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작전
본격적인 김장철이 돌아왔다. 본사조사에 따르면 올해 김장값은 5인가족을 기준해서 6만원정도가 든다는 것으로 지난해보다 1만4천원쯤 싼 비용으로 김장을 담글 수 있게 되었다. 갑자기
-
맛깔스런 김장담그기
우리식생활에 있어서 김치는 일종의 입맛자극제다. 또 배추·무우등 야채의 섬유질은 배변을 원활히 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기도하다. 식품영양학자 김숙희교수(이화여대)는 김장의 가
-
맛깔스런 김장담그기
예로부터 김장은 겨울철 귀중한 반(반)양식으로 각가정의 가통과 주부의 솜씨로 이어지는 맛이었다. 또 개성의 「쌈김치」, 함경도의 「동태식혜」, 평안도의 「동치미」, 전라도의 「고들
-
"우리 일터는 밤하늘"|국립천문대 소백산 천체관측소
관측 준비완료. 벽시계의 바늘이 하오9시40분을 가리키고있다.「돔」(천체 관측실)에서 보이는 겨울밤 하늘은 이젠 경이와 신비의 대상이 아니다. 오로지 감시와 추적의 표적일 뿐이다.
-
우수
오늘이 바로 우수란다 오, 보름만 지나면 또 개구리가 봄소리에 놀라 잠을 깨는 경칩이고…. 시젯말로 하자면 여전히 계절의 「리듬」에는 가히 써 어긋남이 없는가 보오. 과연 아침부터
-
입맛 돋우는 봄나물반찬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로 시장에는 벌써 갖가지 봄나물이 선보이고 있다. 냉이·달래 등 산나물과 미역·파래 등의 싱싱한 해초류는 한 겨울동안 김장김치로 싫증난 가족들의 입맛을 돋워준다
-
인천엔 전화가 많나 적나?
인천에서 현역의 유승원 (공) 김은하 (신) 두 후보가 국회 교체 위원장과 교체위 터줏대감인 점을 들어 전화 사정이 호전됐다고 선전하자 무소속의 김숙현 후보는 『인천 북구 관내에서
-
갈무리한 채소로 겨울식탁 풍성하게…
김장용 소채의 풍작으로 값싸고도 싱싱한 무우·배추가 풍성하게 시장에 나와 있다. 쉽게 변질되는 것이 야채이지만 보관법에 신경을 쓰면 비교적 오랜 기간동안 그 특유의 향미와 신선도를
-
맵고 짠 김치
대중음식점의 차림표를 보면 매운 음식이 대부분이다. 매운탕·비빔냉면·육개장·김치찌개, 어느 것 하나 맵지 않은 것이 없다. 여기에 갖은 양념까지 곁들이면 맵고·짜고·얼큰하고·새콤하
-
김장 담박해야 제맛난다
재래종 고추가 1근에 5,6천원을 홋가하는 고추파동속에 3일부터 서울시내에도 김장시장이 개설되어 본격적인 김장철이 다가오고 있다. 서울의 경우 김장용 수입고추가 배급되고 있지만 지
-
수입고추도 잘쓰면 재래종 맛
지난달 25일부터 서울시내에 배급되고 있는 김장용 수입고추(7.5근 7천5백원)는 「멕시코」「파키스탄」「홍콩」산의 3종류. 태국과 인도산은 국내도착이 늦어 아직 배급되지 않고 있다
-
맵고 짜면 오히려 해롭다
이기열교수(연세대·식품영양학)는 『지나친 고추섭취는 백해무익』이라고 강조하면서 한국인에게서 특별히 많이 나타나는 위장질환·심장순환기 질병·고혈압등의 주요원인이 지나치게 맵고 짠 자
-
푸른광장|다각개발·혁신 영농을 위한 「시리즈」 |토양이 필요없는 수경재배
소득이 높아지면서 식생활도 변모하고 있다. 겨울철에도 값비싼 싱싱한 오이나 상치를 찾고 한 여름에도 김장김치처럼 포기 배추로 김치를 담그는 가정이 늘고 있다. 식생활의 탈계절 현상
-
"김장은 젓갈이 좋아야 제 맛"
배추·무우와 함께 젓갈은 김장을 담그는데 큰 비중을 차지한다. 각종 양념 값도 올라 주부들은 젓갈의 시세며 출하량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을 때다. 세우젓·멸치젓 등 김장용 젓갈사정
-
팔도의 전통음식|본고장 인사들이 추천하는 「무형문화재」후보|충청도 지방
순박하고 꾸밈이 없는 충청도 사람들의 기질처럼 이 고장의 음식 또한 흔한 재료를 소박하게 조리한 평범한 것들이다. 사면이 육지로 둘러싸인 충북지방은 생선이 드물어 자반이나 젓갈 구
-
기준보다 2배나 짙게 농약을 물에 타서 썼다
수은중독으로 조선대 의대부속병원에 입원중인 고은석씨(58)는 『벼멸구가 극성을 부렸던 지난 76년 여름 살충제「스미치온」·살균제「브라에스」를 분무기로 논에 살포하면서 논바닥에서 의
-
농약과신… 짙은 농도로 과용 담양 일가즉6명 수은중독 사건의 현장
전남 순양군 남면 만월리1구 고은석씨 (58) 일가족 6명의 수은중독은 농약을 직접 다루는 농민들 뿐 아니라 도시인들에게도 큰 충격을 주었다. 온마을에서 아직 한번도 전염병을 앓아
-
내 고장의 소문난 김치|전주 박현자 씨 댁 보쌈김치
박현자 여사(38·전주시 진북동1028의29·전북 교육위원회장학사 함수곤씨 부인)는 결혼한지 10년이 되지만 진짜 주부로서는 초년생이라고 겸손해 한다. 오랜 교직생활로 주부노릇을
-
다진 생새우와 미나리를 포기사이에 참기름 곁들여서「김치국밥 밥」밤참도
예부터 우리 식탁에서 빼놓을수 없는 김치는 담그는 법이나 기후, 담그는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종류만도 보쌈김치·백김치·장김치등 셀수 없을만큼 많아 한국인의 김치미각 역시 여간
-
줄달음질 열두 해…많이도 달라졌다|새 풍조와 의·식·주의 변화
하룻밤을 자고 나면 새로운 분식「센터」가 생긴다고 할 정도로 밀가루 음식점이 서울장안을 휩쓸 때가 있었다. 6·25이후 미국의 잉어농산물에 끼여 들어온 이 밀가루는 65년을 전후
-
김장철
세계적으로 「다이어트」 (일상적인 음식)의 품을 분류해 보면 대충 네가지 단계가 있다고 말한다. 첫째 단계는 곡물에 편중하고 있는 방식이다. 이를 인도형이라고도 하며 제일 수준이
-
(상)짜게 먹는 습관이 문제
서양인에게 고혈압이 흔한 것은 지나치게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그다지 육류를 섭취하지 않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고혈압이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
「김치 시지마」시판
김치를 빨리 익히면서 시는 것을 늦추는 담회백색「김치 시지마」(사진)가 10일부터 제일제당에 의해 시판된다. 서울대 이주식 박사(자연대 교수)의 연구결과 탄생한 이 미생물 제제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