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핵 낙진 한국서 검출

    과학기술처는 2일 지난달 27일 중공이 신강성에서 제15차 핵실험을 실시한 후 70시간이 지난 30일 정오께부터 우리나라 일대의 빗방울에서 방사능 낙진이 검출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

    중앙일보

    1973.07.02 00:00

  • 시의 양산과 「포에지」의 빈곤

    예전에는 운문이면 시라고 생각했다. 지금도 그런 생각을 고집하는 사람이 더러 있지만 이는 순전히 시를 외면적인 의미에서 대하는 견해라 할 수 있다. 한편 이와는 대조적으로 현대시에

    중앙일보

    1973.04.09 00:00

  • (4)감전사고

    편리한 전기도 자칫 소홀히 다루면 목숨을 앗아간다. 감전은 무지와 부주의로 빚어지는 가장 무서우면서도 흔한 전기사고. 한국전력 집계에 따르면 감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70년 85명

    중앙일보

    1973.02.12 00:00

  • 북한의 경제|본사 동서문제 연구소·삼성문화 재단 공동 주관 세미나

    「북한 경제의 분석 평가를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가 22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중앙일보·동서문제 연구소와 삼성 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한 이 세미나에서는 북한의 계획경제·재정·광

    중앙일보

    1972.12.25 00:00

  • 원점서 맴도는 수사

    국민은행 아현동지점 예금주 피랍사건은 9일 「시한부 수사」의 「데드라인」을 하루 앞두고 유기차량 수사에 다시 쏠렸다. 난데없이 부산물로 걸려든 절도전과4범 김지홍(25)은 자질구레

    중앙일보

    1972.10.09 00:00

  • 웅덩이 방치…익사 위험 많아

    서울 원목조합(서울 동대문구 용두1동39의9) 하치장 안에 깊이 1.5m쯤 되는 웅덩이 2백여 평을 방치, 동네 꼬마들이 물에 뜬 원목을 타고 놀다 익사하는 사고가 일어나도 이를

    중앙일보

    1972.09.11 00:00

  • (2)산·강·길·도시|본사 이광표 특파원 평양 왕래기

    산천은 여구했고 비목도 다를 것이 없었다. 「27년의 세월」에 가렸던 산하가 눈앞에 다가온다. 8월29일 10시40분. 판문점 「돌아오지 않는 다리」를 건너자 펼쳐지는 풍경. 우거

    중앙일보

    1972.09.05 00:00

  • 비누의 성분과 작용

    비누의 세척작용을 알기 쉽게 말한다면 지방질과 먼지 등으로 되어있는 때를 피부나 섬유질로부터 쉽게 지우는 작용을 하는 것이다. 비누가 갖추어야 할 특성은 물과도 친하고 기름과도 잘

    중앙일보

    1972.08.28 00:00

  • 구호의 손길 기다리며 8일째|수마 휩쓸고 지나간 단양·제천·영월 일대 현지「르포」

    탁류에 휘말린 충청북도 제천·단양, 강원도 영월 등 영서지방 수재민들은 따뜻한 구호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린다. 물난리가 지나간 지 8일째-. 가까스로 악몽같은 홍수에서 벗어났지만

    중앙일보

    1972.08.26 00:00

  • 포플러 90만 주 죽어

    【청주】남한강 상류 홍수 때에 영월·단양지역에 있는 공장에서 많은「벙커C」유가 물에 섞여 들어가 단양·제천·충주·중원을 잇는 남한강 유역의「이탈리아·포플러」등이 이 기름 때문에 전

    중앙일보

    1972.08.25 00:00

  • 내수 날벼락

    홍수가 지난지 5일께인 23일까지도 서울시내에 있는 5천여 가구가 아직도 침수된 채 물 빠지기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소식은 기막힌 일이다. 영등포구 신정동·목동 일대는 연 닷새째의

    중앙일보

    1972.08.24 00:00

  • 물과 마지막까지 싸운 의지의 재민들|서울신정·송정·군자동 주민

    서울 영등포구 신정동·목동·구로3동, 성동구 군자동 등 일부지역은 8·19물난리에서도 가장 오랜 꼬박 5일동안을 물속에 잠겨있었다. 그러나 주민들은 하나같이 뭉쳐 굳은 의지로 굶주

    중앙일보

    1972.08.23 00:00

  • 물난리 희생자 90% 이상이 압사

    8·19 물난리의 희생자는 거의 압사 당했다. 21일 상오 현재 재해대책당국과 본사의 집계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한 경기·강원도 등 중부지역에서 죽은 물난리 희생자중 거의 90% 이

    중앙일보

    1972.08.21 00:00

  • 문래동 하수도 착공 1㎞ 10월 완공

    영등포구 문래동 3가 59에서 76번지에 이르는 1㎞ 구간의 하수도 설치 공사가 4일 상오 10시 착공됐다. 8백50만원의 공사비를 들여 설치 될 이 하수 시설은 공사비 총액이 토

    중앙일보

    1972.08.04 00:00

  • 하동의 함정…웅덩이 익사

    어린이 익사 사고의 함정이 된 웅덩이 하나를 두고 한국전력주식회사와 서울시가 서로 내 책임이 아니라고 떠밀었다. 말썽 된 웅덩이는 서울 영등포구 등촌동532의1, 한전 서울전력소

    중앙일보

    1972.07.21 00:00

  • 미국 정치가는 분장의 명수

    제아무리 「변신」에 능해도 분장에 서투른 정치가는 빛을 못 볼 세상이 돼 가고 있다. 「칼라·텔리비젼」이 널리 보급되고 각종 시각 매체가 발달한 미국은 더욱 그렇다. 미국에서 정치

    중앙일보

    1972.07.20 00:00

  • 비는 오는데…

    이제부터 우수의 우기에 접어들기 시작한다. 며칠사이의 비로 벌써 수해소식이 들린다. 도시의 비는 별로「로맨틱」하지 않다. 형형색색의 「레인코트」들을 입고 비를 맞는 낭만 따위는 생

    중앙일보

    1972.07.08 00:00

  • (1019)자연의 오염

    인류와 그 활동이 시간과 더불어 「에스컬래이트」하여 나날의 생활에는 많은 편의를 제공하였지만 현대의 그 미화된 문명과 기계화된 사회는 한없는 물품소비를 조장하여 이것이 미덕화 되어

    중앙일보

    1972.05.04 00:00

  • 문화재보존 그 과학적 방법 모색|일본의 권위 관야극 박사「세미나」

    문화재를 손상 없이 보존하는 문제가 근래 상당히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고래의 민족유산을 가꾸고 보존하는 과학적 방법의 연구도 차차 본격화하는 감이 있다. 문화재관리국은 문화재의

    중앙일보

    1972.04.29 00:00

  • 3·1 고가도로 배수 엉망

    비가 조금만 내려도 3·1 고가도로 밑 주변은 고가도로에서 퉁기는 물로 물벼락을 맞게된다. 고가도로 위의 빗물받이 물통이 대부분 흙이나 모래 등으로 막혀 배수가 잘되지 않아 고속으

    중앙일보

    1972.03.16 00:00

  • 도로 정비 담당관제 실시-시내 57개 도로 보수·점검

    서울시는 9일 13개 방사선 및 3개 순환선, 그 밖의 주요 지선, 도심지의 세도로 등 주요도로의 정비와 가로 질서를 위해 시내57개 도로를 대상으로 도로 정비 담당관제를 실시키로

    중앙일보

    1972.02.09 00:00

  • 고물 취급 6개월에 햇빛

    【광주】전남도와 화순군이 화순 출토 청동기 시대 유물의 발견 신고를 받고도 무지와 무성의로 6개월 동안 묵히다가 그나마 발굴 당시 온전하던 세문경 하나를 관리 소홀로 박살나게 한

    중앙일보

    1972.02.05 00:00

  • 중공 핵실험 방사능 일 상공서 오염검출

    【동경12일 공동합동】일본의 국립 방사능연구소는 10일과 11일 이틀간에 걸쳐 수집한 먼지와 빗물 속에서 평소의 4백 배에 가까운 방사능 오염을 검출했다고 12일 동경에서 보도되었

    중앙일보

    1972.01.13 00:00

  • 해녀의 섬 울리는 식수난|40여일째 목이 타는 북제주군 우도

    해녀의 선이라는 북제주군좌천 향우도 섬 마을은 개인별 식수 「카드」를 들고 물을 받으러 온 아낙네들과 이를 확인하려는 긴급 식수대책 본부 요원이라는 마을 청년들 사이의 말다툼으로

    중앙일보

    1971.11.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