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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독 입담 불뿜은 한나라 정책토론회
빅2의 허점을 파고드는 '언더독(Underdog.군소 후보)'의 공세가 매서웠다. 19일 대전 평송 청소년 수련원에서 열린 한나라당 외교.안보 분야 정책토론회. 원희룡 후보와 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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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 가족 '화상 상봉' 재개
제5차 이산가족 화상상봉 행사가 27일 서울 대한적십자사에서 열렸다. 이산가족들이 강당에서 북측의 언니 정선옥(75)씨 가족(오른쪽 화면)과 남측 동생 정삼옥(65.여).기호(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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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화 받은 이 통일 "잊지 못할 생일"
이재정 통일부 장관이 1일 북한 측으로부터 김정일화(花)로 장식된 생일 축하 꽃다발을 받았다. 20차 남북 장관급회담 수석대표로 참석 중 이날 63회 생일을 맞은 그에게 북측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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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4000억 주고 겨우 1490가족 상봉 정부는 왜 북에 끌려다니나"
제25회 이산가족의 날 기념식이 1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이 남북 이산가족 간의 자유로운 서신 왕래와 상봉 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며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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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현대아산 금강산서 나가라"
금강산 면회소를 건설 중인 현대아산은 20일 북한이 공사를 중단하고 철수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는 19일 장재언 북한접십자회 중앙위원장이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에게 전화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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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분노만 키운'김영남 회견'
"아니, 어떻게 그런 엉터리 주장을 뻔뻔스럽게 할 수 있답니까. 회견을 보면서 피가 거꾸로 솟는 줄 알았습니다." 30일 오전 평소 알고 지내는 일본의 한 정부 관계자가 전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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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철저한 각본에 따른 회견"
29일 금강산호텔 회견장에 선 김영남(45)씨는 여유있는 모습이었다. 그는 휠체어를 탄 어머니와 함께 들어섰다. 검은색 가방에서 준비한 문건을 꺼내 1978년 납북 이후 28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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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이례적 기자회견도 준비 "사전 각본 있을 가능성 커"
납북 고교생 김영남씨의 첫째 부인 메구미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라고 밝혔던 은경양(혜경)과 둘째 부인 박춘화씨(右), 그리고 아들 철봉군이 28일 이산가족상봉장에서 처음으로 만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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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 28년 만에 남 어머니 만난 김영남씨
최계월씨가 28일 금강산호텔 이산가족 상봉장에서 납북 28년 만에 만난 아들 김영남씨를 끌어안고 오열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어디 보자 우리, 아이고 우리…." "막내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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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김영남씨 이산가족 상봉장에 딸 혜경양도 나올 듯
28일 금강산에서 예정된 납북 고교생 김영남씨와 남한의 어머니 최계월씨 상봉 때 김씨의 딸 혜경(사진)양도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혜경양은 1978년 납북된 김씨가 같은 시기 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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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김영남 모자 상봉 왜 허용했나
북한이 8일 납북 고교생 김영남(45)씨의 모자(母子)상봉을 수용한 것은 김씨 납치 문제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16세의 고교생을 납치해 대남 공작 교관으로 활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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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4월 4일자 14면 '납북자를…' 기사에서
4월 4일자 14면 '납북자를 자진 월북자라니…'기사에서 정일용 한국기자협회장이 TV에 출연해 "이산가족 상봉장에도 주로 그런 사람(의거 월북자 및 자진 월북자)이 많이 나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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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를 자진 월북자라니 …"
납북자 가족과 관련 단체들이 "납북 피해자를 스스로 북한으로 간 월북자로 표현했다"며 정일용(45) 한국기자협회장의 사과와 자진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납북자가족모임과 피랍.탈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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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취재차량 무단 침입 테이프 뺏고 기자 협박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장에서 일어난 북한 측의 취재 방해와 위협에 따른 파장이 적잖을 전망이다. 상봉 일정 중단 등으로 이산가족들의 만남을 얼룩지게 한 북한이 남측 방송시설에 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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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화면이라도 반가운 얼굴
제4차 이산가족 화상상봉 행사가 대한적십자사 본사 및 지사 9개 상봉장에서 27일 열렸다. 수원지사 상봉장에서 북측의 김경배(74.오른쪽 화면) 할아버지가 남측의 여동생 춘옥(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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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언제부터 북한 인권 관심 가졌나"
북한인권국제대회 이틀째인 9일 정부는 철저히 거리를 뒀다. 북한.외교 관련 부처 당국자들은 북한 인권문제만 꺼내면 손사래를 치거나 자리를 피했다. 그러면서도 행사에 대한 언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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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9일까지 이산가족 화상상봉
남북 적십자사는 8일 제3차 이산가족 화상상봉 행사를 시작했다. 올해 8.15 시범상봉과 11월 24~25일 제2차 상봉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9일까지 이틀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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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상봉 방송 송출 막아
이산가족상봉 2진 둘째 날인 10일 북측 안내원이 행사를 취재하던 YTN 이모 기자를 저지하며 방해하고 있다. 금강산=사진공동취재단 북한이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취재하던 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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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국군 포로 동생과 눈물 재회
▶ 26일 북한 금강산 호텔에서 열린 제11차 이산가족 상봉 첫날 단체 상봉에서 북측의 국군포로 정진현(79.(右))씨가 남측 가족인 막내동생 한현(69)씨를 만나 오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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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⑥남북관계] 55.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 2003년 9월 금강산에서 열린 8차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서 김관규(93·오른쪽)씨가 북에 두고 온 딸 김동숙(69)ㆍ동희(64)씨를 만나 눈물을 흘리고 있다. 40여 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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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60년] "손 한번 잡았으면" 화면 만지며 눈물
▶ 이산가족 화상 상봉이 이뤄진 15일 서울 남산 적십자사에서 남측 정인걸씨 가족이 북측 형인 정병연씨의 모니터 화상을 향해 큰절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오마니 여기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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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산가족 화상 상봉
15일 서울 적십자사에서 열린 남북이산가족 화상상봉장을 찾은 이령(100세.오른쪽 뒷모습) 할머니가 손주 서강훈씨와 상봉을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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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케이블 타고 남북 첫 이산가족 화상상봉
▶ 광복 60주년을 맞아 15일 남산 대한적십자사에서 최초로 열린 이산가족 화상상봉에서 북측의 딸들이 남측의 노모 김매녀(98)씨를 보고 오열하고 있다. 광복 60돌을 맞아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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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도 이산가족 화상상봉
대구에서도 이산가족 화상 상봉이 이뤄진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1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구지사 화상 상봉장에서 남북 4가족이 상봉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에 연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