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죄도시 뺨치네…경찰 검문에 총 쐈다, 필리핀 총격전 전말
주필리핀 한국대사관 전경. [연합뉴스] 필리핀 한국대사관 부근에서 심야 총격전이 벌어져 교민사회가 불안에 떨고 있다. 최근 필리핀에는 한인들을 노린 강력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
[삶의 향기] 삶에도 나침판이 필요하다
금강 스님 중앙승가대학 교수 숲길을 걷는다. 파란 하늘빛 산 수국이 곳곳에 피었다. 한라산 생태 숲길은 진녹색 빛깔이다. 제주는 유월 초부터 장마권에 든다는 것을 나무들이 더 빨
-
멤버십의 경제학…비싸진 회비 4990원 내도, 10만원 이득?
쿠팡의 유료 멤버십인 ‘와우 멤버십’ 회원인 유모(35, 서울 중구 신당동)씨는 요즘 다른 온라인 쇼핑몰의 멤버십 조건을 따져보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와우 멤버십 가입비가 월
-
[소년중앙] 어린이가 주인공인 정원서 눈높이 맞는 식물 친구 새로 만났죠
2014년 서울 은평구 역촌동 한 작은 공원에 조성된 아담한 어린이정원을 시작으로 올해 어린이날 서울식물원에 개장한 ‘작은 식물원 마을’까지 수도권 곳곳에는 어린이정원이 있습니다
-
[소년중앙] 현대에도 통하는 ‘동의보감’ 약재 효능 직접 느껴볼까요
“한약국과 한약방 차이는?” 한약재 통해 맛본 생활 속 한방문화 몸이 아프거나 이상이 생기면 병원을 갑니다. 소중 친구들이 가는 소아과를 비롯해 내과·외과 등의 병원은 서양의
-
‘절세 매물’만 쌓여간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 1년새 3분의 1로
대선 이후 규제 완화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던 서울의 아파트 매매시장이 다시 약세로 전환했다. 전망을 보여주는 각종 ‘선행지표’도 다시 ‘하락’을 가리키고 있다. 12일 한국
-
"800명 대피한 화학공장…러軍, 포탄쏴 한층씩 허물고 있다"
우크라이나 루한스크주 세베로도네츠크시의 아조트 화학공장에서 지난 10일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격전이 벌어지고 있
-
매수 없고 매물만 있다…집값 하락할 일만 남았단 '이 지표'
12일 오후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단지 등 주택가 모습. 서울의 아파트 매수심리가 5주 연속 위축된 가운데 매매수급지수가 90 이하로 떨어졌다. [연합뉴스] 대선 이후
-
관객 홀린 '공포의 싸다구'…마동석 자체가 브랜드 됐다
“도대체 왜 이렇게까지 하시는 겁니까?” ‘범죄도시2’ 속 한 장면. 현지 수사권도 없건만, 베트남에서까지 강력 범죄자를 좇느라 가는 곳마다 쑥대밭을 만드는 형사 마석도(마동
-
부드러운 스타우트 vs 상큼한 페일에일…3세대 '홈브루' 써보니
모델이 LG전자의 수제맥주 제조기 'LG 홈브루'에서 완성된 맥주를 따르고 있다. [사진 LG전자] “이걸로 집에서 맥주를 만든다고?” 아파트 주방 한쪽에 설치한 LG전
-
"주식은 몰라도 그만이지만, 부동산은 모르면 큰일 난다" [앤츠랩]
앤츠랩 답지 않은 제목이죠? 저 역시 100% 동의하긴 어렵습니다만 영 틀린 말도 아닙니다. 월급쟁이를 기준으로 주식 안 하고 부자 된 사람은 많지만, 주식만으로 부자 된 사람은
-
구둣발 짓밟힌 '모디의 굴욕'…말 한마디가 이슬람 뒤집었다 [세계한잔]
■ 「 ※[세계한잔]은 우리 삶과 맞닿은 세계 곳곳의 뉴스를 에스프레소 한잔처럼, 진하게 우려내 한잔에 담는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1. 무굴제국의 황
-
"손흥민 득점왕 두려웠다"…그 아버지가 말하는 월클의 기준
“(손)흥민이는 아직도 월드클래스 아닙니다.” 11일 강원도 춘천의 손흥민 체육공원에서 만난 손웅정(60) SON축구아카데미 감독은 냉정했다. 아들 손흥민(30·토트넘)
-
'가수→변호사' 이소은, 주 100시간씩 일하다 인생 바꾼 이유
■ Editor's Note 「 10~20대 초반 가수로 살았던 이소은씨는 20대 중반 미국 로스쿨에 도전해, 변호사로 30대를 보냈습니다. 국제상업회의소(ICC) 국제중재법원
-
[더 하이엔드] "명품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타협하지 않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멀버리가 발표한 탄소 중립 가방 '릴리 제로'. 원재료인 가죽 생산부터 봉제, 매장, 수선해서 쓰는 시간까지 가방의 생애 주기를 15년으로 잡고 그간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계산했
-
백성의 고기인가, 임금님의 별식인가… 여름 민어[백종원의사계MDI]
백성의 고기인가, 임금님의 별식인가 머리끝부터 꼬리까지 맛있는 대물, 여름의 상징 민어 티빙 '백종원의 사계' 민어편. 인터넷 캡처 ■ 「 ‘백종원의 사계 MDI’는 티
-
'독도 수호' 나섰던 제주 해녀들…강치 품에 안고 사진 찍었다 [e즐펀한 토크]
━ 제주해녀들 광복절 전후 '독도행' 예고 # 통 넓은 바지에 머리에 헝겊을 두른 한 여성이 동물 목덜미를 쓰다듬는다. 1950년~60년대 독도 앞바다를 누빈 제주 해녀
-
이 나라 친중 선언에 美 안달났다…격전지 된 '바다 위 작은 점'[지도를보자]
대각선 모양으로 길게 이어진 아래의 점들은 모두 한 국가의 영토입니다. 어느 나라일까요?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추가 정보를 드리
-
[백성호의 예수뎐] 여인은 예수의 옷자락에 손을 댔다…12년 하혈 멎게한 그 이유
━ [백성호의 예수뎐] 예수가 가면 군중도 그를 따라갔다. 마르코(마가) 복음에는 그런 장면이 있다. 예수는 배를 타고 호수 건너편으로 갔다. 그러자 군
-
38선 일곱 번 넘나든 사람, 현대사 태풍 속 생존 분투 생생
━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 〈3〉 어느 실향민의 수기 38선을 일곱번 넘나든 뒤 월남한 아버지 남두용의 흔적을 찾아 나선 명애씨는 백마고지역에서 목소리가 한 옥타브
-
불안·공포를 흥미로 전환, 테마파크형 리더십 필요
━ 자연에서 배우는 생존 이치 자연에서 배우는 생존 이치 놀이공원으로 유명한 에버랜드를 한때 자주 찾은 적이 있다. 사자와 호랑이의 삶이 한창 궁금하던 때였는데, 이곳 ‘
-
구불구불 육십령 오르니, 돈가스가 맞이해 주었다
━ [스무 고개, 수많은 이야기] 〈17〉 백두대간 80고개 와인딩(하) 해발 1172m로, 지리산에서 차로 다다랄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개인 정령치. 김홍준 기자 고개에
-
한국어에 관심 쏠리는데, BTS만 믿을 건가?
━ 미 ‘한국어 마을’ 전 촌장 로스 킹 교수 캐나다 BC대학에서 한국어를 강의하는 미국인 로스 킹 교수가 3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정준희 기자 테이블 위 와인 잔이 엎
-
14세에 베이징대 합격…시진핑 책사, 총만큼 센 '붓대' 잡았다 [후후월드]
■ 「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리수레이(李書磊·58) 중국공산당 중앙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