대상 받은 한수초 블루마블팀
김종 민(왼쪽)·박진서 군 “각 팀이 만든 장치를 이용해 쇠구슬을 가장 늦게 떨어뜨리는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팀원들과 상의해 멋진 작품을 만들어 보세요.” 18
-
가정의 달 특집 부모·자녀 함께 참여한 과학축제
국립과천과학관에선 지난 달 23일부터 이틀 간 가족과학축제가 열렸다. 축제운영위원회는 방문객수가 4만5000여명이라고 집계했다. 삼삼오오 자녀 손을 이끌고 과학체험을 하러 이곳을
-
파업 엎친 데 ‘버스 테러’ 덮친 전주
26일 오전 전주시 팔복동 호남고속버스 차고지에서 버스화재가 발생, 차체 내부가 모두 불에 타버렸다. [전북도민일보 제공] 달리는 버스에 돌멩이가 날아 들었다. 심야 차고지에서는
-
[한명기가 만난 조선사람] 조선에 큰 업적 남긴 귀화 외국인, 이지란과 설장수
고려 말 조선 초의 장군 이지란(1331~1402)의 초상화. 흔히 ‘퉁두란’으로 알려진 그는 여진족 출신으로 조선왕조 개국과 국방체제 정비 과정에서 커다란 공을 세웠다(
-
유적·유물로 본 내고장 역사 ③ 천안 성남면 용원리 유적
최근 개장한 천안 성남의 휴러클리조트 부지에서 10여 년전 ‘큰 일’이 있었다. 서기 5세기 무렵의 무덤 150여 기가 발굴되고 그 속에서 귀중한 유물이 쏟아져 나왔다. 이른바 한
-
여름 샌들, 자유를 신는다
패션과 유행에 민감한 여성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게 여름 샌들이다. 특히 올여름에는 통 스타일인 ‘웨지힐’과 발등과 발목을 가죽끈으로 엮은 ‘글래디에이터 슈즈’를 결합한 샌들처
-
답답해서 … 째려봐서 … 잇따른 ‘아무나 저격’ 왜?
지난해 11월 20일 태평양의 관광지 사이판 섬에서 관광객 4명이 총에 맞아 숨졌다. 한국 관광객 8명도 부상을 입었다. 범인은 중국 국적의 리모(42)씨. 그는 도로에 차를 멈춘
-
650t 물탱크가 강풍 때 중심 잡아 … 진화하는 초고층 안전 기술
인천 송도에 들어선 주상복합단지 송도 더샾 퍼스트월드(최고 64층, 236m 높이) 꼭대기에는 무게 650t의 U자형 물탱크가 설치돼 있다. 단지 내 가정에 물을 공급하는 시설이
-
‘아이리스’ 저격총 같은 모델 살상 가능 모의총 대량 적발
서울경찰청 권두섭 수사계장이 압수한 모형 K2 소총(왼쪽)과 진짜 총을 비교해 보이고 있다. [김성룡 기자]7일 오전 11시30분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체육관. 경찰이 압수한 모의
-
롤링볼 뮤지엄 체험 나들이
“알록달록한 공으로 물리법칙 배워요” 롤링볼은 레일 형태의 길을 따라 굴러가도록 만든 움직이는 조형물이다. 구슬만한 공의 움직임을 따라 위치에너지·관성의 법칙 등을 눈으로 확인할
-
볼트 30발 한번에 쏘는 ‘다연발 사제총’ 까지 등장
경기도 평택시 칠괴동에 위치한 쌍용차 평택공장. 20일 오후 3시쯤부터 ‘펑·펑·펑…’ 총포소리가 연이어 들렸다. 소리와 함께 수십 개의 볼트와 너트가 소나기처럼 경찰 쪽으로 날
-
야채 안먹는 아이 달랠 묘수
야채를 절대로 먹지 않겠다고 떼쓰는 아이를 둔 부모, 책상에 앉은 지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몸을 뒤틀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학생을 둔 부모. 속이 타죠. 아무리 혼을 내도 별
-
[용산 재개발 참사] 파장 수습 분주한 경찰
차기 경찰청장 후보자인 김석기 서울지방경찰청장이 20일 서울 용산 재개발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TV 화면 촬영] 김석기 서울경찰청장은 20일 용산 재개발 농성자
-
[용산 재개발 참사] 쟁점3. 조기 투입 왜
경찰은 건물 점거 시위가 시작된 지 25시간 만에 전격적으로 강제 진압에 나섰다. 이례적인 빠른 대응이었다. 그동안 경찰은 철거민 농성이 발생하면 충분한 대화와 설득으로 해산을 유
-
[용산 재개발 참사] 쟁점4. 농성자들은 누구
20일 새벽 서울 용산 4구역 철거민대책위원회 회원들이 한강대로변 재개발지역의 한 건물에서 점거농성을 벌이다 경찰이 강제진압에 들어가자 옥상에 설치한 고공 망루에 들어가 화염병을
-
자전거도 고쳐 쓰는 물건이라고요!
2008년 가을, 월드컵공원과 월드컵경기장에서는 도시갤러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00시장과 움직이는 00가게'가 열렸다. 이름을 따로 붙이지 않은 ‘00시장’과 ‘00가게’는 개개
-
수류탄 또 폭발 … 군기 빠진 GP
23일 오전 1시50분 강원도 철원군 육군 모사단 최전방 소초(GP) 생활관(내무반)에서 수류탄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고 육군이 밝혔다. 이 사고로 침상에 있던 이모(21) 이병이
-
촛불시위 때 염산병 투척 5명 징역 10월~1년 선고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송개동 판사는 5일 촛불시위에서 전경들에게 염산 병을 던지는 등 폭력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 등 5명에게 징역 10월~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
-
[어린이BOOK] ‘우리말을 가장 잘 담은 그릇’ 한글이 있어 자랑스러워~
한글, 우리말을 담는 그릇 남경완 글, 정성화 그림, 책읽는곰 33쪽, 9500원, 유아∼초등 저학년 한글 창제의 원리와 의미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 쓴 그림책이다. 한글
-
촛불폭력 주범 ‘한국판 카쇠르’
뉴스 분석 경찰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시위에서 경찰을 향해 염산이 담긴 병을 던진 7명을 추가로 검거했다. 이들은 폭력 시위를 위해 조직까지 결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남
-
경찰 쏜 새총 알고보니 사냥 무기
6월 27일 오전 1시, 서울 종로구 새문안교회 부근. 시위대 100여 명과 경찰의 공방이 새벽까지 계속되는 가운데 모자를 눌러 쓰고 복면을 한 시위대 한 명이 경찰들을 향해 새
-
경찰에 투석 … 또 폭력시위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시위가 15일 100회를 기점으로 소수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시위대가 투석전으로 폭력시위를 계속했다. 16일 서울 명동성당 앞에서 벌어진 시위에는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