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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구보타, 오와비, 소녀시대
#1. 요즘 ‘구보타(久保田)’ 하면 일본의 유명한 ‘사케(酒)’를 떠올리는 이들도 많겠지만 원조 구보타는 1953년의 ‘구보타 망언’이다. 한국전쟁 직후인 53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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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구보타 시게코 백남준의 부인
구보타 시게코(久保田成子·73) 시대를 풍미한 비디오 아티스트 고(故) 백남준 선생의 부인인 일본인. 우리가 알고 있는 구보타 여사에 대한 지식은 대충 이 정도다. 뉴욕 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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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KT&G, 여자배구 챔프전 3승째 外
◆ KT&G, 여자배구 챔프전 3승째 KT&G가 1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09~2010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5차전에서 현대건설을 3-0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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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일본 ‘막걸리 붐’ 지속되려면
지난 주말 일본 민주당 국회의원 10명과 함께 저녁을 먹었다. 종종 만나 세상 돌아가는 얘기를 나누던 3선 의원 한 명이 자신의 동료들을 왕창 데려온 것이다. 한 달 전 그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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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방망이 ‘돈 방망이’되나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에 입단한 김태균(27)이 ‘연장 고르기’에 한창이다. 김태균에게 방망이를 지원하려는 일본 업체가 두 군데나 나섰다. 김태균은 “일본 제조사 두 곳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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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사케
와인을 롤 모델 삼고 개발에 개발을 거듭한 사케는 이제 일본을 넘어 해외에서 더 인기입니다. 부러운 모습이지만 우리도 늦은 건 아니지요. 사케도 1980년대 불어닥친 긴조슈(양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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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석면 공포
선체 길이 266m, 총배수량 2만7000t, 1960년 이후 37년간 총 항해 거리 100만 해리. 걸프전 등 실전 경험 풍부. 프랑스 해군의 자존심으로 통했던 핵 추진 항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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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백남준, 그는 아직 가지 않았다
“IMF 빚 갚는 것은 5년, 길어도 10년이면 끝날 거야. 예술은 그런 걸 상대하는 게 아니니까 아무래도 상관없어. 예술이 상대하는 건 영원이야.” 외환위기로 온 나라가 움츠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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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알면 당신도 사케 전문가
1. 준마이(純米)냐, 아니냐준마이라는 말이 앞에 붙어 있으면 알코올을 넣지 않고 물과 쌀만으로 발효한 술이라는 뜻이다. 알코올이 들어 있으면 술 맛이 더 강하게 느껴진다. 대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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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전통주, 담백한 사케 … 어떤 잔을 들까
고급 일본 사케(사진 왼쪽)는 차게 마셔야 제 맛을 살릴 수 있다. 사케는 담백하고 가벼운 맛이 특징이다. 반면 한국 전통주(사진 오른쪽)는 맛이 깊고 다양하다. 사케를 찾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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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2주기 … 김금화씨 추모굿도
백남준이 서거한 2006년 1월에는 국립현대미술관의 대표작 ‘다다익선’에 추모객이 몰렸다. 5월엔 뉴욕 현대미술관에서도 전시가 열리는 등 세계적으로 추모 물결이 일었다.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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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대표작 1003개 TV탑 ‘다다익선’ 수리중
27일 경기도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관 입구에서 좌중을 압도하던 백남준의 대표작 ‘다다익선(多多益善·사진)’ 앞에는 가림막이 쳐져 있었다. 1003개의 TV를 탑처럼 쌓아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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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까지 작품 구상한 내 남편 남준과 아직도 예술을 얘기한다”
“지난해 가을 10년만의 개인전을 마치고 백남준 전기를 쓰기 시작했어요. 끝낼 수 있을지….”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1932~2006)의 반려 구보타 시게코(久保田成子·71)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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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신간]『의사가 된 후에야 알게 된 위험한 의학 현명한 치료』 外
◆신경외과 전문의인 김진목씨가 대체의학을 다룬 『의사가 된 후에야 알게 된 위험한 의학 현명한 치료』를 내놨다. 현대의학의 한계를 느끼게 된 과정과 자연의학을 통해 건강을 회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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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구보타 여사, 다음달 뉴욕서 추모전
‘비디오 아티스트’ 고(故) 백남준씨의 미망인이자 일본이 낳은 세계적 설치미술가인 구보타 시게코(70·사진)가 다음달 6일부터 떠나간 남편을 기리는 개인전을 연다. 미국 뉴욕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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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규 4호 홈런, 승엽 3G연속안타
'적토마' 이병규가 두 달 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모처럼 화끈한 방망이를 자랑했다. '라이언 킹' 이승엽도 후반기 개막과 함께 3경기 연속 안타와 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팀의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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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선 노조가 기업 더 걱정
지난해 일본 최대 노동단체인 렌고(連合)는 정부에 특이한 제안을 했다. "연료전지 등 친환경첨단제품을 개발하는 업체에 대해 정부의 지원을 대폭 확대해 달라"는 것이다. 구보타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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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맞은 복요리 특선
겨울철의 천하일미 복어요리. 옛 송나라 제1의 시인 소동파는 '먹고 죽고 싶을 정도의 맛'이라 극찬하며 복어가 올라오는 철이면 복을 먹느라 정사도 돌보지 않았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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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1주기 … 추모식·진혼굿 열려
백남준 1주기 추모식이 29일 경기도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렸다. 미술관 중앙로비에 설치된 백씨의 설치작품 ‘다다익선’ 앞에 환하게 웃는 고인의 사진이 놓였고(右), 추모식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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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삶 담은 비디오 만들어"
미국 뉴욕에서 홀로 살고 있는, 비디오 아티스트 고 백남준씨의 부인 구보타 시게코(久保田成子.70.사진) 여사가 남편의 1주기를 맞아 27일 한국을 찾았다. 구보타 여사는 "백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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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기업 해외 수익 지난해 사상 최대
일본 기업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영업이익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15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전년 실적과 비교 가능한 상장기업 453곳(금융, 벤처 시장 등 신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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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좌담] “한국인의 덤덤한 北핵실험 반응에 본사 데스크가 오히려 놀랐죠”
2006년 한국은 뜨거웠다. 한·미동맹의 갈등이 연중 이어졌고, 황우석 사태에 북한 핵실험까지…. 울에 상주하는 외신 특파원들은 정신을 차리기 어려웠을 정도라는 말로 상황 설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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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에서 부동산 얘기하지 마라"
▶(왼쪽부터) 이종현 UPI 기자, 이병종 뉴스위크 기자, 쉬바오캉 런민르바오 국장, 구보타 류리코 산케이 기자. 2006년 한국은 뜨거웠다. 한ㆍ미동맹의 갈등이 연중 이어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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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예술혼 20년간 앵글에 담아"
"백남준 선생님은 내게 자유로워짐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다음달 11일까지 미국 뉴욕 2X13 갤러리에서 '백남준 회고전'을 열고 있는 사진작가 임영균(사진) 중앙대 교수는 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