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물가 기름 붓는 우크라이나 갈등, '경제 신냉전' 이어질까
우크라이나의 총성이 새로운 위기를 만들어 낼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에 국제유가가 다시 치솟으면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는 이런 지정학적 갈등이 향후 서
-
"모든 게 동났다"…원자재 재고 바닥에 커지는 인플레 압력
"모든 것이 동 났다(We’re out of everything)" 세계적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상품 리서치 책임자 제프 커리의 발언이다. 원유와 구리, 심지어 커피까지 대
-
세계 신발 공장 위상 추락할까… 中 7년간 80조 원 잃었다
ⓒ셔터스톡 전 세계에서 신발을 가장 많이 만들고 파는 나라는 어디일까? 바로 중국이다. 약 20년 동안 전 세계에 수십억 켤레의 신발을 수출했다. 2001년 세계무역기구(WTO)
-
“야자·코코넛으로 만든 엔진오일 나왔다”…정유업계, 탈탄소 경쟁 속도 낸다
GS칼텍스는 16일 친환경 엔진오일 ‘킥스 바이오원(Kixx BIO1)’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원료의 80%를 차지하는 윤활기유를 야자·코코넛·콩 등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들
-
中이 빨아들이자 몸값 치솟았다…10년만에 최고가 찍은 이것
러시아 노릴스크에 있는 니켈 제련소. [로이터=연합뉴스] 전기차 배터리 원료인 니켈 가격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전
-
[앤츠랩]100년 된 금광회사의 배당금을 받아보자, 뉴몬트
상식적으론 지난해 올랐어야 했습니다. 금값 얘긴데요. 아시다시피 금은 대표적인 안전자산! 불확실성 얘기가 나오면 찾는 사람이 늘고, 물가가 오를 때도 사랑받죠. 불확실성 하면 2
-
바이든 “푸틴도 제재”…미국 대전차미사일 우크라이나 도착
전운이 감도는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 외곽의 보리스폴 국제공항에서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 300기와 벙커버스터 등 미국이 보낸 안보 물자가 하역되고 있다. 2억 달러 상당의 무기
-
[앤츠랩]플레이스테이션보다 소니 주식을 사 주는 게…
앤츠랩 구독자 greenl****@gmail.com님께서 올해 CES에 대해 알려달라고 하셨는데요. 뭐니뭐니해도 소니(SONY)가 전기차를 만들겠다고 한 게 제일 화제가 되지 않
-
대선 화두된 'RE100' 논쟁, 진짜 배경은 에너지 주도권 싸움
“(RE100) 이걸 모른다는 건 상상하기 어려웠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모를 수도 있는 것 아닌가”(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첫 대통령 후보자 TV 토
-
악취 나는 '암모니아' 귀한 몸 됐다...정유·석화업계 확보 경쟁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소속 정운호 박사 연구팀이 암모니아를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장치를 활용해 연구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국내 정유·석유화학업계가
-
“식당, 오프라인 플랫폼 돼야”…'핫플' 성수동에서 바라본 외식업의 미래
요즘 외식업계의 화제는 GFFG다. 노티드(도넛 카페)·다운타우너(햄버거)·호족반(한식) 등의 브랜드를 운영 중인 이 회사가 2017년 창업 초기 ‘한국의 조지 소로스’로 불리는
-
갤노트와 갤S 합쳤다, S펜 품은 '갤S22' 출격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이 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삼성 갤럭시 언팩 2022'에서 '갤럭시 S22 울트라'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신형 플래그십
-
상장 앞둔 현대엔지니어링…"글로벌 환경·에너지 기업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이 현대제철 인천공장 부지에 조성한 이산화탄소 자원화 실증 설비. 현대엔지니어링 다음 달 15일 증시 상장을 앞둔 현대엔지니어링이 친환경·에너지 분야로 사업
-
[식탁 혁명 이끌 대체육 뜬다]환경·동물복지 고려한 ‘착한 대체육’ 맛 갈수록 좋아져 “2040년 세계 육류시장 60% 차지”
━ SPECIAL REPORT “삼겹살은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니라 지방을 만드는 사료와 근육을 만드는 사료를 번갈아 먹이는 한국인의 비육 기술로 만들어진 것이다.” 음
-
"무조건 돈 쓰지 않아…쿠팡플레이, 쿠팡스타일대로 간다"
쿠팡의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OTT) 쿠팡플레이가 도쿄올림픽(7월 23일 개막) 중계에 승부수를 던졌다. 네이버·카카오를 제치고 지상파 3사로부터 도쿄올림픽 '온라인 단독 중계
-
“이 시국에 웬 한중해저터널" 양승조 공약에 네티즌 불만 폭발
양승조 충남지사(오른쪽)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중해저터널 추진'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은 문진석 민주당 의원. 오종택 기자 “이 시국에 중국과 왜 해
-
文, 7일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회담…'대선레이스' 앞두고 "정치 중립" 메시지도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7일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화상으로 정상회담을 한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5일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번 정상회담은
-
2020년, 임가별 임업 경영 상황은 어땠을까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2020년 임업통계조사에 참여한 임가를 대상으로 임가별 경영 자가진단을 지원하기 위하여 임업소득, 겸업소득 및 노동시간·경영비 등을 분석한 개별임가
-
최고가 꺾인 줄 알았는데…‘서민연료’ LPG, 우크라 사태에 급등
서울 시내 LPG 충전소 모습. [연합뉴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에너지 가격이 출렁거리고 있다. 휘발윳값은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그동안 하락세를 보
-
[박상욱의 미래를 묻다] 차기 정부는 사용후핵연료 해결 첫 발 떼야
━ 원자력의 미래는? 박상욱 서울대 과학학과 교수 코로나 팬데믹 기간, 국제 학회도 온라인이 기본이었다. 누군가 ‘비행기 타고 싶다’고 되뇌는 것을 들었다. 이제 곧 팬데
-
尹 택한 문파 '더레프트'…"민주 상실한 민주당 찍을수 없었다" [일리(1·2) 있는 선택]
■ 「 중앙일보의 새 기획 칼럼 시리즈 '나는 고발한다. J'Accuse...!'가 대선 이후 드러난 다양한 표심읽기에 도움이 되는 나는 고발한다 번외편 '일리(1·2)
-
하얀 국물 라면의 귀환? 패럴림픽 이후 인기 급상승한 '이것'
얼큰하고 자극적인 ‘빨간 라면’을 먹다 보면 한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하얀 국물 라면’이 떠오른다. 지난 2011년 한국 라면 시장에서 ‘하얀 국물’ 바람을 일으킨 꼬꼬면과
-
먹는물 품질 높이고, 친환경 차 부품 만들고…제주개발공사·코리아에프티 7년 연속 수상
━ THE CREATIVE 2022 중앙일보와 중앙SUNDAY가 각 산업 분야에서 창조적인 경영환경 개척과 성과를 이뤄낸 경영·브랜드 사례를 선정했다. 올해 14회째를 맞
-
포스코, 아르헨서 리튬공장 착공 “전기차 60만 대에 공급”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23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 염수리튬 1단계 착공식에 참석하여 시삽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사엔즈 살타주지사,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