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빗나간 자식사랑 신세망친 부모들/대입부정 지도층
◎장군의 명예 하루아침에 추락/구의원은 사퇴 압력에 시달려/기업체 감사 뒷거래로 쇠고랑/채점부정 부자가 함께 망신도 사상 유례없는 대규모 입시부정의 진상이 속속 밝혀지면서 검찰 고
-
입시부정 감사/모든 대학 확대/교육부
교육부는 8일 대입부정관련 경찰조사에서 연행된 학부모들이 입시브로커들로부터 D대·J대 등의 입학도 제의받았다고 진술함에 따라 입시부정이 더 많은 사립대학에서 광범위하게 이뤄졌을 가
-
광운대 부정합격 학부모 대기업임원 등 지도층 다수
◎20명 소환 억대기부 확인/성적높인 합격권 9명도 조사/관련자 모두 구속방침 광운대 입시부정은 올 후기입시에서 성적조작으로 합격한 32명 수험생 부모중에 대기업 임원,현역 군장성
-
「대입부정」파문 고교 강타/서울/27개교 졸업생 광운대사건 관련
◎담임불러 자체조사 분주/전문대 원서 얼굴대조 철저한 확인/교육청,대일 이어 15개 특수고로 감사 확대 대입부정 파문이 고교 교실에까지 태풍으로 몰아치고 있다. 대리시험 부정에 대
-
「부정입학자」의 5배수 감원/광운대에 첫 제재조치
◎내년 2백여명 줄여야 입시부정으로 물의를 빚고있는 광운대가 입시부정 제재조치의 하나로 94학년도 신입생 모집인원이 2백명 이상 줄게돼 학사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
캘수록 깊어지는 「부정의 골」/끝이 안보이는 대입부정 수사
◎검은 돈에 밀려 정당한 합격자 희생 광운대/범인과 특정대학 교직원 관련 의혹 대리시험 새정부출범을 눈앞에 두고 터져나온 입시부정 파문은 과연 어디까지 번져갈 것인가. 대학입시를
-
「검은 돈」입학 32명 절반이 8학군 출신/3분의 2가 재수이상
◎시험공포 등 질환 많아/본인은 합격 모르기도 올해 광운대 후기입시에서 돈을 주고 대학합격증을 사려했던 사람들 중에는 사회에 모범을 보여야 할 유력인사들이 상당수 포함돼 또 한번
-
빼앗긴 합격 되돌려 주라(사설)
대리시험과 컴퓨터 성적 조작으로 부정입학한 사례가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다. 우선 광운대의 경우 전·후기 합쳐 42명,지난해까지 합치면 1백여명으로 추산된다. 여기에 한양대 6
-
부정회오리에 학사일정 표류/광운대 사무실 대부분이 문닫아
◎재학생들 막막… 졸업심사도 차질 입시부정 파문에 휘말린 광운대가 연일 계속되는 경찰 수사·교육부 감사로 학사행정이 전면 마비돼 재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고있다. 광운대는 현재 기획
-
광운대 백명이상 부정합격/2년새/「기부금」받고 컴퓨터 성적조작
◎이번 후기입시서만 32명/경찰/교사 신축비로 거액지출 확인 광운대가 지난해와 올 전·후기 입시에서 컴퓨터조작을 통해 부정입학시킨 학생은 모두 1백여명에 이르며 이들 대부분이 변칙
-
광운대에 관선비리 파견/대량 「부정」따라 차점자 합격에도 혼란
◎대일외국어고 고입부정여부 조사 교육부는 6일 광운대가 학교차원의 조직적인 입시부정을 저질렀음이 경찰조사 결과 사실로 드러남에 따라 이 대학 법인의 임원 취임승인을 취소하고 임시이
-
조 총장 “입시부정은 필요악”/대입부정 수사 이모저모
◎“기부금 입학” 질문에 함구/일 기자 “새 정부 교육개혁 어떻게 할지…” ○“생사람 잡는다” 발뺌 ○…고려대병설 보건전문대에 대리응시를 통해 아들을 합격시켰던 사실이 1년만에 본
-
범죄단체 뺨치는 재단 비리/갈수록 확산되는 대입부정 중간점검
◎학교간부들 조직적 가담 충격/투자재원 비정상적으로 조달 지난달 30일부터 터져나오기 시작한 대학 부정입학사건은 하루 건너꼴로 새로운 부정이 드러나면서 걷잡을 수 없는 파문이 계속
-
대입 컴퓨터부정 “네가지 추리”/광운대
◎OMR카드 정정·바꿔치기 가능성도/입력된 디스켓 자료 수정이 가장 유력 광운대 입시부정에서 컴퓨터성적 변조는 과연 어떤 방법으로 이뤄졌을까. 입시부정 주범들이 의무보관기간이 4년
-
“광운대 「기부금입학」 결론”/경찰/재단·학교차원서 조직적으로
◎작년부터 재정 갑자기 호전/2년치 답안지 4만여장 “증발” 광운대 부정입학은 재단의 재정확보를 위해 학교차원에서 불법 기부금입학 형태로 이뤄진 대규모 비리라는 징후가 속속 드러나
-
「광운대 부정」열쇠쥔 2인/조하희교무처장·전영윤과장
◎20여년 교수재직… 실세로 통해 조/교사 출신… 조 처장 지시 따른듯 전 광운대 입시부정 사건과 관련,행방을 감춘 이 학교 교무처장 조하희씨(53)와 교무과장 전영윤씨(55)가
-
입시 파문 확산… 뒤숭숭한 학교들
◎자료요청·항의전화 빗발… 학사업무 마비/감사반들 비누까지 사다써 “초강풍”예고 ○…광운대 교직원들은 4일 92,93학년도 응시생의 객관식 답안지인 OMR카드 4만5천여장이 모두
-
대입부정 엄벌로 족한가(사설)
입시부정이 연일 충격속에 터져 나오면서 그에 대한 대책도 각양각색으로 등장하고 있다. 교육부도 입시부정 방지책을 발표했지만 그 골자가 특감·총학장 해임·관련자 교단추방 등 엄벌주의
-
「검은 돈」맛들여 탈선한 사도/“브로커 역”교사 6명 주변
◎신·홍씨 빼곤 모두 “신망 높은 선생님”/같은 학교서 맺은 악연으로 수렁에 이번 대학입시 부정사건은 현직 고교교사 6명이 입시범죄의 브로커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무너져버린 사도에
-
국민적 각성 없인 근치안된다(대입부정 이럴수가…:하)
◎사회 감시속 대학자율화 추진돼야/재단비리 수술 운영상황 공개 필요 꼬리를 물고 터져나오고 있는 일련의 대학 입시부정 사건은 우리 사회의 미래에 대한 암울함마저 안겨준다. 「국가가
-
광운대 총장 해임요구/교육부서 검토
교육부는 4일 입시부정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광운대에 대한 감사결과 대학 고위간부 등이 조직적으로 부정에 개입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조무성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전원을 해임토록 재단
-
“화근”은 학부모들의 욕심(대입부정 이럴수가…:중)
◎형식적인 감사속 은밀하게 기부금 입학/합격만 하면 졸업걱정않는 제도도 문제 「수요가 공급을 창출한다.」 대학입시부정은 학부모와 대학관계자,그리고 브로커 3자의 「검은 양심」이
-
관련자 또 있을까 전전긍긍 한대/대입부정사건 이모저모
◎“다른 사학도 조사” 광운대생들 주장/노 지검장 사표 소식에 “아까운 사람” ○…잇따른 대입부정사건 수사로 개청이래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서울경찰청 형사부는 과·계
-
대리시험 11건중 한대 9·덕성여대 2/두 대학에 집중돼 의혹
◎작년 3건 기도 새로 적발/한대/올 덕성여대도 1건/컴퓨터조작 광운대 직원 수배 한양대 안산캠퍼스·덕성여대가 올 전·후기대 입시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도 입시부정 조직의 대리시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