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정진석 추기경, 교황 알현
천주교 서울대교구 정진석 추기경(左)이 11일 로마 교황청에서 서임 후 처음으로 교황 베네딕토 16세를 알현하고 있다. 가운데는 교황청 인류복음화성장관 크레센치오 세페 추기경.
-
[사진] 삼소회 회원 만난 정 추기경
성지순례를 마치고 귀국한 삼소회(三笑會) 회원들이 3일 오후 정진석 추기경(右)을 찾았다. 삼소회는 불교.천주교.원불교 여성 성직자 모임으로, 지난달 19일간 불교.기독교.유대교
-
[중앙시평] 깃발 없는 기수 정진석 추기경
테레사는 1515년 스페인 아빌라에서 태어나 1582년 서거한 가톨릭사상 가장 유명한 성녀 중의 한 사람이다. 흔히 대(大) 테레사로 불리는 그녀는 21세의 나이로 수도원에 입회함
-
"교황, 중국과 관계 개선 신호" 추기경 된 조셉 젠 홍콩 대주교
"교황이 나를 추기경으로 택한 것은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긍정적 신호로 봐야 한다." 중국인으로선 여섯 번째로 가톨릭 추기경이 된 홍콩 대주교 조셉 젠(74.사진)은 23일
-
분열 사회 중심잡을 '원로 리더십' 발휘할까
정진석(75) 추기경은 우리 사회의 중심을 잡아주는 원로(元老)의 리더십을 발휘할까. 한국사회에서 추기경은 가톨릭의 울타리를 넘어서는 정신적 지도자다. 그래서 새 추기경의 사회적
-
[사설] 정진석 추기경에 거는 기대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정진석(75) 대주교가 추기경에 임명됐다. 이는 450만 가톨릭 신자뿐 아니라 전 국민이 함께할 축복과 경사가 아닐 수 없다. 정 추기경의 소감처럼 '한국이
-
김 추기경 "자책감 있었는데 이젠 편하게 잘 것"
22일 오후 7시30분 서울 명동성당 안에 있는 서울대교구 정진석 대주교의 집무실. 신임 정 추기경이 그를 축하하러 온 김수환 추기경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김 추기경은 "축하합니다
-
정진석 추기경 탄생까지… 김수환 추기경 은퇴 후 새 추기경 요구
한국 천주교가 '복수 추기경' 시대를 맞았다. 천주교의 '숙원 사업'이 이뤄진 셈이다. 신자 수 450만 명의 한국 천주교는 그간 유일한 추기경인 김수환(84) 추기경이 여든을 넘
-
한국인 두번째 정진석 추기경 … 옴니버스 옴니아
'옴니버스 옴니아!' 정진석(75)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이 사목의 지표로 삼은 성 바오로의 말씀이다.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을 주겠다는 헌신의 자세다. 그는 성인의 말씀처럼 조용히
-
[정진석추기경탄생] 평양 대교구장 겸임…대북 선교 관심
22일 로마 교황청으로부터 추기경으로 임명받은 정진석 서울대교구 대주교(왼쪽)와 김수환 추기경이 명동성당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손을 맞잡고 기쁨을 나누고 있다. 안성식 기자 추기
-
정진석 추기경 탄생 "화해와 일치 통해 공존의 길 찾아야"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22일 정진석 새 추기경을 임명한 직후 바티칸을 찾아온 삼소회(불교·천주교·원불교 여성 수도자 모임)의 천주교 곽 베아타 수녀(왼쪽 가운데)와 원불교지정 교
-
한국 두 번째 추기경 나올까
한국 천주교에 '제2의 추기경'이 나올 수 있을까.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이르면 22일(현지시간) 새 추기경들을 임명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21일
-
"환자들 마음의 짐을 덜어 드리죠"
병원에서 사목하는 김한수 신부가 환자를 위로하며 영적 도움을 주고 있다. [사진=김형수 기자] "환자가 전인적인 치유를 받도록, 병을 이겨내는 힘을 얻게 영적(靈的) 도움을 주지요
-
최영수 신부, 대주교에 임명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최영수(64) 대구대교구(교구장 이문희 대주교) 보좌주교를 대구대교구 부교구장 대주교로 임명했다. 이로써 한국천주교는 모두 5명의 대주교(현직 4명, 은퇴
-
4일 세계 성지순례 떠나는 '삼소회'
종파를 초월한 성지순례를 떠나는 삼소회 소속 원불교 최형일 교무, 조계종 진명 스님, 성공회 오카타리나 수녀(왼쪽부터)가 서울 태평로 대한성공회 수녀원 뜰에서 만나 환하고 웃고 있
-
[시론]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가톨릭교회에서 교황이 매우 심각하고 진지하며 중요한 교리나 도덕, 규율의 문제를 다룬 공식적 사목교서를 회칙(Encyclical)이라 부른다. 회칙은 그리스도의 대리자인 교황이
-
"육체적인 사랑도 꼭 필요한 요소" 교황 베네딕토 16세 첫 회칙
지난해 4월 취임한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25일 발표하는 첫 회칙에 남녀 간의 사랑을 보다 높은 의미의 정신적 사랑에 포함시켜 찬미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23일 보
-
"육체적인 사랑도 꼭 필요한 요소"
지난해 4월 취임한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25일 발표하는 첫 회칙에 남녀 간의 사랑을 보다 높은 의미의 정신적 사랑에 포함시켜 찬미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23일 보
-
세계 성지순례 함께 떠나요
불교의 비구니, 천주교의 수녀, 원불교의 정녀들이 만든 종교간 화합과 이해의 모임인 삼소회(三笑會) 회원 20명이 손에 손을 잡고 세계 종교 성지 순례 여정에 오른다. 이들은 "생
-
지구촌 "Happy New Year"
새해를 맞은 중국인이 상하이의 사찰을 찾아 축복을 기원하는 향에 불을 붙이고 있다. 중국에선 음력 설날인 '춘절(春節)'을 새해의 출발로 여기지만 최근 신정에도 많은 행사가 열린다
-
"저 못났어요, 고백 … 그러니 힘이 솟았죠"
서울 압구정성당의 장애인 화가 최창원씨가 자신이 그린 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와 현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초상화 앞에서 평화롭게 미소짓고 있다. [최정동 기자]도심의 성당은 참
-
[사진] "성탄 축복"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25일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한국 어린이 정지은(5)양과 필리핀 어린이에게 축복을 내리고 있다. 정양은 현지 교민 사업가인 정승원.김희주씨의 딸이다. 이날
-
교황, 한국어로 "남북대화 지속되길"
럼즈펠드 미국 국방장관(오른쪽)이 24일 이라크 모술에 주둔 중인 미군기지를 방문, 장병들에게 음식을 나눠주고 있다. 그는 이날 만찬을 함께하며 장병들을 격려했다. [모술 AP=연
-
"진리 부정하는 허무주의 진리 강요하는 근본주의 모두 다 위험하다"
교황 베네딕토 16세(사진)가 종교적 허무주의와 광신적 근본주의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베네딕토 16세는 제39차 세계평화의 날(매년 1월 1일)을 앞두고 최근 발표한 담화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