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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씨 추징금 47억 추가 납부
국가가 최근 노태우 전 대통령의 추징금 40억여원을 추가로 받아냈다. 이로써 노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은 300억여원으로 줄었다. 노 전 대통령은 대통령 재직 시 5000억원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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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무너지는 중산층 살릴 길 찾아야
외환위기 이후 10년간 중산층 가구의 비중은 줄어들고 빈곤층이 늘어났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가처분 소득을 기준으로 중산층 가구의 비중이 1996년 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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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이 무너진다 … 10년새 10%P 줄어
중산층 규모가 줄어들고 소득 점유율도 떨어지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유경준 선임연구위원과 최바울 주임연구원은 24일 ‘중산층의 정의와 추정’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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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민문화' vs '대구 밤문화' 주성영-진중권 맞장
주성영 의원(왼쪽)과 진중권 교수 [사진=중앙DB]보수 정치인 주성영 한나라당 의원과 진보의 대명사 격인 진중권 중앙대 교수가 촛불 집회를 두고 격돌해 화제다. 19일 MBC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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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직업이 뜬다.
취미도 살리고 수입도 좋고 자부심도 가질 수 있다면 그야말로 최상의 직업일 것이다. 순간적으로 사라지는 말을 잡는 속기사는 이러한 조건들을 고루 충족하면서 날로 인기를 더해가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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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씨가 동생 회사 진짜 주인”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는 노태우(76·사진) 전 대통령이 동생과 조카를 상대로 낸 주식 처분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18일 밝혔다. 노 전 대통령은 올 4월 “내가 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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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광고 ‘생각대로 T’ 멜로디는 표절”
원로 작곡가 정풍송(67)씨가 “SK텔레콤의 ‘생각대로T’ 멜로디(T Ring)는 저작권 침해”라며 법원에 음원(音源) 사용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16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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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정부가 양동이 대신 양수기를 선택해야 하는 까닭
성장과 안정 논란 이면의 누수 효과 대 흡인 효과 논란 1980년에 들어선 레이건 행정부가 한창 공급측 경제학(supply-side)을 설파할 때의 일이다. 세금 인하와 규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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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품위있게 죽을 권리 인정해야
존엄사(尊嚴死) 인정 논란이 마침내 법정으로 비화됐다. 서울서부지법은 그제 식물인간 상태에 빠진 김모(75·여)씨 가족들이 “어머니에게서 인공호흡기를 제거해 달라”며 병원을 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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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편히 죽을 권리를” 병원 “살인방조 벌 받아”
10일 오후 4시 서부지법 305호 민사법정. ‘안락사’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다.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식물인간 상태에 빠진 김모(75·여)씨의 자녀 4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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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된 경북 북부 바뀔 것”
경북도청 이전 예정지가 안동시 풍천면 및 예천군 호명면 일대로 발표되는 순간, 안동시내에 있는 안동발전시민회의 사무실은 흥분에 휩싸였다. 도청의 안동 유치를 위해 활동해 온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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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주주 권리, 경영 차질 주면 제한 가능”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50부(수석부장판사 이동명)는 3일 경제개혁연대가 한화를 상대로 낸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소액주식을 가진 시민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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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살릴 묘약인가 달콤한 독약인가
유류세를 10% 내린 3월 중순 서울 동교동의 한 주유소에 휘발유와 경유를 내린 가격으로 판다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최근 경유 가격 급등으로 유류세를 더 내려야 한다는 요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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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3당, 내각 총사퇴 요구
18대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되는 첫날 통합민주당·자유선진당·민주노동당이 다시 모였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위생조건에 대한 장관 고시 강행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서다. 일부 반란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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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청계광장 집회 검토 … 한나라, 대국민 설득 총력전
통합민주당과 민주노동당 등 야권이 끝내 장외투쟁이란 강경 카드를 꺼내 들었다. 정부가 29일 ‘쇠고기 장관고시’를 강행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한 대응이다. 정부가 고시를 강행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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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이전 예정지 발표 ‘카운트 다운’
대구시 북구 산격동에 위치한 현재의 경북도청 청사 모습. 다음달 6일이면 새 도청이 옮겨 갈 예정지가 결정된다. [경북도 제공]D-10. 경북도청 이전 예정지 발표가 카운트 다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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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게 힘’ 부동산 아카데미 오세요
부동산 전문 교육기관인 중앙일보 부동산 아카데미가 다음달 경매 최고위과정 등 6개 교육강좌를 개설한다. www.joinsland.com 참조> 경매 최고위과정은 대표적인 하자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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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라도 경쟁사 사장이면 회계장부 공개 요구는 부당”
도메인 등록업체인 ‘후이즈’는 최근 주주 김모씨로부터 회계장부 열람 및 등사 신청을 받았다. 그러나 후이즈는 김씨의 신청을 거부했다. 김씨가 이 회사 주식 4.03%(9만7738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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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관념적 노선보다 한 가지 실천이 더 소중
어제 민주당은 당선자 워크숍에서 당의 진로와 정체성 확립을 논의했다. 민주당은 “정부·여당의 독선·오만을 견제하는 강한 야당,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대안야당”을 다짐했다. 18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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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영애, KBS에 200억 손배소
황토팩 제조업체 참토원은 22일 “지난해 10월 황토팩 제품에서 중금속이 검출됐다는 KBS의 잘못된 보도 때문에 8개월 만에 회사가 도산할 위기에 처했다”며 KBS와 ‘이영돈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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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공관 앞 시위자 접근금지 신청
오세훈 서울시장이 혜화동에 있는 시장 공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여온 김모(60·여)씨 등 철거민 9명을 상대로 법원에 접근 금지 및 업무방해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김씨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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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쇠고기 공세카드 속빈 강정?
외화내빈(外華內貧). 요즘 ‘쇠고기 정국’에서 통합민주당의 처지가 딱 이 모양이다. 지난달 25일 임시국회가 시작된 이후 민주당이 쇠고기 협상 논란과 관련해 꺼내 든 대여 공격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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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협상 없는 고시 연기 무의미”
14일 서울 서초구 행정법원에서 통합민주당 김종률 의원,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 민주노동당 박승흡 대변인(왼쪽부터)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과 관련한 농림수산식품부 고시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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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간 ‘학교 옆 공사장 소음·먼지’
대학건물 신축공사에 따른 소음 문제로 이웃한 대학과 여고 사이에 법정 싸움을 벌이게 됐다. 인천시 연수동 인천여고 3학년 500여 명과 학부모들은 최근 인천지방법원에 이웃 가천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