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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희의 미래를 묻다] ‘유전자 가위’ 치료 열리나…‘선천성 빈혈’ 유전자 치료제 첫 승인
이은희 과학커뮤니케이터 유전자 치료의 새로운 장이 열렸다. 영국의 의약품 및 건강관리제품 규제기관(MHRA)이 지난달 16일 심각한 유전질환인 낫모양적혈구빈혈증과 베타지중해성빈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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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치료제 반전…"체중 20% 감량" 美 FDA 승인난 이 비만약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현존 비만 치료제 중 체중 감량 효과가 가장 뛰어나다고 알려진 미 제약사 일라이릴리의 젭바운드(Zepbound)를 승인했다. 먼저 미국에서 승인돼 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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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주인은 환자다 (上) 한국만 의사·약사 약 싸움
지난 15일 의약품분류소위원회 1차 회의가 열렸다. 보건복지부는 의사와 약사, 공익위원을 섞어 배치했다. 왼쪽 라인 맨 앞이 최종혁 국립춘천병원장이며 시계방향으로 윤용선 내과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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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복용하는 남성 유방암 조심해야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를 복용하는 남성들은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남성들이 전립선암 예방을 위해 복용하는 피나스테라이드(Finasteride)에는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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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어린이 감기약은 듣지도 않고 환각작용 일으킨다”
최근 영국 약국에 100만여장의 안내 전단이 배포됐다. 영국 약품및 건강관리제품단속국(MHRA)에서 보낸 것이다. 약국에서 의사의 처방 없이 판매하는 어린이 감기약은 감기에 잘 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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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부시·클린턴 "카메라 앞에서 백신 맞겠다"…'라이브 접종' 나선 정치인들
코로나19 백신을 카메라 앞에서 맞겠다고 밝힌 미국의 전직 대통령들. 왼쪽부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빌 클린턴 전 대통령. [AP=연합뉴스] 미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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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총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모든 연령 효과"…자국 제약사 두둔나서
스코틀랜드를 방문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예방접종이 실시되는 군대를 찾아 팔꿈치 인사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28일(현지시간) 자국 제약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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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들여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우여곡절' 속 英 승인 임박
영국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 승인이 29일 날 수도 있다고 FT가 보도했다. [로이터=연합뉴스] 영국 당국이 이르면 29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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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모더나 백신 사용승인…화이자·아스트라 이은 세번째
정부가 도입 결정한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AFP=연합뉴스] 영국 정부가 자국의 세번째 코로나19 백신으로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사용을 승인했다고 BBC가 8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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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지난 7월엔 국내 확진자 적어 백신 생각 못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7월 백신 태스크포스(TF)팀이 가동될 때는 국내 확진자가 100명 정도라 백신 의존도를 높일 생각을 하지 않았던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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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인데 생리” “2주째 하혈”…백신이 여성 ‘그날’ 뒤흔드나
한 시민이 1일 서울 마포구 마포구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에서 접종하고 있다. 뉴스1 주부 장모(56ㆍ경기 성남시)씨는 지난달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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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도 BA.5 표적백신 승인 신청…"내달부터 공급 가능"
화이자‧바이오엔테크사에 이어 23일(현지시간) 제약업체 모더나가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4와 BA.5를 겨냥한 2가 개량 백신의 긴급 사용 승인을 요청했다. 케냐 의료진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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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항암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 영국 판매 허가 획득
셀트리온은 영국 의약품 규제당국(MHRA)으로부터 항암제 아바스틴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인 '베그젤마'(CT-P16)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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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경화용제 '스타틴', 장기 투여시 간질성 폐질환 위험
동맥경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약물이 간질성 폐질환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국내외 보건당국의 ‘주의’가 발표돼 장기 투여자들의 안전성을 둘러싼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최근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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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고지혈증 치료제 복용 걱정 뚝 … 당뇨 발병 위험 확 낮춘 약 등장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은 대표적인 만성질환이다. 환자 수로는 고혈압이 가장 두드러지지만 증가 속도를 보면 고지혈증이 가장 무섭다. 최근 5년간 고혈압과 당뇨병은 각각 6.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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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궁금증 4… 백신 승인 영국 전문가 답변은
옥스퍼드와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AFP=연합뉴스 영국 정부는 30일(현지시간) 옥스퍼드대와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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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코로나 치료제 풀린다…영국, 세계 첫 조건부 사용 승인
코로나19 알약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AFP=연합뉴스] 미국 제약사 머크앤드컴퍼니(MSD)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항바이러스 치료제가 영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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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제조법" 자신만만 아스트라 백신, 다음달 英 접종 시작
영국이 다음 달 4일(현지시간)부터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보급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영국 텔레그래프가 26일 보도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한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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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AZ 백신 이익, 부작용 위험 능가…계속 권고”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AP=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9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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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서 AZ백신 접종 후 혈전 209건…41명 사망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연합뉴스 영국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혈전이 발생한 사례가 총 209건이었고, 이 중 41명이 사망했다고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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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백신 '연령 제한' 기준 바꾼 영국ㆍ독일, 한국은 '30세 미만' 유지 가닥
화이자 백신에 이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수급 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3일 오후 서울의 한 자치구 보건소에서 보건소 관계자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들어보이고 있다.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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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 뿌리는 코로나 치료제 나올까…국내 제약사도 ‘도전장’
화이자의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 [로이터=연합뉴스] “코로나19 대유행을 3년째 겪는 대신 우리는 가족, 이웃과 모여 일상 회복을 축하할 것이다.” 테워드로스 아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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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브리핑] 건국대병원 ‘위·식도 역류질환의 치료법’ 外
건국대병원은 8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위·식도 역류질환’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소화기병센터 김정환 교수가 ‘위·식도 역류질환’에 대해, 소화기병센터 박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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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약사에겐 국민 없다…한국 18년째 ‘약 싸움’ 중
“전문약(처방약)의 일반약 전환부터 논의하자.”(약사회) “절대 안 된다.”(의사협회) 15, 21일 열린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산하 의약품분류소위원회는 6~7시간 동안 이런 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