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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교회재거의 중추 정하상(상)
정하상은 전후 아홉 번이나 북경을 드나들어 끝내 성직자를 영입하는데 성공함으로써 한때 위태로웠던 조선교회를 재건한 중추이며 문호개방에 힘쓴 선각이었다. 그는 정약종의 둘째아들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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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中에 민주·종교의 자유 수용 촉구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22일 미국은 "희망과 기회의 등대"라고 말하고, 중국이 두려움을 갖지 말고 자유와 민주와 종교자유를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부시 대통령은 아시아 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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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학회의 포교활동
재일교포 하모씨의 일화6백만원 밀수사건은 수사결과 그 돈이 창가학회의 포교자금이라는 의혹이 짙어져 창가학회의 활동이 또다시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밀수사건 수사는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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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상병 1명 귀순
20일 상오 5시15분쯤 3군단12사단 수색 중대 전방에서 괴뢰군 강주현(22) 상병이 귀순해 왔다. 괴뢰 제1집단군공병대대기술 중대 운전병인 강주현 괴뢰상병은 6·25때 그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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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백년」의 주역들|신미양변과 「로저즈」제독|「강화상륙」과 「인천상륙」의 기록
한·미 수호초약체결을 계기로 한 한·미 관계가 내년으로 수교1백년을 맞는다. 「로저즈」제독의 「포선외교」로 막이 오른 한·미 관계가 「우방」으로 그 위치를 굳히기 까지는 그야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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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영화의 '작업남'은 … 깜찍 느끼하지 않게 수작
▶ ‘극장전’▶ ‘연애의 목적’ 바야흐로 '작업의 시대'인가. 순정의 시대는 갔는가. '쿨'하기로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일본에선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지금 만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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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문예당선후 많은작품써
70년대의 새벽이랄 수 있는 70년1윌1일 나는 신춘 「중앙문예」당선작가로 기실 좀 과분할이만큼 화려하게 소개되었다. 신춘문예란 수많은 문학청년들의 꿈과 한이 서린 바늘구멍이라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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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영남대에 신승
감독 이재환을 비롯, 김봉연·박해종·최동원 등 주력을 국가대표「팀」에 내보낸 연세대가 추계대학야구연맹전에서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인하대와2-2로 무승부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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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대 창설된 사이비종교
인민사원은 1950년대 「인디아나」주 「인디아나폴리스」에서 「제임즈·존즈」가 빈민에 대한 박해와 모든 계급차별을 타파한 새로운 종교라는 미명아래 창설, 작년에 이 집단에서 이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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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의 정치개입 비난
○…「가톨릭」 신자의원의 모임 「다비드」회의 회장을 맡고있는 이효재 공화당의장서리는 「가톨릭」 신자 등 종교인들의 정치개입을 비난. 이의장서리는 12일 저넉 숲산 중앙성당에서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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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통산5승1패
한미 대학야구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이 확정된 한국대학선발「팀」은 15일 「미시간」주 「래피드래즈」에서 「더블·헤더」로 벌어진 최종 6차전마저 6-3으로 쾌승, 5승1패를 기록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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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명천국」 프랑스… 20∼30만명이 득실
서독이 스파이 천국이라면 프랑스는 『망명천국』 이다. 「바니-사드르」 전 이란대통령의 프랑스 망명으로 프랑스-이란관계가 사실상 단절되다시피 했지만 프랑스는 그래도 망명천국답게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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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목적'서 '작업남' 변신 박해일
"너 그런 놈이니? 깜짝 놀랐다." 영화 속 유림(박해일)과 오래된 연인 희정(박그리나)처럼 5년 사귄, 그러나 '부모 같고 자식 같은' 관계는 절대 아니라는 박해일의 여자친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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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권정책「이동규범」배격
「레이건」 미행정부는 「카터」 행정부로부터 정권을 인수받은 이래 처음으로 7일 세계각국의 인권실태에 관한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 미정부가 앞으로 소련과 그 위성국가들의 인권침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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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장 조선시대서화 특별전
요즈음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을호)에서 열리고 있는 「전남소장 조선시대 서화특별전」이 일반 관람인은 물론 미술사 연구가들로부터 주목을 끌고 있다. 광주박물관이 작년 봄부터 4개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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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길잃은 양』…민중등진 사람들
오늘날의 기독교가 예수와 어떤 관계가 있을까? 이런 질문은 기성 교회로선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중의 하나다. 왜냐하면 자타가 인정하듯 오늘의 교회와 예수와의 거리는 주식회사와 예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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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만 요란했던 KBS·MBC 특집극
○…KBS와 MBC가 TV방송 20주년과 창사 20주년을 기념하여 화려한 특집들을 방영했다. KBS의 5시간 드라머『코리아 환상곡』과 MBC의 『이심의 비련기』란 3시간 특집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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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망명객 들끓는 「프랑스」|실업·인종문제로 골치
「파리」에 망명중인 「루마니아」의 반체제 작가「폴·고마」와 전내무상「니콜라스· 페네스쿠」씨 집으로 최근 폭발물이든 소포가 각각 우송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경찰은 「테러」범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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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장점 살리면 뭐든 가능
전두환대통령은 23일저녁 근면·성실·정직·겸손·예의바르고 용감하며 의지력이 강한것은 우리민족의 7대장점이며 자랑이라고 강조하고 이같은 우리국민이 노력하면 넓은 세계에서 우리에게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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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선교조사위 3개반으로 활동
신민당은 19일 김영삼총재 주재로 기독교사회사업선교실태조사위원회(위원장박해충의원) 회의를 열고 부위원장에 천명기의원을 새로 임명하는한편 20일부터 3개반으로나누어 실태조사에 착수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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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박해성
◇개인상 ▲최우수=박해성(연세대 좌익수) ▲우수 투수=최동원(연세대) ▲수훈=박해종(연세대 포수) ▲타격=(1)유성용(중앙대 3루수) 5타수 4안타(0.800) ▲홈런=박용성(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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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들은 다 한다
여심을 녹이는 박해일의 해사한 표정. 설정이든 아니든 비결의 핵심은 뽀오얀 피부다. D-7. 일주일만 있으면 그녀의 달콤한 속삭임이 귓전을 토닥이리라. 초콜릿 다발과 함께 시나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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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목 민정사무차장|외모·일솜씨"차돌멩이"
외모도 그렇고 일하는 솜씨도 차돌멩이 같다는 평을 받고있다. 공학박사 특유의 치밀함 때문에 작년에 4·13, 6·29 대통령 선거를 치르는 동안 기획·전략수립업무에 능력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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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능-율곡제·해상 불꽃놀이 펼쳐|춘천-소양호서 수상 축하 쇼·뗏목봉송 "장관"
율곡의 유덕을 되새기며 동해바다를 가슴에 껴안고있는 강릉. 관동팔경경포대에서 멱을 감고 솟아오른 태양처럼 「하늘의 불」 성화의 불빛을 더욱 밝게 비춰보려는 강릉시민들의 마음은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