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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쌍방울.LG-롯데
태평양이 페넌트레이스 2위를 확정지었다. 태평양은 15일 전주 쌍방울과의 시즌 17차전 경기에서 최창호(崔敞皓).최상덕(崔尙德)의 효과적인 계투와 김경기(金敬起)의 시즌 23호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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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대만 슈퍼게임 열자-日서 제의
일본이 내년도 한일 프로야구 슈퍼게임을 대만을 포함한 3개국대항전으로 열자고 제의,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中日)드래곤스 구단의 이토(伊藤)대표보좌는 12일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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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현 다승王 2연패 OB에 완봉승
趙啓顯(조계현)이 2군으로 구성된 OB에 완봉승을 거두며 18승째를 따내 다승왕 경쟁자들의 추격에서 벗어나 한숨 돌리게 됐다. 趙는 13일 광주경기에서 OB의 36타자를 맞아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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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 LG 內戰 유지.김재현.서용빈
올해 프로야구 신인왕은 누가 될까. 매년 이맘때쯤이면 품게되는 궁금증이지만 올해처럼 그 정답을 찾기 힘든 적은 일찍이 없었다. 걸출한 신인들이 유난히 많기 때문이다. 신인왕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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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삼성
어차피 승패를 떠난 경기였다. 2위를 굳힌 태평양은 포스트시즌까지 페이스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의 멤버를 내세웠고 4강이 물건너간 삼성은 내년 시즌을 염두에 둔듯 2진급 선수들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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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샴페인 터뜨리던 날-LG.태평양
LG가 94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LG는 9일 인천 태평양과의 경기에서 선발 鄭三欽의 역투와 장단 9안타를 효과적으로 터뜨린 타선의 집중력에 힘입어 5-0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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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OB
OB 2진급 선수들의 투혼이 놀랍다.이날 롯데 투수는 에이스급 金相賢.이에 맞선 OB투수는 올시즌 1군경기에 처음으로 등판하는 夏暢佑.선발투수 이름만 보더라도 1군과 2군이 펼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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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통산 7번째로 20.20클럽 가입
LG 신인 외야수 金宰炫이 7일 해태와의 경기에서 8회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1백45m짜리 대형 홈런을 터뜨리며 신인으로서는 최초로 20-20클럽(한시즌에 홈런 20개와 도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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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삼성戰-투수 견제구가 흐름바꾼 한판
투수는 공을 잘던지는 것만으로 부족하다. 투수는 그 위치상 수비능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자리여서 「제5의 내야수」로까지 불린다.투수의 수비능력중에는 물론 주자에 대한 견제능력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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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우.이강철 필요할땐 불러줘요
에이스의 사명은 크게 두가지. 이길 수 있는 경기는 확실히 잡아주는 것과 팀이 연패를 당하거나 중요한 고비에 처했을때 연패의 사슬을 끊으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해 주는것이다. 宋津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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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태평양.삼성戰-강공펴다 추락한 삼성
야구는 9회말 경기가 끝날때까지 이것 아니면 저것을 선택하는「스무고개」다. 「번트냐」「강공이냐」.이 선택도 경기의 흐름을 단번에 결정짓는 고개중의 하나. 30일 벌어진 태평양과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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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한화.삼성 막판 티켓싸움에 투수력 바닥
『비가 와야 할텐데….』 金星根 前삼성감독은 감독재임시절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다 새벽녘 빗방울소리를 듣고서야 비로소 눈을붙였다고 한다.페넌트레이스 막판 투수력이 바닥나 선발로 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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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새 5할打 계기범
「2위굳히기」에 가속이 붙은 태평양에 시즌막판 호박이 넝쿨째굴러왔다.지난해 입단한 桂奇範이 연일 맹타를 휘두르며 태평양 타선의 신선한 활력소가 되고있는 것이다. 불과 1주일전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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內訌앓는 빙상계
○…대한빙상경기연맹이 투서와 징계등 집안싸움의 와중에 선수들마저 훈련을 이탈하는등 와해위기에 처해있다. 이번 파문은 지난 8일 빙상인 일부가 현 張明熙회장 퇴진을 주장하는 탄원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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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쌍방울 주말 대반격
LG신인 金宰炫이 신인으로서는 처음으로 20-20클럽(한시즌홈런20개와 도루20개를 동시에 기록하는것)가입을 눈앞에 뒀고해태 李順喆은 프로야구 통산 여덟번째로 1천안타 고지에 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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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한대화 승부고비마다 맹타.호수비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에서 삼성 李萬洙(36)와 LG 韓大化(34)두 노장의 투혼이 눈부시다. 4,5위 싸움이 치열한 광주의 해태-삼성전에서 이만수는 4구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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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익은 이강철 이태일과 대결서 노련미 물씬
잠수함투수의 아킬레스건은 왼손타자에게 약하다는 점이다.사이드스로나 언더스로 투수의 공은 좌타자의 입장에서 보면 바깥쪽에서들어와 홈플레이트를 통과하게 되어있다. 변화구를 주무기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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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진출 삼성.OB 가능할까
작년에는 7위(0.361)와 8위(0.310)가 턱없이 낮은승률을 기록한 반면 올해는 현재까지 7위(0.450),8위(0.353)가 기본적인 승률은 올리고 있고 2~5위 싸움이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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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정명원 OB戰 팀살려
태평양이 3연속 완봉패 끝에 귀중한 1승을 올렸다. 태평양은 14일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던 OB에 1-0으로 신승,위태롭던 3위자리를 지켰다. 태평양은 이날 6회초 안타와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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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순 투수 쌍방울戰 7이닝 1실점
폭염속에서도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는 중반을 지나 종반을 향해치닫고 있다. 대전과 인천에서는 1-2위팀과 3-4위팀이 포스트시즌 예행연습을 했다. 대전경기는 한화가 9회말 李政勳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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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삼성전서 맹타 해태 2연패 탈출
해태 李鍾範이 나흘만에 타율 4할고지에 다시 올라섰다. 지난달 31일 對한화전에서「꿈의 타율」에 등록했던 이종범은 4일 삼성과의 대구경기에서 5타수4안타 맹타를 휘둘러 4할2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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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켄 2,000경기 연속출장 대기록-美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칼 립켄 2세가 2일 사상 두번째로 2천경기 연속출장기록을 세웠다.최고기록은 55년전인 1939년 루 게릭(뉴욕 양키스)이 수립한 2천1백30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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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砲 시동건 한화 장종훈
『아이구 이거 사진 정말 오래간만에 찍어보는데요.』 23일 잠실구장 한화 이글스 덕아웃에서 포즈를 요청받은 張鍾熏이 머리를 긁적이며 무심코 내뱉은 말이었다.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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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크 에런 755홈런 인간승리-美프로야구 불멸의 기록들
▲메이저리그의 신화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것은 행크 에런(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홈런기록. 74년4월8일 LA다저스구장에서는 39년동안 부동의 기록으로남아있던 베이브 루스의 7백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