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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문화는 기업의 최후 경쟁력 구성원을 광신도로 만들어라”
Q.좋은 기업문화를 강조하는데, 기업문화가 그렇게 중요합니까. 기업문화가 좋으면 무엇이 좋은가요. 회사 실적도 좋아지나요. 한미파슨스의 고유한 기업문화로 무엇을 꼽나요.A.기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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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따끈따끈한 일본 온천 이야기
온천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최근까지 일본에서 특파원 근무를 하고 돌아온 저로선 더욱 온천이 그리워지는 때입니다. 그렇다고 일본에서 매일 온천을 즐긴 것은 아닙니다. 한국의 목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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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200자 읽기] 비잔티움 外
중세 비잔티움 제국은‘1000년 방패’ ◆비잔티움(주디스 헤린 지음, 이순호 옮김, 글항아리, 672쪽, 3만8000원)=비잔티움 제국에 대한 기존의 부정적 평가를 탈피했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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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에서 상대편은 있지만 적은 없다
남아공 월드컵이 스페인의 우승으로 끝났다. 우리 팀이 16강에서 멈춘 것은 아쉽지만 멋진 월드컵이었다고 생각한다.우리 국민 모두가 아프리카대륙에서는 처음 열린 월드컵을 유감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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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철학자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사망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이 기마상은 고대 세계에서 살아 남은 몇 안 되는 조각 작품 중 하나다. 기독교도들은 우상숭배라는 이유로 대부분의 로마 기마상을 파괴했지만, 이 작품은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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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들끼리 편가르기 걱정스럽다”
올해 법원에 한 차례 태풍이 지나갔다. 신영철 대법관의 재판 관여 논란이 불거진 데 이어 전국 법원에서 판사 회의가 잇따라 열렸다. 당시 법원행정처장으로 ‘소방수’ 역할을 했던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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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레드와인 OK, 시계나 칼은 금물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이 있다. 세계화 시대 글로벌 스탠다드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각 나라의 풍습과 예절이다. 특히 막대한 이익이 오가는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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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검찰, 논리적 비약으로 무리하게 얽어매려 해”
대검 중수부는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세무조사 무마 로비의혹과 관련해 6일 서울지방국세청을 압수수색했다. 검찰 수사관들이 압수한 자료를 들고 나오고 있다. [김태성 기자]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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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와 함께 보는 판결] 중국 인터넷엔 없는 홍콩 배우 음란사진
지난 한 달 동안 홍콩 배우 에디슨 천(중국명 陳冠希)이 미녀 스타들과 함께 찍은 음란한 사진이 인터넷에 떠돌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다. 1월 말 홍콩에서 시작된 이번 사건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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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와 함께 보는 판결] 중국 인터넷엔 없는 홍콩 배우 음란사진
지난 한 달 동안 홍콩 배우 에디슨 천(중국명 陳冠希)이 미녀 스타들과 함께 찍은 음란한 사진이 인터넷에 떠돌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다. 1월 말 홍콩에서 시작된 이번 사건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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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디자이너, 세계 패션의 미래 이끈다”
“한국과 일본에서 온 재능 있는 신인들이 08~09 가을·겨울 파리 패션쇼를 빛냈다.” 프랑스 유력지 르피가로는 지난달 22일 이번 시즌을 정리하면서 이렇게 보도했다. 파리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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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외면받은 천년 제국 '비잔티움 진면목'
로마에 있는 콘스탄티누스의 개선문비잔티움 연대기 존 노리치 지음, 남경태 옮김, 바다출판사 전 3권 672~852쪽, 2만8000~3만원 다양한 상품 구색을 자랑하는 역사 지식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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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외없이 '법칙과 약속'은 지킨다
미국 학교에서의 폭력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는 것보다 더 심각하고 민감한 사안이다. 그래서 무슨 일이 있어도 참고 맞는 것이 미국에서는 여러모로 유리할 것 같다는 말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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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눈높이 맞춰 "빨리빨리 AS"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 외국계 전자업체들이 국내시장 공략을 위해 등 한국식 서비스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캐논코리아는 22일 서울 서소문에 '시청 서포트 센터'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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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살인의 추억'을 막으려면 …
'대구 개구리 소년 실종 사건'과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공소시효 만료일이 25일 및 다음 달 2일로 다가왔다. 온 국민을 분노로 떨게 했던 이들 사건이 결국 영구미제로 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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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홍콩
"홍콩 간다"는 말이 있다. 마약이나 섹스가 배경에 깔린 비속어다. 점잖게 '환상적이다'로 풀이할 수 있다. 유래는 분명치 않다. 1960년대 중개무역항 홍콩이 주변국보다 잘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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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국민정서법
로마는 세계를 세 번 정복했다. 처음에는 군대로, 다음은 종교로, 마지막에는 법으로 정복했다. 1453년 동로마 제국의 붕괴와 함께 로마의 무력 지배는 끝났지만 기독교와 로마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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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2집 'hip' 낸 엽기가수 춘자
춘자(본명 홍수연.27)가 2집 'hip'으로 돌아왔다. 지난해 엽기 가수란 수식어를 달고 가요계에 광풍을 몰고 온 그녀. 그러나 빡빡 민 머리에 선머슴 같은 모습은 사라졌다.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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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 징역 8년 구형받아
이탈리아의 밀라노 검찰은 12일 판사들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실비오 베를루스코니(사진) 이탈리아 총리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징역 8년을 구형했다. 최종 변론은 다음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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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피치] 이승엽에게 권하는 日문화 비평서 3권
야구는 문화다. 공을 던지고 방망이로 때리며, 담장을 넘기면 홈런이라는 것은 같지만 한국.미국.일본에서 그 야구의 색깔이 조금씩 다른 것은 그 '문화'의 차이가 야구에 스며들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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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율 교수 22일 오전 입국
재독 사회학자 송두율(宋斗律.59) 뮌스터대 교수가 21일 오후(현지시간) 베를린 테겔 공항을 떠나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22일 오전(한국시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宋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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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율 교수 22일 오전 입국
▶ 재독철학자 송두율교수가 21일 독일 베를린 테겔공항에서 부인 정정희씨와 큰아들 준(왼쪽)씨 및 작은 아들 린씨 등과 37년 만에 귀국 비행기를 타기 직전 마중 나온 교민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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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로마에선 로마法을 따르라
필자에게는 최근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장에서 남측 보수 단체들과 북측 기자들 간에 빚어진 충돌사건이 되살려 주는 추억이 있다. 1972년 10월 제3차 남북적십자 본회담이 열린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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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로마에선 로마法을 따르라
필자에게는 최근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장에서 남측 보수 단체들과 북측 기자들 간에 빚어진 충돌사건이 되살려 주는 추억이 있다. 1972년 10월 제3차 남북적십자 본회담이 열린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