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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9일까지 이산가족 화상상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남북 적십자사는 8일 제3차 이산가족 화상상봉 행사를 시작했다. 올해 8.15 시범상봉과 11월 24~25일 제2차 상봉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9일까지 이틀에 걸쳐 남북 각 40가족씩 총 80가족 585명이 광케이블로 연결된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반세기 만의 상봉을 할 예정이다. 화상상봉은 남측 13개 상봉실과 북측 10개 상봉실에서 이뤄지며, 남측 상봉장은 서울과 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 수원.춘천.제주 등의 대한적십자사 본사와 지사에 마련됐다. 상봉 첫날인 8일에는 오전과 오후 각 두 차례로 나눠 한번에 10가족씩 총 40가족의 상봉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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