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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원 일몰제’ 시행
국회는 18일 본회의를 열어 ‘교육의원 일몰제’ 등을 담은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59개 안건을 처리했다. 교육의원은 6·2 지방선거에 한해 유권자의 직선 투표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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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이어 전주도 ‘4인 선거구 쪼개기’
전북도의회가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적용할 ‘시·군의회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에 관한 개정 조례안’을 18일 확정했다. 전북도내 14개 지자체의 시·군의원은 지역구 17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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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헛뿌리 자치’ 우려되는 6·2 지방선거
섣달 그믐날, 고향 마을회관에 30여 명의 중년 남자가 모였다. 설 덕분에 매년 갖는 선후배 모임이다. 술이 몇 순배 돌자 얘기 보따리가 풀렸다. 세종시를 둘러싼 정치권의 싸움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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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가맹점 성패 업종보다 본사의 지원 시스템이 가른다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열었다 두 번이나 실패한 경험을 갖고 있는 이미경씨(오른쪽)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새로 오픈한 ‘박가부대찌개’ 식당에서 음식을 나르고 있다. [김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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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과정 투명해지게 국민참여 배심원제 도입”
정병국 의원은 김영삼 전 대통령이 이끌던 민주계 출신이다. 17대 국회에선 남·원·정(남경필·원희룡·정병국)으로 불리며 당 개혁에 목소리를 높였다. 신동연 기자 정병국(52·3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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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교육의원 어떤 자리
교육감은 ‘교육 소(小)통령’으로도 불린다. 일선 교육 현장에 미치는 영향력과 권한이 그만큼 막강하다. 교육감은 소관 지자체 내에서 유치원이나 초·중·고를 새로 지을 때 이를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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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안테나] 아산선관위, 지방선거 선거법 설명회 外
아산선관위, 지방선거 선거법 설명회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6.2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예비후보자를 위한 선거법 설명회를 4일 오후 2시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연다.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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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해설자로 무대에 선 조윤선 의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한나라당 ‘최장수 대변인’에서 물러난 조 의원을 다시 마이크 앞에 섰다. 그를 무대에 세운 건 유학 시절 ‘마법처럼’ 그를 끌어당긴 오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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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시절 ‘피가로의 결혼’ 본 뒤 오페라 유령에 홀려
조윤선 의원은 “한나라당이 폭넓은 지지를 받으려면 국민이 미워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동연 기자 지난 24일 저녁 조윤선 한나라당 대변인은 다시 마이크 앞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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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교육감 자리 개방으로 교육에 새 바람을
교육감 출마 자격과 교육위원 선출 방법을 놓고 국회와 교육계가 진통을 겪고 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는 지난해 말 법사위를 열고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교사·교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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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창당 10년 토론회 … 반성 목소리 잇따라
민주노동당이 30일에 창당 10주년을 맞는다. 민노당은 2000년 1월 노동자·농민 등 소외된 계층을 위한 정당을 표방하며 창당했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10석을 얻으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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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불량 국회의원님’ 낙인 지우려면
좋은 자리인가 보다. 서울에만 열 명 이상이 나섰다. 모두 전문가를 자칭한다. 결전일은 넉 달 남았다. 각자 세(勢) 모으기에 열심이다. 교대와 사범대, 진보와 보수, 교장과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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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대신 심장으로 승부, 그들은 루저 아닌 위너
앨런 아이버슨은 작은 키로도 스타가 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큰 사진·1m83㎝). 네이트 로빈슨(작은 사진 맨 위)은 1m75㎝의 키로 덩크왕을 지냈다. 격투가 표도르(작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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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경력 없어도 교육감 출마자격 준다더니 …
교직(교사·교수) 경력이 없는 일반인도 교육감이나 교육의원이 될 수 있도록 출마 자격을 푸는 문제가 새해 과제로 넘겨졌다. 국회에서 교육감·교육의원 출마 자격(각각 교직 경력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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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개혁특위 6개월 결국 ‘빈 손’으로 끝났다
“여야 정치권의 철옹성 같은 기득권의 벽만 절감했다.” 김충조(민주당)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이 21일 그간 정개특위의 활동에 대해 자탄하며 꺼낸 얘기다. 지난 3월 여야 합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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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플루 내성균 발생 막으려면…
김석진 교수첫번째 환자가 2009년 4월 미국에서 발견된 이후 신종플루는 세계적으로 급속히 확산되었다.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7826명이 목숨을 잃었고 한국에서도 사망자가 117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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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예산의 일생
정치부 기자들끼리 하는 농담이 있습니다. 예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 정도가 의회민주주의의 성숙도와 비례한다는 겁니다. 예산을 짜는 건 정부입니다. 하지만 예산이 확정되는 곳은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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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민간보험사 눈먼 돈 빼먹은 신종 ‘요양병원 사기단’ 적발
처음이다. 암환자 등 장기요양환자를 유인해 건강보험 급여와 민간 보험사의 보험금 등 ‘눈먼 돈’을 노리는 ‘요양병원 사기극’이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났다. 보험 전문가들도 놀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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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노조 교섭창구, 3단계로 단일화”
내년에 시행되는 복수노조의 교섭창구를 3단계에 걸쳐 단일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자율적인 창구 단일화→과반수 노조에 교섭권 부여→공동대표단 구성 방식이다. 또 파업을 하려면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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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법 戰士된 건‘문화가 국력’ 소신 때문”③
“가족은 내가 살아가는 이유” 김재호 판사는 그저 묵묵히 뒤에서 지켜주고 응원하는 스타일이다. 오히려 힘들 때 큰딸 유나와 아들 현조가 옆에서 살갑게 위로해준단다. 나 의원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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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가 봐도 ‘문제 많네’
국제사회 기여를 위해 파병되는 우리 장병들은 2012년 총선·대선부터 실시되는 재외국민 선거에서 투표가 어렵다는 사실이 9일 밝혀졌다. 중앙선관위가 최근 한나라당 김태원 의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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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의석, 지역구 절반인 120석으로 늘려야”
지난달 30일 오후 배재학술센터에서 정치·행정 개혁 집담회가 열렸다. 신동연 기자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서소문 배재학술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는 ‘시민의 입장에서 본 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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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범죄로 의석 승계 금지 … 당에 투표한 민의 무시하는 결과”
헌법재판소는 29일 친박연대와 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들이 “선거범죄로 비례대표 의원이 의원직을 잃었을 때 후순위자의 승계를 제한한 공직선거법 단서 조항은 공무담임권을 침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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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품질 검수단’ 만들어 부실 시공 막자
천안시의회 제134회 임시회가 19일부터 열려 29일까지 11일간 진행됐다. 주민들이 뽑은 의원들로 구성된 시의회는 주민의사를 시정에 반영하는 주민대표 기관이다. 시정질문에서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