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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보상심의委 1차 활동 마무리 4,548명 명예 되살려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위원장 趙準熙)가 25일 2년간의 1차 활동시한을 마무리지었다. 위원회는 2000년 8월에 출범해 그동안 47차례의 회의를 열어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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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부식씨 '80년대 비판론'소용돌이
1982년 부산 미국문화원 방화사건으로 사형선고를 받았던 문부식(43·계간 '당대비평'편집위원)씨가 20년이 지난 오늘 한국의 지성계에 또 하나의 불씨를 던졌다. 20년 전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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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在日 한국인 권리옹호 위해 설립"
"재일 한국인에 대한 법적 차별 철폐, 교포의 참정권 등 권리 옹호, 민족성 회복 등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습니다." 오는 20일 오사카(大阪)에서 설립되는 '재일 코리안 변호사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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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수와 민주화 운동가의 '배신감'
1996년 밀입북 사건으로 구속됐던 소설가 김하기(44)씨가 석방 후 6년 만에 중·단편 소설집 『복사꽃 그 자리』를 내놓았다. 비전향 장기수와 통일 문제를 창작의 주요 소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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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재단 초청 특별강연 나카소네 前일본총리]이모저모 : 각계인사 340명 성황
12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유민 기념강연회'에는 박성용(朴晟容)금호그룹 명예회장·송자(宋梓)대교그룹 회장·신현확(申鉉碻)한일협력위원회 회장·김진현(鎭炫)전 과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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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시즌결산] 피닉스 선스 (2)
◇ 부상이 미운 선수들 올 시즌 선스가 부진했던 두 번째 이유는 바로 부상 때문이었다. 99~00시즌부터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려 왔던 톰 구글리오타는 올 시즌에도 다리가 부러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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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시즌결산] 마이애미 히트 (1)
마이애미 히트의 올 시즌은 정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그들은 시즌초반부터 1월까지의 부진 때문에 결국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하는 아픔을 겪은 것. 히트가 개막 경기에서 기분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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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시즌결산] 휴스턴 로케츠 (1)
01~02시즌이 시작되기 전 휴스턴 로케츠는 그 어느 때 보다 많은 변화를 보이며 출발을 했다. 1984년 데뷔 이후 17년 동안 활약, 팀의 간판이라고 할 수 있는 하킴 올라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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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사委 "보안법 개정·철폐를"
대통령 직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韓相範)가 국가기관으로는 처음으로 국가보안법을 개정 또는 철폐해야 한다고 9일 주장했다. 또 국보법에 의거해 한총련을 이적단체로 규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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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4승 무산' 7회초 강판
전반기 마지막등판에서 4승과 명예회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던 박찬호가 소득없이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6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 5회까지 3-2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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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고종수 명예회복 '강슛'
'태극전사들의 들러리 노릇은 하지 않겠다'. 오는 7일 시작되는 프로축구 K리그. 월드컵의 뜨거운 열기와 대표 선수들의 복귀로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아진 올 시즌, 정규리그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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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막판 교란책일 수도
북측의 해상도발은 무엇보다 1999년 6월 서해교전에 참패한 북한 군부의 보복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당시 경비정 5척과 어뢰정 1척이 파손되고 최소 10여명의 해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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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관련자 46명 민주화인정 위헌"憲訴 순국 경찰관유족회
'5·3 동의대 사태 순국 경찰관 유족회'(대표 정유환·45)는 이 사건의 당사자 46명을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한 관계 법률이 위헌이라며 27일 헌법소원을 냈다. 유족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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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방지위의 인권침해
부패방지위원회(부방위)가 공개 고발했던 장관급 등 전·현직 고위 공직자 세 명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욕적으로 처리했던 '첫 작품'이 무혐의 처리됐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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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씨 출마와 민심
김영삼(YS)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가 8·8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나갈 채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출마 예상 지역은 그의 할아버지가 살고 있고 YS의 정치적 영향력이 남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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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콜
콜이 돌아왔다. 1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된 기민당 전당대회장. 여전히 육중한 체구지만 얼굴엔 이미 검버섯이 많이 돋아난 헬무트 콜(72)전 독일 총리가 등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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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선봉 8강길 뚫는다
폴란드전 때와 같은 3-4-3 포메이션으로 이탈리아를 무력화한다. 18일 이탈리아와 16강 맞대결을 펼치는 한국의 히딩크 감독은 출전선수에 변화를 주지 않을 계획이다. 포르투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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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만은 꼭 잡는다" 폴란드 명예회복 선언
이미 16강에서 탈락한 폴란드가 충격에서 벗어나 마지막 경기인 14일 미국전에 전의를 불사르고 있다. 예지 엥겔 감독은 13일 숙소인 대전삼성화재연수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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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화씨 유족 "신군부 용서한다"
12일 숙환으로 별세한 정승화(鄭昇和·육사 5기)예비역 육군대장 가족은 1979년 12·12사태의 주역인 신군부 세력을 "용서한다"고 밝혔다. 鄭전총장의 처남으로 유족대표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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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F조' 천국오른 베컴
경기 직전 "프랑스의 탈락에서 보듯 월드컵 본선은 쉬운 경기가 하나도 없다. 비기는 작전은 하지 않겠다"던 스벤 고란 에릭손 감독의 말과 달리 잉글랜드 선수들은 무승부 굳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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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때 계엄사령관 정승화씨 별세
정승화(鄭昇和·사진)전 육군참모총장이 12일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76세. 鄭전총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시해된 1979년 10·26 때 김재규 당시 중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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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대량 득점 노려
1무1패의 파라과이는 무조건 슬로베니아를 큰 점수 차로 이겨야 한다. 그리고 같은 시간에 열리는 경기에서 남아공이 스페인에 패하는 경우에 16강 진출의 희망을 건다. 슬로베니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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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득점·명예회복 충돌
독일에 0-8, 카메룬에 0-1로 패한 사우디아라비아로서는 중동 축구의 맹주라는 명성을 지키고 아시아 축구의 체면을 구겼다는 오명을 씻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가능성은 두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