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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가위에 뜨는 달은 98% 보름달 … 진짜는 이틀 뒤
추석 보름달을 보면서 왠지 둥근 보름달답지 못하다고 생각했다면 눈썰미가 뛰어난 사람이다. 사실 보름달은 가장 둥근달(full moon)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다. 올 한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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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뜨는 달은 보름달이 아니다
. 추석 보름달을 보면서 왠지 둥근 보름달답지 못하다고 생각했다면 눈썰미가 뛰어난 사람이다. 사실 보름달은 가장 둥근달(full moon)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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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달빛 대통령 문재인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문재인 대통령을 국제사회에 달빛 대통령으로 소개한 건 마이클 브린이라는 한국 연구자다. 그는 영국 ‘더타임스’의 서울 특파원 출신으로 한국 생활이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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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이 ‘곰’에서 ‘이니’로 변한 대선 후보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의 별명이 화제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문재인 지지자들의 마스크’라는 제목으로 한 유세 현장 사진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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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현의 별 이야기] 우리는 다시 달로 간다
이명현 과학저술가·천문학자 한 달에 달을 몇 번이나 보시나요? 달은 늘 밤하늘에 떠 있어서 언제든 달을 보고 사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못하다. 물리적으로도 달을 보기가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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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매창 ㅡ거문고를 사랑한 조선의 뮤즈ㅡ #15. 너는 나의 심복지우니라 (2)
“서재에 만 권의 책을 쌓아놓고 책 속에 묻혀 늙는 것이 나의 소원이었거늘 이제 그걸 바꿔야 할 때가 온 모양이다. 그깟 책이 매창의 거문고 소리를 따라오겠느냐?” 허균은 매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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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매창 #1. 묵(墨)의 세상
깜깜하다. 세상은 색깔을 잃었다. 어둠은 탐욕스럽게 풍경을 삼키고 그림자를 지웠다. 빛이 사라지자 제 노래에 지친 새들도 둥지로 돌아가 숨을 죽였다. 어둠은 형체를 찾는 이에게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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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조대상] 존재의 그림자, 시조로 그리고 싶었다
중앙시조대상을 받는 시조시인 염창권씨. “대개 시조를 어려워하는데 얼마든지 시조의 형식 틀에 맞춰 자유롭게 작품을 쓸 수 있다”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11월-염창권그림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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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모양이 변하는 이유, 달이 공전하기 때문… 달과 건강의 관계는?
달 모양이 변하는 이유 [사진 중앙DB]달 모양이 변하는 이유, 달이 공전하기 때문… 달과 건강의 관계는?달 모양이 변하는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달 모양이 변하는 이유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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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거일의 ‘생명예찬’⑨] 행복 추구의 진화론적 전략
‘상호적 이타주의(reciprocal altruism)’는 이기주의에 바탕을 둔 이타적 행위… 소박하게 살면서 자식을 낳아 잘 기르는 삶 속에 존재의 진리 깃들어 행복을 궁극의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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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둥근 달이 뜨는 날
보름달 뜨는 때를 ‘망(望)’이라 한다. 햇빛을 온전히 받아 안은 달이 가장 둥글고 가장 환히 빛나는 날을, 우리는 ‘희망’할 때의 그 ‘망’자를 써 부른다. 오늘이 바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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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의 달, 아득한 눈길로 보라 하네
1965년 뉴욕서 ‘달은 가장 오래된 TV’를 선보이면서 백남준은 옥토끼가 떡방아 찧는 우리 옛 이야기를 떠올렸을까. 이제 그의 작품이 오늘날 예술가들에게는 상상의 보고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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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모습 보여주는 로만손 ‘메타포’ 시계
시계 브랜드 로만손이 ‘문페이즈’가 장착된 새 시계 로만손 프리미어 메타포를 선보였다. 문페이즈는 시간에 따라 변하는 달의 모습을 보여주는 고급 시계의 기능이다. 달 모양을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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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인문학상/시 부문 당선작] 삼만 광년을 풋사과의 속도로 -황은주-
삼만 광년을 풋사과의 속도로 -황은주 [일러스트=강일구]아삭, 창문을 여는 한 그루 사과나무 기척 사방四方이 없어 부푸는 둥근 것들은 동쪽부터 빨갛게 물들어간다 과수원 중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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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디자인보다 기술력 있는 브랜드 선택하는게 좋아
‘1만분의 1초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다’ ‘보석으로 치장한 시계 태엽이 돌아가는 환상적인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 ‘보름달이 그믐달이 되는 과정을 손목 시계 위에 그대로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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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칠레에서도 확인한 절전의 소중함
홍석우지식경제부 장관 칠레 수도 산티아고의 하늘엔 그믐달이 떠 있었다. 남반구에서는 북극성을 볼 수 없어 남십자성으로 동서남북을 파악한다는 얘기가 문득 떠올랐다. 그러자 한국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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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 (89)
일러스트 ⓒ 김영진, heakwan@ymail.com 단식, 개안수련 13 이과장은 꽁지머리를, 원장은 M자머리를 가리킨다는 걸 알아차린 것은 잠시 후였다. 목소리는 당당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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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눈을 비디오 아트로…그는 유튜브 세대의 성자였다”
1 1971년 뉴욕 보니노 갤러리에 모인 존 레넌과 오노 요코, 백남준, 백남준 작품의 기술담당 아베 슈야(사진 왼쪽부터). 사진 제공 테이트 리버풀. Nam June Pa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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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객원기자 이혜영의 “현장”
‘왕(王)의 남자’ 이재오(65) 특임장관의 ‘90도 인사’가 화제다. 한때 ‘오만하다’는 소리도 들었던 그다. 웃는 낯에 침 못 뱉는다고 했던가. 전매특허가 된 인사법은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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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함께 즐기는 추석 학습놀이
평소 시간내기 어려웠던 아빠에게는 추석 연휴가 자녀와 함께 보낼 수있는 좋은 기회다. 다양한 놀이를 함께 하다보면 그동안 부족했던 애착관계를 다지는데 도움이 된다. 놀이를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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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럭셔리 브랜드 로고 이야기
브랜드 로고에는 보이지 않는 입이 있다. 그 브랜드를 걸친 인물의 재력과 취향, 심지어 심미안까지 보여주는 ‘복화술사의 입’이다. 어느 로맨스 소설의 여주인공은 남들이 버린 럭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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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이건희 IOC 위원 사면을 검토할 때다
‘스포츠 외교 현장서 뛸 ‘선수’가 안 보인다’는 스포츠면 기사(12월 6일자 16면)에서처럼 최근 체육계와 경제단체에서 이건희 전 삼성회장의 특별사면을 요청하고 있다. 법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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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이슬람 ‘라마단’
인도 카슈미르 지역의 한 무슬림이 라마단 기간 중인 지난달 25일 이슬람 사원에서 기도하고 있는 모습. [스리나가르 AP=연합뉴스] 15억 명 이상의 전 세계 무슬림(이슬람 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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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블로그] 강남~과천 출근, 자전거-버스 누가 빠를까
22일 오전 7시 서울 강남구 일원동 S아파트. 밤이 긴 겨울철이라 어둠이 다 가시지 않은 시각. 동쪽 하늘에는 왼쪽만 하얀 색을 띤 그믐달(음력 12월 27일)이 걸려 있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