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즈·본드」환상에 빠져 소 여자공작원과 성관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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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전거물급 FBI요원인「리처드·밀러」 는 간첩혐의로 재판을 받던중 자신은「제임즈·본드」환상때문에 소련여자공작원과 깊은 섹스관계를 가졌었다고 진술.
소련공작요원 「스베를라나」부부와 함께 기소된 「밀러」(48)는 「스베틀라나」 부인(35)과 섹스관계를 가지면서 소련정보국에 깊이 침투해 영웅이 되려했다며,『이일을 잘했으면 나는 영웅이 되였을텐데 「본드」보다 정력이 좋지못했다』고 투덜투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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