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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행복해지고 싶어” 가면이 드러내는 마음, 예나 지금이나 같죠
얼굴의 일부 또는 전체나 머리를 전부 덮어 가리는 물건, 바로 가면입니다. 인류는 원시시대부터 가면을 착용했다고 추정되는데요. 가면을 쓰면 자신의 정체를 숨길 수 있고, 가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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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는 창극, 분장은 경극…‘패왕별희’ 대극장서 더 웅장해졌다
국립창극단의 ‘패왕별희’는 창극에 경극의 요소(의상·분장·안무)를 녹였다. 소리꾼 이자람이 작창과 음악감독을 맡았다. [사진 국립극장] “산을 뽑을 힘이 무슨 소용인가, 사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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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극장으로 웅장하게 돌아왔다...창극 '패왕별희'의 재발견
"화살 만 개가 꽂힌 것 같다. 산을 뽑을 힘이 무슨 소용인가, 사랑하는 이 한 명도 지키지 못하거늘…" 숨이 꺼져 가는 우희를 끌어안고 항우가 울부짖는다. '전쟁의 신'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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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소신 총리' 사라지나…리커창 추모 쏟아낸 SNS 단속 나섰다
28일 고 리커창 전 총리가 어린시절을 보냈던 안후이성 허페이시 훙싱로 80번지 일대에 추모객들이 남긴 조화가 가득 쌓여 있다. AP=연합뉴스 “장강과 황하는 거꾸로 흐를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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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중국 ‘나찰해시’ 신드롬…욕 없이 욕 하기
신경진 베이징 총국장 온 중국이 10여년 만에 컴백한 중견 가수의 노래에 열광하고 있다. 고음에 허스키한 음색은 중국판 윤도현에 가깝고 민요풍의 곡조는 뽕짝 스타 이박사에 견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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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색깔 바꾼 마법사 류성희 영화미술감독…“정교한 디테일이 곧 전부다”
━ 홍진기 창조인상 받은 류성희 영화미술감독 서울 마포구 포도디자인 스튜디오에서 만난 류성희 영화미술감독. 최영재 기자 2003년은 한국 영화사에서 중요한 해였다. 차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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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무·배추 농협 계통출하
농협중앙회는 고랭지산 여름 무·배추의 수급과 가격안정을 기하기 위해 10월부터 10월10일까지 3개월 동안 무 2만4천t, 배추 2만6천t등 5만t을 서울을 비롯한 9대도시에 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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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다른 전˙현직 군수‘레일 바이크’ 밀고 끌고
“표 있어요?” “오후 9시까지 오늘 전 좌석 매진입니다.”오전 10시, 서둘러 아침밥을 먹고 나왔다는 한 가족이 ‘매진’이라는 말에 허탈한 표정을 짓는다. 매표소 오른쪽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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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세 현역' 송해의 경쟁력…"도곡동~종로3가 지하철로"
바다같이 너른 맘을 품고 싶어 이름을 바다 해(海)로 지었다는 이 남자는 이미 바다를 넘어선 사람이 되었다.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서민들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구수한 입담이 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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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국제공인 자격증 국내서도 취득할 수 있어
국제적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메이크업 부문 국제공인자격증을 이제 국내에서도 딸 수 있게 됐다.스위스 취리히에 본부를 둔 국제미용협회가 그간 프랑스.이탈리아.스위스등 5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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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꿩 깃털 장식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국립무용단에 들러 단원들의 무용연습과정을 관람했다. 20여명 무용수들의 모자에는 꿩 꼬리 깃이 꽂혀 있었다. 이와 같은 현상은 다른 무용발표회에서도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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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일상 공간이 거리극의 열정으로 물결친다
자유롭고 열려있는 공간인 거리에서 예술가들은 거침없는 상상력을 발현하고 관객들은 공연을 보며 일상에서 탈피하는 거리극 한마당이 펼쳐진다. 올해로 11회째는 맞는 과천한마당축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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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종·영화제 ‘평화’를 만드는 강원
30일 문을 연 철원 평화전망대와 이날 착공식을 한 화천 세계 평화의 종 조감도 [철원·화천군 제공]강원도는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 국가의 분단 도이다. 강원도는 2001년부터 북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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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LA유니버설 스튜디오
「유니버설 스튜디오」. 미국 최대 영화사인 유니버설社가 첨단 영화기법과 과학기술,그리고 유명한 영화세트장을 이용해 만든 하이테크 테마파크(첨단기술 주제공원)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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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끝.인도네시아
인도에 이어 찾아간 곳은 인도네시아.인도네시아는 섬나라지만 무척 큰 나라다.이리안.수마트라 등 우리 한반도 넓이보다 훨씬 큰 섬들도 여러개 있다.이 섬들을 찾아 다니면서 취재해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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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토크쇼] ① 연예인 무시에 맞선녀에 "당신 아버지 첩 있지?"
이순재 씨는 일흔다섯의 나이로 현역 배우 중에서는 최고령 반열에 들었다. 그러나 어느 젊은 배우보다 더 왕성한 활동을 하는 그에게서 나이를 짐작하기는 힘들다. 학번은 꽤 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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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중앙일보] 320여명 아프간 파병…특전사 소속에 중무장까지
320여명 아프간 파병…특전사 소속에 중무장까지 12월 9일 TV중앙일보는 정부가 아프가니스탄에 320여명의 군 병력을 파견하기로 했다는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정부는 내년 7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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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빛낸 기업] 진로, 대나무 활성숯 정제 … 깔끔한 참이슬
인형 분장을 한 판촉 사원들이 저녁 술자리가 시작될 무렵 음식점들이 많이 모여 있는 유흥가에서 진로 참이슬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진로 제공] 진로가 2006년 8월 출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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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쭉빵빵' 배우자를 찾아라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는 진부한 얘기를 진부하지 않게 끌고가는 연출력이 뛰어난 영화다. "결국 이 얘기를 하려고 했군"하는 감독의 의도가 명백하게 드러나면서도 메시지를 풀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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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태양극단 '제방의 북소리' 국내공연
아무리 선진 외국 극단의 공연이라고 해도 '놓치면 아까운 공연' 은 그리 흔치 않다. 그러나 12~17일 국립극장 야외특설무대에서 공연하는 프랑스 태양극단의 연극 '제방의 북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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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자기 밥그릇에 무심한 정치인 나오길
텔레비전에서 서울시장 후보들이 어린 시절에 가난하게 살았다는 설명과 함께 그때 사진들을 보여주었다. 듣자 하니 변호사 출신의 여야 후보 두 사람은 월수입이 1천5백만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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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제1TV 『아름다운 조국강산』카메라에 의한 현실재현 훌륭
○…인기직업에 종사하는 탤런트가 불미스런 일로 빈축을 사는 것은 반공인적 신분에서 오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세평이나 응징이 정도를 넘어서도 안된다. 비공식추산에 의하면 TV수상기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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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등산화 꺼내셔야죠?
H형! 엊그제 강원도로 단풍 마중을 나갔었지요. 설악을 한껏 물들이고서 '숨가쁘게' 남하하고 있는 단풍과 마주쳤더랬습니다. 하루 25㎞의 속도라던가요. 얼마 후면 형이 사는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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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호흡 맞추는 가수 비·공효진
주인공인 미혼부 제비족 상두를 맡은 가수 비는 연기 세계에 본격 입문한다. 상대역인 첫사랑 은환역의 공효진 또한 ‘눈물의 여주인공’으로 변신한다. ‘학교’로 상징되는 첫사랑의 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