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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 "대통령이 '블랙리스트' 직접 지시"
김종덕(60)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박근혜 전 대통령으로부터 진보 성향의 문화‧예술인에 대한 지원을 끊으라는 취지의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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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박근혜 전 대통령 마지막 준비재판…김영재·박채윤 ‘국정 농단’ 첫 선고도
뇌물 수수 등 18가지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두 번재 준비재판이 16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는 16일 박 전 대통령의 2차 공판 준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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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증인으로 법정에 처음 서나...검찰,이영선 재판 증인 신청
검찰이 청와대 비선진료를 도운 혐의로 기소된 이영선 전 청와대 행정관 재판에 박근혜 전 대통령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서울중앙지검은 12일 박 전 대통령을 이 전 행정관에 대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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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철 인사수석 “문체부 인사에 개입 안 해”…특검수사 부인
2014년 8월 12일 청와대에서 신임 장차관 임명장 수여식이 열렸다. 박근혜 대통령이 정진철 인사수석비서관에게 임명장을 주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정진철 대통령 비서실 인사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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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재판 나온 김기춘·조윤선의 같지만 다른 항변
문화ㆍ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일 첫 재판에서 내세운 변호 전략은 서로 달랐다. 김 전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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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재판정에서 고개 숙이며 "그간 겪었던 일을 소상히.."
조윤선 전 장관. 조문규 기자 이른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 등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일 "겪었던 일을 그대로 소상히 밝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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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ㆍ조윤선, 첫 법정 출석…힘없는 모습으로 “무직입니다”
문화ㆍ예술계 블랙리스트 지시ㆍ작성 혐의로 기소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일 법정에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왼쪽)과 조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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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조윤선 첫 '블랙리스트' 재판...공모자들은 혐의 인정
2017년 1월20일‘블랙리스트 의혹’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장관은 영장실질심사 다음날 새벽 구속됐다.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리스트, 이른바 '블랙리스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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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한번 폴리페서면 영원한 폴리페서
박보균칼럼니스트·대기자 폴리페서가 몰락했다. 권력 해체로 드러난 집단비극이다. 그들의 무능과 무책임, 탐욕과 배신은 어지럽다. 교수 출신 장·차관, 수석들의 언행은 역설로 작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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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에 갈 55억 이대에 부당지원 확인 … 박 전 대통령·최순실 개입 여부는 못밝혀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에게 특혜를 제공했던 이화여대가 지난해 정부의 ‘산업연계 교육 활성화 선도대학 사업(프라임 사업)’ 선정 과정에서 부당한 방법으로 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고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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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본교가 받았어야 하는 교육부 50억 지원금, 이화여대로 간 까닭
지난해 4월25일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실. 김상률 당시 수석이 교육부 당국자들을 만나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사업(일명 ‘프라임 사업’) 관련 보고를 받았다. 수도권ㆍ충청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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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 고교 은사, 문화계 블랙리스트 배후?
박근혜 전 대통령의 고교 시절 은사가 ‘문화예술계 지원배제 명단(블랙리스트)’ 작성에 연루된 사실이 22일 확인됐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지난달 박 전 대통령 조사를 앞두고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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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조윤선, 다음달 법정에 선다...정식 재판 시작
김기춘 전 비서실장(왼쪽)과 조윤선 전 장관 [중앙DB] 이른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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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 입장 엇갈린 김기춘·조윤선 … 김 측 “범죄 아니다” 조 측 “책임은 통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기소한 ‘블랙리스트’ 관련자 4인에 대한 재판이 28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시작됐다.구속 수감 중인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전 청와대 정무수석) 전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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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조윤선, '문화계 블랙리스트' 첫 공판준비기일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이 28일 열린다. 김 전 실장과 조 전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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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미르재단, 거기 좋은 데예요”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질문1 지난해 4월의 어느 날 밤. A씨의 전화기가 울렸다. 상대방은 박근혜 대통령. “그거 있잖아요, 코이카. 거기 이사장 연임 안 하는 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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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출석한 우병우, 여전히 “최순실 모른다”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혐의를 받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사무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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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서관이 재단 출연금 낼 9곳 불러줬다”
서울중앙지법에서 13일 열린 최순실(61)씨와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재판에서 전국경제인연합(전경련)의 관계자들이 청와대가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에 관여한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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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재단 사무실 후보지, 靑 관용차로 답사"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설립 추진 과정에서 "청와대 비서관과 행정관이 직접 재단 사무실 후보지까지 답사했다"는 증언이 법정에서 나왔다.이수영 전 청와대 경제수석실 경제금융비서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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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탄핵의 창 권성동, 방패 서성건 “연수원 동기로 친하죠”
━ 탄핵심판 양측 대리인단 “재판을 왜 이렇게 빨리 안 끝내나.”(권성동 국회 탄핵소추위원장)“사건 실체 관계가 밝혀져야 끝나지. 우리가 (일부러 시간) 끌라고 카는 건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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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靑, CJ·롯데는 친노 대기업이라고 분류"
박근혜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CJ 등 일부 대기업을 '좌파 성향'이라며 지원에 불이익을 주려던 정황이 10일 검찰에 의해 드러났다. 청와대가 CJ그룹과 롯데그룹을 친노(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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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박 대통령이 블랙리스트 주도”
박영수 특검팀 이규철 특검보가 지난 5일 서울 대치동 특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7일 구속기소한 김기춘(78)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의 공소장에 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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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 "더블루K 최종 결재자는 최순실. 인맥 대단하다 생각"
조성민 전 더블루K대표 [중앙포토]조성민 전 더블루K 대표는 9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에 출석해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으로부터 만나자는 연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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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대통령 ‘블랙리스트’ 개입 결론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명단(블랙리스트) 작성·관리 등에 박근혜 대통령이 개입한 것으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특검팀은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주도한 혐의를 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