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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인들과 악수하는 엄홍길 휴먼원정대 대장
등반도중 조난을 당해 숨진 계명대 산악회 회원 대원들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지난 3월 현지로 출국, 고 박무택 대원의 시신을 수습 후 현지에서 안장했던 '초모랑마' 휴먼원정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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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편히 잠드소서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휴먼원정대 엄홍길 대장을 비롯한 대원들이 4일 베이스캠프에 마련된 고 백준호.박무택.장민 대원의 위령제에 참석해 절을 하고 있다. 이들은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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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다운 약속' 보여준 휴먼 원정대…13일 귀국
시신 수습을 성공적으로 마친 2005 초모랑마 휴먼 원정대는 4일 오전 11시(한국 시간 정오, 이하 중국 시간) 베이스캠프에서 위령제를 끝으로 원정의 막을 내렸다. 대원과 셰르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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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원정대] 엄홍길대장 무선 인터뷰
고 박무택씨의 시신 수습에 성공한 엄홍길(사진)등반대장과 29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무선 교신이 이뤄졌다. 엄 대장은 "눈보라 때문에 박무택의 유골을 유가족에게 전해 주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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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인터뷰] 휴먼원정대 사무국 계명대 산악회
"산악인들끼리는 '우린 피를 섞은 형제는 아니지만 뼈를 섞은 형제다'라고 합니다. 뼈를 섞은 형제로서 해야 할 일을 해낸 겁니다." 계명대 산악회에 오랜만에 화색이 돌았다.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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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원정대] 100㎏ 시신 100m 옮기는 데 2시간"
▶ 손칠규 휴먼원정대장(右)이 롱북 베이스캠프에서 29일 오후 고 박무택씨 시신수습 현장에 있는 엄홍길 등반대장과 무전으로 교신하고 있다.초모랑마=오종택 기자 "보인다. 그런데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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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원정대 '초모랑마의 혼' 찾았다
▶ 엄홍길과 박무택지난해 5월 에베레스트 등반도중 엄홍길 대장(左)과 이야기하고있던 생전의 박무택 대원. 엄 대장은 이 등반길에 숨졌던 박무택(朴武宅·당시 35세) 장민(당시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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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무택 대원이 전하는 지난 1년간 이야기
2004년 5월18일 오전 10시10분. ▶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한 뒤 하산하던 도중 설맹으로 헤매다 숨진 채 발견된 계명대 원정대 박무택(36) 등반대장.(대구=연합뉴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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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원정대 엄홍길 등반대장 무선 인터뷰
▶ (출처=imbc) 고 박무택씨의 시신 수습에 성공한 엄홍길 등반대장과 29일 낮 12시20분(한국시간 오후 1시20분)쯤 무전교신이 이뤄졌다. 엄 대장은 "눈보라가 닥쳐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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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초모랑마] 휴먼 원정대, 인천에서 티베트까지
지난해 5월18일 오전 10시10분(한국 시간 오후 1시 25분). 산악인 박무택(당시 35세)은 후배 장민(당시 26세)씨와 함께 초모랑마(8850m, 에베레스트의 티베트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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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초모랑마] 먼저 간 세 산악인의 넋을 기리며
오늘(5월 19일)은 지난 해 초모랑마 정상을 밟고 하산하던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해 불귀의 객이 된 계명대학교 세 산악인의 1주기 되는 날이다.초모랑마 베이스 캠프에서는 남아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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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모랑마 휴먼원정대 시신수습 대장정 시작되다
드디어 초모랑마 휴먼원정대의 시신 수습을 위한 대장정이 시작됐다. 16일 엄홍길(45,트렉스타) 대장은 장헌무(35,주성대 OB),박창수(MBC 카메라 맨)대원과 함께 ABC(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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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초모랑마] 시신수습 D-Day, 하루 연기
초모랑마 휴먼원정대의 마지막 시신 수습을 위한 D-데이가 원래 계획보다 하루 늦은 18일로 결정됐다. 12일 ABC(6천3백m,전진 베이스 캠프)에 오른 엄홍길(45,트렉스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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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원정대] 계명대 김동민 대원 여자친구 편지에 기립박수
일부를 제외한 전 대원과 모든 셰르파가 약 3주일 만인 4일 베이스캠프에 모였다.기상 악화와 체력 저하로 지난 2일 베이스 캠프로의 하산 명령을 내렸던 한국 초모랑마 휴먼원정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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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원정대 4월 21일] 20일 처음으로 눈 내려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지난 밤 바깥 기온은 영하 10도를 밑돌고 실내 온도도 영하 5~7도를 가르킬 정도로 수은주가 많이 떨어졌다. 일시적인 것이기는 하지만 이런 날이면 으레 기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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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초모랑마] 2. 해발 490m 추쿵
▶ 28일 오후 고소 적응 훈련을 위해 아일랜드 피크( 6189m)의 성공적인 정상 등정을 마친 뒤 엄홍길 원정대장(왼쪽에서 일곱째)과 대원들이 환호하고 있다. 추쿵=오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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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원정대 적응 훈련뒤 하산길 일본인 시신 수습
지난해 5월 초모랑마(에베레스트의 티베트 이름, 8850m) 원정 도중 숨진 백준호.박무택.장민 대원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한 휴먼원정대가 25일 오전 10시30분쯤(현지시간)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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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원정대] 엄홍길 대장 네팔 도착
지난해 5월 초모랑마(에베레스트의 티베트 이름, 8850m) 원정 도중 숨진 백준호.박무택.장민 대원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한 '휴먼 원정대'가 16일 네팔의 카트만두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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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휴먼 원정대
산을 만나 운명이 바뀐 사람이 많다. 여성 산악인 남난희씨가 그랬다. 산을 향한 짝사랑의 신열로 들떠 겨울 백두대간을 혼자 종주했고, 히말라야 강가푸르나를 여성 최초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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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휴먼원정대' 출발
▶ 엄홍길 대장(뒷줄 왼쪽에서 넷째) 등 휴먼원정대원들이 14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출국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최승식 기자 지난해 5월 에베레스트산 등반 도중 사고로 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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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등반 중 숨진 산악인 3명에 훈장 추서
지난해 에베레스트(8848m)에서 숨진 박무택씨 등 산악인 3명에게 훈장이 추서된다. 대한산악연맹은 에베레스트에서 사고사를 당한 산악인 박무택.백준호.장민씨가 국위 선양 노력과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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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기획] 에베레스트 등반 사고자 수습 원정대 14일 출발
▶ "초모랑마 휴먼원정대" 대원들이 지난 1월 22일 한라산 정상에서 혹한 훈련을 하고 있다.제주=오종택 기자 에베레스트 정상을 밟고 하산 중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진 설산에 매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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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에베레스트에 묻힌 동지들 고국서 편히 잠들어야죠"
▶ '휴먼 원정대'의 엄홍길 대장(앞)과 대원들이 22일 선배 산악인 고상돈씨의 추모지를 참배하고 있다.제주=오종택 기자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며 히말라야 등반을 함께 했던 동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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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차디찬 빙벽에 누운 후배들… 데려와야죠
▶ 지난 10월 초모랑마 베이스 캠프에서 조난당한 3인의제를 지내는 산악인 손칠규씨와 엄홍길(右)씨. 아시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 고봉 14좌를 완등한 산악인 엄홍길(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