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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재산 재공개」싸고 줄다리기/「공직자윤리법」개정 계파간 혼선
◎“숨긴것 드러나면 또 파문” 민정·공화계/청와대의지 강력 “법대로” 민주계 최형우 전 사무총장이 아들의 경원전문대 부정입학 의혹을 받고 총장직에서 물러나던 지난 11일 민자당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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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파와 서양 근대 미술전|19세기 이후 서양화 흐름 한눈에
19세기 인상파 이후 서양 근대·현대 미술의 흐름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인상파와 서양근대 미술전」 이 내달 3일부터 20일까지 가나화랑 ((734)-4093)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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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사마-니치도 벽지서 느끼는 고급문화의 향
가사마-니치도 미술관은 동경 외곽 소도읍 가사마에 있다. 2백년 역사의 도예촌 가사마는 동경 우에노역에서 신간선 히카리 편으로 1시간10분 걸리는 미토로가 거기서 다시 미토선을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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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동경 브리지스톤|일본 근대 그림의 진열장|김윤식
동경 역의 동쪽 입구를 나서면 교바시·니혼바시 중간 지점쯤에 거대한 브리지스톤 빌딩(중앙구)이 보이며 그 2층이 브리지스톤 미술관이다. 긴자 일정목이 있는 이른바 동경의 중심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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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 인상파작품 첫 전시
지금까지 한번도 공개 전시된 일이 없는 세잔 등 프랑스인상파 화가들과 다른 대가들의 20세기초 걸작 72점이 내년 5월부터 워싱턴∼파리∼동경을 돌며 순회 전시된다. 미국의 화학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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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세계명화 복제작품 전시회
세계 명화 복제작품 전시회가 서울 송파구 가락동8의2 중앙일보 가락동사옥 1층 로비에서 12월말까지 열리고 있다. 이 전시회에는 세잔·고갱·고흐·마티스·르누아르·마네·모네·고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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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자료 원 주최 9월 맞이 영화감상회"풍성"
영화를 보관하는 동시에 좋은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시네마 데크의 기능을 착실하게 수행하고 있는 한국영상자료 원은 9월 행사로 ▲프랑스 영화감상회 ▲좋은 영화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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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차 세계대전 등 배경-전쟁영화 10편 집중 상영
○…영화동호회 「영화사랑」은 6월2∼24일 전쟁영화 10편을 상영한다. 1·2차 세계대전, 월남전을 직접 배경으로 한 영화와 전쟁의 후유증을 그린 영화를 통해 전쟁이 어떻게 인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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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한국에도 지점 개설하겠다"
소더비와 함께 세계 양대 미술품 경매회사로. 손꼽히는 크리스티의 수석 부사장인 마이클 핀들리 씨(44)가 지난12일 처음으로 한국에 왔다. 『내년에는 한국에 지점을 개설할 예정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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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련 서적 출판 붐|총론「틀」벗어나 각론으로 한단계 높여|세계적 감독·작품등 예술성 집중조명
영화관련 도서의 출판이 많아지고 있다. 최근 한달반 동안에 7권의 단행본이 나온데 이어 세계적인 영화감독들의 예술관을 집중조명한 시리즈가 선보이기에 이르렀다. 그동안 총론에 머물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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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아시안게임 개최 히로시마 스포츠도시로 화사한 새단장
제12회 아시안게임(94년10월2∼16일) 개최지인 일본 히로시마에 우리나라의 잠실벌을 능가하는 대단위 체육공원이 들어서고 있다. 「히로시마광역공원」이라는 이름으로 히로시마시 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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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베를린 「분단과 통일」교향곡 울린다
독일은 기차여행을 하기에 안성맞춤인 나라다. 프랑스나 이탈리아·스위스 등 다른 유럽국가의 기차도 수준급이고 시간을 갈 지키는 편이지만 독일의 연방철도(DB)는 기가 막힐 정도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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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미술 대가 작품 한눈에
렘브란트·벨라스케스에서 마티스·피카소에 이르는17∼20세기 서양미술의 대가들을 한자리에 모은『서양미술대전집』(전21권)이 나왔다. 『월간미술』이 지난 3년 동안의 준비 끝에 간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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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명화 복제품 보급"활발"
국내외 명화의 복제화 제작, 보급이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인쇄술의 발달로 이 같은 복제 화들은 원작에 가까운 색감과 질감을 재현, 상당한 감상효과를 얻고있다. 국립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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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미술가의 얼굴」한국어판 전4권 출간
한국과 프랑스가 공동 제작한 세계미술전집「위대한 미술가의 얼굴」한국어판 1차분4권이 출간됐다. 이번에 나온 1차 분은『반 고흐』(파스칼 보나푸 정진국·장희숙 옮김),『고야』(페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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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소 레닌그라드|격변의 세계사가 숨쉬는 고향
소련은 참 복잡하고 이해하기 힘든 나라다. 경제구조나 정치체제까지 다르다 보니 어설픈 지식으로는 장님 코끼리 만져 보는 묘사가 되기 십상이다. 땅덩어리가 한반도의 1백 배가 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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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의 감동(분수대)
한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오랜 접촉과 경험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그럴 시간적 여유가 없을 경우 그것을 가장 손쉽게 파악하는 길은 그 나라의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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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명화가 우리 곁에 숨쉰다-『서양회화 명품전』 21일까지 호암갤러리(지상감상)
루벤스·밀레·고야·마네·모네·르누아르·세잔·모딜리아니 등. 르네상스시대 이후 인상파에 이르기까지 서양회화사 5백년을 대표해온 기라성 같은 거장들의 실제작품이 대거 국내에 처음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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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회화 명품전 지상감상|파올로 베로네세의 『젊은 여인과 소년』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말미를 장식하는 베네치아파 중에서 16세기 후반기 대표적 작가의 한 사람으로 손꼽히는 화가가 곧 파올로 베로네세(1528∼1588)다. 베네치아파의 특징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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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서 도난 당한 고가 그림은 모작
이 달 초 프랑스 칸에서 도난 당한 수백만 달러 상당의 그림들은 거장의 작품을 모 사한 것들이었다고 프랑스경찰이 최근 발표했다. 피카소·고호·르누아르·모딜리아니·마네·드가 등 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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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회화 명품전 지상감상|르누아를의 『목욕후』
1881년 이탈리아를 방문한 르누아르는 『갑자기 나는 나그네가 되어 있다. 라파엘로의 작품을 보고 열병에 걸려있다』는 편지를 샤르팡티부인에게 보냈다. 이처럼 그는 라파엘로의 작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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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회화명품전 개막/오늘부터 한달간 호암갤러리서 전시
중앙일보사가 창간 25주년 기념사업으로 동경후지미술관과 함께 마련한 「서양회화 명품전르네상스에서 인상파까지」가 22일 오전11시 호암갤러리에서 개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현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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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명화들이 한자리에|『르네상스에서 인상파까지』서양회화 명작 전 기상중계
루벤스·밀레·고야·마네·모네·르누아르·세잔·모딜리아니…. 그 동안 미술교과서나 화집 등을 통해 사진으로만 보아왔던 기라성 같은 서양회화 거장들의 실제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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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활동 정완규씨 태피스트리 작품 전|제12회「??울전」부산·제주 두 곳서
이탈리아에서 활동중인 여류작가 정완규씨(37)가 6년만에 잠시 귀국 해태피스트리 작품 전을 15∼22일 샘터화랑(514-5120)에서 갖는다. 정씨는 이 전시회에 자연들을 암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