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수출 한국은 줄고 일 등은 늘어
미국의 한국산 컬러TV 덤핑 수입규제로 한국산 컬러TV의 대미 수출은 준 반면 일본·싱가포르의 컬러TV수출은 크게 늘었다. 10일 무협에 따르면 미국의 덤핑규제가 실시된 지난 85
-
>〃담배시장개방〃요구거센 다국적기업 미 필립고리스와 레널즈사
미국의 대한양담배시장 개방요구에앞장서온 다국적기업 필립모리스(Philip Morris Inc=약칭 PM)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담배메이커다. 연간판매량이 4천6백98억개비에 이르
-
학생들의 노벨상 수상자 예상투표서 82년부터 계속 1위에|올해 경제학상탄 모딜리아 교수
「프랑코· 모딜리아니」교수가 금년도 노벨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을 들은 것은 마침 내한중인 MIT의 거시경제·국제수지학자 「루디거·돈부시」교수와 저녁식사를 마치고 막 집에 도착했을 때
-
노벨 경제학상|미 모딜리아니 교수에
【스톡홀름AFP=연합】이탈리아태생 미 경제학자인 미 매사추세츠 공대 (MIT) 「프랑코·모딜리아니」 교수 (67) 가 금년도 노벨 경제학상수상자로 결정됐다고 스웨덴 왕립과학원이 1
-
「라이프 사이클 이론」을 정립|노벨 경제학상 받은 모딜리아니 교수
17번째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프랑코· 모딜리아니」 교수 (67) 의 학문적 업적은▲라이프사이클 이론을 비롯해▲기업의 금융분석▲통화주의에 대한 비판 등으로 요약될 수 있다. 특
-
「20대불가사의」…영원한 숙제인가|첨단과학으로도 못푸는 과제들 다이제스트지 선정
첨단이라는 20세기의 과학도 아직까지 해답을 얻지 못하고있는 20대 미해결 과제가 있다. 그 스무가지의 의문점은 ①최초생명의 탄생 ②대통일장 이론 ③6천5백만년전 생물의 대멸종 ④
-
로큰롤계 여왕 「티나·터너」영화에도 출연…호평 받아
올해 그래미상에서 6개부문을 휩쓴 미국 로큰롤계의 여왕 「티나·터너」(46)가 최근 영화 『매드맥스3』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호평받고 있다. 그녀는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조지·밀러
-
슈퍼모터에 쓸 「특수합금자석」개발|값도싸고 가벼워 사용범위 넓어질듯
어떤 금속보다도 강한 자성을 갖는 합금이 GM(제너럴모터즈)사 연구진에 의해 개발되어 슈퍼모터를 만들수 있게됐다. 미시간주 워렌에 있는 GM연구소는 최근 철과 보론, 네오디뮴을 섞
-
미18세소년 6주새 홀인원 4차례
○…최근 그린의 진기록2개가 세워져 화제가 되고있다. 스페인의 부호인 「오토·부처」씨는 1백세생일을 넉달앞둔 이달초 스페인남부 라 람가 클럽의 1백42야드 숏홀에서 5번 아이언으로
-
풍성한 「광복40년」문화행사
광복 40주년을 맞는 문화계는 여름이 없다. 국립극장의 「광복 40주년 기념예술제」, 세종문화회관의 기념공연, 국립현대미술관의「광복화40변기념 한국 현대미술40년전」등 대규모행사가
-
의지의 인간성에 감명…희곡『시련』각색|미국유학 한국학생들 음악적 정서 뛰어나
오는 8월17∼18일 우리나라에서 초연될 미국오페라『마녀사냥』의 작곡가「로버트·워드」씨 (68) 가 이 오페라를 지휘하기 위해 우리나라에 왔다. 「아더·밀러」의 희곡『시련』에 곡을
-
레이건 병상서 집무
【워싱턴 로이터=연합】「레이건」미 대통령은 결장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지 불과 5일 만인 18일 백악관에서 정상집무 하는 것과 똑같이 병원입원실에서 업무를 처리해 나가고 있다고「부
-
「제임즈·본드」환상에 빠져 소 여자공작원과 성관계
■…전거물급 FBI요원인「리처드·밀러」 는 간첩혐의로 재판을 받던중 자신은「제임즈·본드」환상때문에 소련여자공작원과 깊은 섹스관계를 가졌었다고 진술. 소련공작요원 「스베를라나」부부와
-
세금 10억 원 이상 체납자 75명|장영자·이철희 부부 3백75억으로 최고
상위공전에 일희일비 12대 국회를 맞아 현안문제로 긴장했었던 재무부는 재무위가 공전 속에 싱겁게 끝나버리자 일희일비하는 분위기.· 목표했던 조세감면규제법개정안통과가 불가능해진 것을
-
"너무한다" 여론으로 숨 죽인지 1년만에|향락업소 한술 더 떠 "흥청"
향락업소가 다시 흥청거린다. 지난해 5월 「해도 너무 한다」는 여론과 정부의 단속에 서리를 맞고 한동안 고개를 숙이는 듯 했던 퇴폐·사치의 향락업소들이 단속의 손길이 늦추어지면서
-
연대100주, 고대80주 동문연극...연-고전 |졸업생·재학생 함께·거교적 행사로
사학의 쌍벽 연세대와 고려대가 무대에서 연극으로 연고전을 벌인다. 개교 1백주년의 연세대와 개교80주년의 고려대가 졸업생과 재학생의 합동무대를 같은 시기에 거교적으로 만들어 더욱
-
『일본어의 어원』역간
김방한교수(서울대·언어학)는 최근 미국의 일어학자인 「로이앤드루·밀러」워싱턴주립대교수의 저서 『일본어의 기원』을 번역해 펴냈다. 이책은 일어와 한국어의 관련성에 관해서도 다루고 있
-
(4268) 제82화 출판의 길 40년 「한국기독교서회」
조선어로 기독교 서적과 전도지와 정기간행물의 잡지류를 발행하여 전국에 보급하기 위하여 조직된다. 이것은 1910년에 제정된 한국기독교서회의 헌장에 나타난 설립목적이다. 이처럼 한국
-
생명의 시초
생명의 흙 잉태설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국립항공우주국(NASA)의 아메스센터에서 4일 열린 심포지엄에 참석한 과학자들이 거듭 그걸 주장한 때문이다. 흙은 에
-
(4259)초창기 서점들-제82화 출판의 길40년(12)
회동서관이 개업한데 이어 서울에는 8, 9군데의 책방이 생겼다. 김기현의 대동서시(총로) ,김상만의 광학서포(관철동 부근), 주한영의 중앙서관(종로3가), 지송욱의 신구서림(봉래동
-
소, 한국가 교류확대 가능성
「고르바초프」가 이끄는 소련은 앞으로 급격한 정치변혁과 경제개혁을 시도할것 같다고 워싱턴의 브루킹즈연구소 소련전문가「제리·하우프」교수가 12일 본사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는 또
-
「국제」인수 3사는 어떤 기업인가
기업의 흥망은 무상한 것이다. 부실기업 정리와 더불어 분해되는 기업이 있는가 하면 한쪽에서 반성하는 기업도 있다. 이번 국제그룹의 정리에서 새 인수자로 등장한 한일합섬(국제상사의
-
"예술의 파리"향수 되찾는다|외국작가·화가 등 동인활용 활발
파리의 외국예술인들이 최근 잡지나 전문지 등을 잇달아 창간하고 이를 통해 작품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동인활동을 벌여 에콜 드 파리 (파리파) 시대의 향수를 되살려주고 있다. 에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