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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CDI홀딩스, 진대제 펀드가 찍은 교육기업
교육 전문 기업인 CDI홀딩스의 김영화 사장은 동북아 국가에 영어교육 콘텐트를 팔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최승식 기자]교육 콘텐트 전문기업인 CDI홀딩스의 김영화(56)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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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Prism] ‘王회장’의 영광, 부활하나?
▶표석이 뽑히기 전 현대 계동 사옥 전경.왕자들이 달라졌다. 최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몽준 의원, 정상영 KCC 명예회장 등 현대가의 주요 인사들 사이에 전에 없던 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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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보호에 '벤처' 부실 더 깊어져
‘물고기를 잡아주지만 말고 그물을 주고 고기 잡는 법도 가르쳐라’. 삼성경제연구소는 정부의 영세 제조업자·생계 자영업자 지원 철학에 대해 20일 이렇게 훈수했다. 정부가 금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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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우리투자증권, 파란 문어와 돈과 머리를 함께 굴릴 사람
우리투자증권의 젊은 사원들. 왼쪽부터 김재연·안인수·이현희·진상원·김종혁·정재훈씨. [변선구 기자]‘문어는 파란색?’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옥토(Octo)’ 광고로 선명한 기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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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하이마트 인수한 유경선 유진 회장
이찬원 중앙일보시사미디어 기자 건빵회사로 출발한 유진기업이 매출 2조3000억원대의 전자유통업체인 하이마트를 인수해 단박에 재계 30위권으로 뛰어올랐다. 인수합병(M&A)의 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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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하이마트 인수한 유경선 유진 회장
이찬원 중앙일보시사미디어 기자 관련기사 [INSIDE] 유경선 회장 “두산 변신 벤치마킹” 건빵회사로 출발한 유진기업이 매출 2조3000억원대의 전자유통업체인 하이마트를 인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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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덩치 두배 하이마트 삼켰다
유경선(52·사진) 유진그룹 회장은 철인 3종 경기(트라이애슬론) 애찬론자다. 수영 1.5㎞, 사이클 40㎞, 마라톤 10㎞를 쉼 없이 달리는 이 힘든 경기를 ‘자신의 한계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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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펀드시장 5년내 세 배로 큰다”
1996년 11월 어느 날. 동원증권(현 한국투자증권)의 박현주 압구정 주재 강남본부장과 최현만 서초지점장이 한 식당에서 마주 앉았다. 직장 선후배로 깊은 신뢰를 쌓아 호형호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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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은 마돈나보다 섹시하다
“수익만 생각한다면 365일 뮤지컬만 올리고 싶죠.” 우리나라 최대의 객석 규모를 자랑하는 세종문화회관 관계자의 말이다. 뮤지컬을 찾는 관객 수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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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온 '벤처의 봄'
지난해 벤처투자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섰다. 2002년 벤처 거품이 꺼진 뒤 처음이다. 14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벤처캐피털이 지난해 벤처 회사에 투자한 돈은 1조231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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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블루런 벤처스와 전략적 제휴
SK텔레콤이 미국 벤처 투자회사 블루런 벤처스와 전략적 제휴를 했다. 두 회사의 제휴는 '3GSM 세계회의'가 열리고 있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14일(현지시간) 이뤄졌다. 블루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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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펀드·공연펀드 속속 등장 … 예술계 뭉칫돈 득 될까 독 될까
미술계와 공연계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돈이 될 만한 미술품과 공연 작품에 투자해 수익을 내는 일명 '아트펀드'와 '공연펀드'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미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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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급 IT 인력 키워 일본에 집중 파견해야
"일본에 진출할 IT(정보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일에 팔을 걷어붙일 생각입니다." 2월 말로 벤처기업협회장에서 물러나는 조현정(사진) 비트컴퓨터 회장은 향후 계획을 이렇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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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세계시장 흔드는 미국 사모펀드…11인의 사냥꾼 MS도 노린다
8월 중순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FT)는 사모펀드에 의한 마이크로소프트(MS)의 바이아웃 가능성을 다룬 기사를 올렸다. MS를 인수하기 위해서는 2880억달러라는 천문학적 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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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이슈] 론스타 '4조원대 대박'이 남긴 것
4조5000억원-.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산 지 3년 만에 국민은행에 되팔면서 벌게 된 돈이다. 이를 두고 '국부 유출' '헐값 매각' 등 분노의 목소리가 높다. 하지만 국민 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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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헵번의 아들 션 헵번 페러 방한
"내 어머니 오드리 헵번은 흠집없는 삶을 사신 분입니다. 어릴 적 역경을 딛고 영화 배우로서 성공했으며 말년엔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헌신했습니다. 자신이 받은 행운을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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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새 패러다임 필요한 한국 경제
한국 경제는 경기침체의 긴 터널을 벗어나 본격적인 경기회복 궤도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고비를 넘겼다고 안도할 일이 아니라 이 기회에 우리 경제의 보다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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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란 후 팔린 '알짜 기업들' 지금 누구 손에] 上. 외국계 독식 사라졌다
지난달 매물로 나와 있던 국내 최대 소주업체 진로의 우선협상대상자가 하이트맥주로 결정되자 외국자본 관계자들은 몸이 달았다. 외환위기 직후 자신들이 독차지했던 국내 부실기업 시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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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4750억에 대투 인수 마무리
과거 3대 투자신탁사 중 하나였던 대한투자신탁증권이 하나은행에 최종 매각됐다. 정부가 하나은행으로부터 매각 대금으로 4750억원을 받는 대신 1조1400억원의 공적자금을 먼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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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지원 '모태펀드' 전담관리기구 설립
벤처기업 투자자금으로 사용될 1조원 규모의 모태펀드(Fund of Fund) 관리 전담기관이 설립된다. 김성진 중소기업청장은 13일 "모태펀드를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운용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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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모태 펀드 계획에 문제…벤처 거품 다시 부를 수도"
여권이 추진 중인 1조원 규모의 벤처 투자 '모태 펀드(fund of fund)'의 조성 방식에 대해 열린우리당 안에서조차 "자칫 잘못하면 1990년대 말 벤처 거품이 재현될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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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꺼낸 벤처 활성화 카드] 활성화 대책 배경·문제점
미국.일본 등 선진국의 경우 1인당 국민소득 1만달러에서 2만달러로 뛰는 데 약 9.5년 걸렸다. 하지만 한국은 1995년 1인당 국민소득 1만800달러를 돌파한 뒤 지난해는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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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꺼낸 벤처 활성화 카드] 기업들 반응
벤처업계는 정부가 이번 조치를 통해 벤처 붐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천명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업계가 줄기차게 주장해 왔던 코스닥시장 활성화와 모태펀드 조성 등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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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꺼낸 벤처 활성화 카드] 코스닥 살려 '벤처 돈줄' 터준다
▶ 벤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경제장관간담회가 24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렸다.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오른쪽에서 둘째)이 회의 시작 전 장관들과 인사를 나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