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부는 엉덩이 싸움이다’ 이 말이 간과한 사실 하나 유료 전용
‘공부는 엉덩이 싸움이다’. 책상에 진득하게 앉아 인내하는 끈기가 중요하다는 얘긴데요. 그런데 이 말이 간과하고 있는 사실이 있어요. 책상에 오래 앉아 있긴 했는데, 딴생각만 하
-
노동계 "최저임금 1만2210원" 경영계 "소상공인 문 닫으라는 말"
2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7차 전원회의. 사용자 위원들은 '최저임금 구분적용', 근로자 위원들은 '최저임금 대폭 인상'이 적힌 피켓을 앞에 두고 회의를
-
10년 넘은 동료였는데…부친상 문상 대신 날아온 ‘문자 1통’ 유료 전용
2009년 12월 16일 코레일은 철도노조 용산차량기지 간부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 다른 조합원 10명도 인사 조치했다. 이유가 충격적이다. 이른바 ‘왕따’다. 직장 내 따
-
SNS 달인의 SNS 처벌법…아는만큼 법 나오는 과방위 유료 전용
■ 「 중앙일보의 프리미엄 디지털 구독 서비스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가 1월 26일부터 ‘보좌관의 세계’를 연재합니다. 그동안 정치의 무대 뒤편에서
-
"무서워 구해줘" 남기고...대구 여중생 '실종 22년' 미스터리
2001년 실종된 당시 대구 여중생 김기민(왼쪽), 민경미.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캡처 2001년 대구에서 실종됐던 중학생 김기민·민경미 양이 살아있을 것이란 주장이
-
[허지원의 마음상담소] 내가 뭐라고 우울이 없을까요?
허지원 고려대 심리학부 교수 심리치료를 업으로 하는 임상심리학자들도 때론 우울한지 궁금해하는 분이 더러 있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이렇습니다. “저희도 예외 없이 우울하지만
-
전날 사개특위 종료에…정성호 "정부·여당, 정상화 의지 0.001%도 없다"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2월 17일 오전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마스크를 벗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사법
-
[신간] 땅속의 용이 울 때
━ 책 소개 “회고 속에 묻어두지 마시라. 이어령은 현재진행형이다” 오늘의 시점에서 재창조되는 한국의 흙과 바람의 이야기! 《땅속의 용이 울 때》는 도시적인
-
이재명 "어떤 어려움에도 멈추지 않고 盧의 길 따라가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현동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은 23일 "'역사는 진보한다'는 당신의 믿음, 현실로 빚겠다"고 밝혔다.
-
성희롱 아이 혼내면 교사 고소…“학원 강사만도 못해” 한숨
━ 무너진 교권, 지금 우리 학교는 “이제는 아이들이 무서울 지경입니다.” 용인의 한 고등학교에서 12년째 교직 생활을 하는 박정민(여·가명·41) 교사는 몇 년 전부
-
“이틀 이상 열나면 진료받아야”…영유아 수족구병 한달 새 3배 증가
수족구병. 사진 질병관리청 영유아(0~6세)의 수족구병 의심환자 수가 한 달 전보다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109개 의료기관이 참
-
핵심은 이것…한국핵과 미국핵 중 북한은 무얼 더 두려워할까 [Focus 인사이드]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과 한ㆍ미 정상회담 이후 관련된 토론이 지속되고 있다. 가장 큰 화두는 워싱턴 선언에 담긴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이다. 윤 대통령은 그동안 뜨거웠던
-
“덧없다”는 11년차 예능PD…그를 일깨운 윤종신 한마디 유료 전용
「 지상파‧OTT플랫폼까지 10년간 미디어 업계 변화는? 」 ■ 📝 3줄 요약 「 ◦ 올해 11년 차 예능 PD를 만났습니다. 시골 할머니들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가시나들’
-
첫째딸 추행, 둘째딸 성폭행 친부..."첫째는 아니다" 호소했지만
아내와 별거 중 미성년 딸들을 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친부가 징역 20년형을 확정받았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
기승 부리는 미세먼지, 뇌졸중·관절염까지 부른다
━ 생활 속 한방 따뜻한 날씨와 함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 마스크 착용 의무 방역지침이 해제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사람이 마스크를 벗지 못한다. 실제
-
학대의 ‘보이지 않는’ 상처와 치유
괴롭힘은 어떻게 뇌를 망가뜨리는가 괴롭힘은 어떻게 뇌를 망가뜨리는가 제니퍼 프레이저 지음 정지호 옮김 심심 학대는 눈에 보이지 않는 상처를 남긴다. 학대는 스트레스 수준을 높
-
'위플래쉬'의 괴롭힘이 필요악? 보이지 않는 상처와 그 치유[BOOK]
책표지 괴롭힘은 어떻게 뇌를 망가뜨리는가 제니퍼 프레이저 지음 정지호 옮김 심심 영화 '위플래쉬'에서 플레처 교수는 드럼 주자인 제자 앤드루를 끝없이 괴롭힌다.
-
로봇은 수차례 칼 휘둘렀다…친구에 상처받은 아이의 그림 유료 전용
아이의 마음, 알 수 없어 답답하신가요? 물어봐도 속 시원히 말해주지 않는 아이에게 hello! Parents가 도화지를 건넸습니다. 그림에 담긴 아이의 목소리를 들어보기 위해서
-
밸브 돌리기전 그의 말이 걸린다…조력자살 지켜본 작가의 소회
폐암을 앓았던 60대 남성이 2021년 8월 26일, 스위스 바젤의 비영리 안락사 단체 ‘페가소스’ 도움을 받아 조력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조력자살이 시행된 건물 외관 모습. 사
-
[건강한 가족] 뇌졸중, 고령 증상과 비슷…약물치료로 진행 늦출 수 있어
기고 유찬종 가천대 길병원 뇌혈관센터장 환절기에 우리 몸은 많은 에너지 소모로 쉬 피로를 느낀다. 높은 일의 강도로 인해 신체 자율조절 기능이 깨지곤 한다. 중년 이후 의식을 잃
-
[단독] "음해라고?"…'정순신子 비판 대자보' 서울대생의 일침
지난 22일 서울대 중앙도서관 게시판에 붙은 정순신 변호사 아들 비판 대자보. 연합뉴스 "학교 폭력 문제가 불거졌던 그때 피해자를 돕지 못한 자책감에 내내 괴로웠다. 내가 쓴 대
-
[허지원의 마음상담소] 트라우마, 피해자에서 생존자까지
허지원 고려대 심리학부 교수 ‘트라우마’라고 부르는 외상 경험은 개인에게 강렬한 두려움, 심각한 혼란감을 주는 충격적 사건을 말합니다. 이 사건은 장기간 개인의 마음을 무력하게
-
“아이가 서울대 가길 원하면, 배우자 먼저 사랑하세요” 유료 전용
hello! Parents가 양육자의 문제 상황, 고민을 주제로 4권의 책을 선정해 대신 읽어드립니다. 첫 번째 주제는 뇌과학이었는데, 이번 주엔 존 메디나의 『브레인 룰스』를
-
"콜라 하나요" 이 말도 어렵다…무조건 "괜찮다"는 자립청년 비극
이성아 멘토와 자립준비청년들이 함께 고기를 구워 먹는 모습. 이씨는 홀트아동복지회가 주관하는 '파랑새 꿈날' 멘토링에 참여 중이다. 이성아 멘토 제공 "괜찮아요." 홀트아동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