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만년청년의 멋|80회 생일 잔치

    맥고 모자에 아무도 흉내낼 수 없는 독특한 미소와 우아한 성품에 매력을 지니고 사뿐사뿐 경쾌한 거동으로「샹송」을 비롯한 갖가지 노래· 춤 및 남의 몸짓 흉내로 관객에게 즐거움과 웃

    중앙일보

    1968.09.14 00:00

  • 세월이 흐르고 시대가 바뀌어도 그 빛을 잃지 않는것은 『옷이 날개』 라는 말인것 갈다. 20년동안 한국여성의 옷차림은 멋과 실용적인면으로 세계적인 수준에 이르렀다. 「파리」나「뉴요

    중앙일보

    1968.08.13 00:00

  • (209) 「님」자 시비

    우리네 사회에선 관직자(관직자)이거나 개인업체의 종사자거나 간에「장」자가 붙는 이에 게「님」자까지 붙여부르는 습성이 있다. 이르자면 사장님, 국장님, X선생님 따위 말이다. 비근한

    중앙일보

    1968.07.30 00:00

  • 청허의 시

    아는분은 알터이지만 청허라면 휴정 서산대사의 자호이다. 임진왜란때천오백승려를 이끌고 나라와 백성의 위급을 막은 그의 명성은 이미 널리 알려져있는것으로 안다. 그의 전기를 더듬다가한

    중앙일보

    1968.07.16 00:00

  • 남십자성아래 만선기달고|인니해역 원양어선 국양호를 따라

    칠라잡=송평성특파원 고기떼를 찾아 독항선 l06국양호는 닻을 올렸다. 12일하오5시 「칠라잡」앞바다 모선곁을 떠나자 침로는 동남으로 고정. 연안1마일밖에서 부터파고는 벌써 6미터,

    중앙일보

    1968.07.12 00:00

  • (4)메이크부족

    지난9일 결혼식이 막끝 난 명동의 Y예식장. 「미니」차림의 날씬한 아가씨 3명이 신부측 접수를 맡고 있는 P씨를 찾았다. 『신부와 한 회사에 있는데요. 못나온 친구들에게 갖다줄 답

    중앙일보

    1968.06.13 00:00

  • 「한계」흐린 가위질|영화검토시비

    영화겸열이 심해졌다는 영화인들의 불평이 대단해지고있다. 『돈을 대는것은 제작자지만 정작 영화를 만드는것은 공보부』라는말이나 돌만큼 마구「가위질」을 한다는게 영화인의 주장 이다. 반

    중앙일보

    1968.05.25 00:00

  • 신시60년 그 산맥을 따라|「금성」의 동인들

    이번에는「금성」지를 중심으로 한 몇시인을 살펴보기로 한다. 「금성」이 나온것은 1923년. 양주동(무애), 이장희(고월), 백기만(백웅), 유엽에 이상백, 손태가 참가한 것이 이채

    중앙일보

    1968.02.20 00:00

  • 「데위」부인 새염문

    풍운아 「수카르노」의 제3부인 「데위」여사가 20세의 젊은나이로 「인도네시아」에 시집 갔을때만해도 모든 영화가 그녀의 한몸에 있었다. 「권부십년」 이라던가. 「수카르노」의 몰락과

    중앙일보

    1968.01.18 00:00

  • 서울은 오색의 단장

    6대 대통령 취임식을 하루 앞둔 서울거리는 말끔히 단장됐다. 세종로 네거리에 세워진 대형 「아치」를 비롯해서 중심가와 육교 등에는 5색 「테이프」가 날리는 가운데 『전진하는 국민자

    중앙일보

    1967.06.30 00:00

  • 의외의 선물

    외국어가 다른 나라에 소개되는 경로는 여러 가지가 있다. 옛날 같으면 소위 수직적인 문화 이식을 통하는 것이 그 통례였다고 할 수 있다. 문화적·군사적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한 이

    중앙일보

    1967.03.07 00:00

  • 나무 장연순

    우뚝 서 있는 나무야. 너는 참 멋장이로구나. 여름엔 초록색옷 가을엔 분홍옷. 너는 철따라 멋만 부리누나. 하지만 나무는 바보구나. 추운겨울이 가까우면 활활 옷을 벗으니 말이다.

    중앙일보

    1966.10.21 00:00

  • 마담과 도박

    「마담] 이란 말은 가정부인을 뜻하는 불어-. 본고장에서는 사교적인 점잖은 용어이지만 한국에서는 좀 수상한 뜻을 내포한 호칭이다. 가정과 인연이 먼 부인들, 말하자면 여왕봉처럼 뭇

    중앙일보

    1966.10.20 00:00

  • 신용·정력·인품으로 정·재계에 큰 비중|족립정 일본상의회두

    3일 내한한 「아다찌·다다시」(족립정) 일본상의회두는 「홍안백상」이란 표현이 꼭 어울리는 인상. 당년84세(1883년생)의 고령에도 「노일장」하여 금년 들어서만도 인도·호주동지를

    중앙일보

    1966.10.05 00:00

  • 연말국군|이젠 아주 방위의 핵심|국방비 연800억 시급한 장비현대화

    10월1일은 열여덟 번째 맞는 국군의 날- 건군으로부터 헤아리면 스물 한살- 성인으로 자랐다. 청룡·맹호·백구·백마를 차례로 월남의 「정글」전선에 원정 보낸 국군은 더욱 성년 티가

    중앙일보

    1966.10.01 00:00

  • 타임 구악부

    이조말섭, 외국사신이 사발시개 하나를 궁중에 선물했다가 크게 봉변을 당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조정에서는 째깍째깍 소리를 내고 움직이는 시계를 보고 이는 필시 나라를 해치는 요괴일

    중앙일보

    1966.08.27 00:00

  • 인기 여류 수필(3)못 가보는 바다-한말숙

    여름이 되면, 피서 가는 사람이나 안가는 사람이나 한번은 피서를 생각해 보는 것 같다. 어떤 사람에게 피서 갈 거냐고 물으니까 집처럼 시원한 곳이 어디 있겠느냐고 말이 시작되어 피

    중앙일보

    1966.08.13 00:00

  • 동경을 열광시킨「패트·분」|운전사하고 맞먹는 식욕으로 과로 이겨

    「폭풍을 몰고 다니는 멋쟁이」가수-「패트· 분」의 공연으로 「도꾜」엔 열광의 물결이 출렁거리고 있다.「스무든」한 창법에, 자신에 넘친 「스테이지· 매너」로 「패트· 분」은이틀 동안

    중앙일보

    1966.06.04 00:00

  • 도벽 즐기는 파리여성

    세계에 으뜸가는 멋쟁이 「파리」 여자들이 도둑질 잘 하기로 유명하다면 믿지 않는 사람이 많을지 모른다. 더욱이 생활고도 모르는 중류 이상의 젊은 여인들이 그 대부분을 차지한다면 더

    중앙일보

    1966.02.05 00:00

  • 백만 불의 머리칼

    숙녀들의 장신물 가운데 「메이드·인·코리아」가 세계적으로 날치는 것이 있다고 하면 눈이 동그래질 사람이 많을 것 같다. 「레이스」하면 「스위스」, 보석가공이라면 이태리, 그리고 향

    중앙일보

    1966.02.04 00:00

  • 존슨·존스·그랜트·쿠팩스

    미국 「패션」 재단에서는 10일 국제 사교계에서 가장 옷 잘 입는 사람으로 영국의 「안토니·암스트롱·존스」씨를 뽑고 정치가로서는 「존슨」 대통령, 공무원 중에서는 「존·V·린드지」

    중앙일보

    1966.01.11 00:00

  • 「진갑에 첫 아이」자랑

    『한 「다스」의 어린애를 갖고 싶다』고 항상 입버릇처럼 말해온 멋쟁이 배우「케리·그란트」는 전처 3명에게서 애 하나도 얻지 못했다. 자손을 보기 위한 마지막 시도로서 지난 7월 풋

    중앙일보

    1965.11.27 00:00

  • 서풍에 동면 깬 「모스크바」아가씨

    미·소 냉전의 해빙은「이데올로기」의 두터운 얼음장에 꽁꽁 얼어붙었던 「모스크바」 처녀들의 마음에 불을 질렀다. 뚱뚱보를 날씬한 몸맵시로 조화를 부리게 하는 살내리기 약을 만드는 제

    중앙일보

    1965.11.27 00:00

  • 의상|하프코트와 슬랙스

    날씨가 쌀쌀해지면[슬랙스][스타일]이 많아진다. 본래 [슬랙스]는 노동복에서 발견한 것이지만, 이제는 젊은 여성들의 멋쟁이 옷으로 유행하게 되었다. [슬랙스]는 20대 여대생이나

    중앙일보

    1965.11.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