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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중국 증시 ‘4대 관전 포인트’
소비자물가지수(CPI), 베이징(北京) 올림픽, 노동계약법, 기업소득세(법인세) 세율 단일화. 내년 중국 증시를 쥐락펴락할 베이징청년보(靑年報) 선정 4대 핵심 키워드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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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핀’ 또 맞는 미국 경제 11일 기준금리 인하 폭 관심
요즘 미국 경제를 보면 모르핀 주사로 연명하는 중환자를 연상하게 된다. 서브프라임(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질병에서 벗어나려 9∼10월 두 차례 ‘금리 인하’ 주사를 맞았지만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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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성 삼성증권 상하이대표처 수석대표가 뽑은 중국 증시 10대 변수
1.소비자물가지수(CPI)등 인플레 동향 2.인민은행의 지급준비율·금리 추가 인상 3.중국 국가 지도자의 시장 관련 발언 4. 미국 등 주요 해외 증시 움직임 5. 중국 위안(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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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투자대가와의 만남 파생 펀드'
금융상품도 해외투자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그 동안의 해외투자는 성과가 비교적 좋았던 중국이나 인도, 중남미 등 일부 이머징 국가(신흥시장)나 특정지역 주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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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급준비율 0.5%P 인상키로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26일부터 시중은행의 지급준비율을 13.0%에서 13.5%로 인상한다고 10일 발표했다. 1984년 인민은행이 사실상 중앙은행 역할을 시작한 이후 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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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서브프라임 쇼크 먹구름
지난 주말 국제 금융시장이 또다시 요동쳤다. 미국 4대 은행인 와코비아가 서브프라임(비우량 주택담보대출) 탓에 추가 부실이 발생했다고 9일(현지시간) 털어놓은 게 도화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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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민은행장 "현재 중국 경제 온도, 높은 건 사실"
저우샤오촨(周小川·59·사진) 중국인민은행장은 18일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 가격의 거품 발생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중국 경제의 온도가 높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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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야마자키제빵 아름다운 가격인상
일본의 야마자키제빵이 각종 빵값을 평균 8%씩 올리겠다고 10일 발표했다. 이상기온으로 작황이 나쁜 국제 밀값이 올 들어 80%나 뛰었으니 이해할 만하다. 놀라운 일은 이번 빵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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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소매판매 예상치 초과 금리 인하 가능성 낮아져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에도 불구하고 미국인들의 씀씀이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9월 소매판매(계절조정치)가 한 달 전보다 0.6% 증가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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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發 물가불안 세계경제 옥죄나
“중국 장시(江西)성의 돼지 때문에 뉴욕 월스트리트가 떨고 있다.” 중국에서도 오지 빈곤지역으로 꼽히는 장시성의 돼지(pig)와 세계 금융의 메카인 뉴욕 월스트리트는 아무리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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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發 물가불안 세계경제 옥죄나
중국 전역으로 확산된 돼지 청이병으로 수십만 마리의 돼지가 폐사하면서 중국에 돼기고기 파동이 일고 있다. 난징(南京) 근처 한 돼지사육장 농부들이 병에 걸린 돼지를 살처분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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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금리 또 인상 … 올들어 4번째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21일 시중은행의 예금과 대출에 적용하는 기준 금리를 전격 인상했다. 경기 과열과 물가 불안을 진정시키기 위한 조치로 올 들어 네 번째다. 신화통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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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油價 리스크’에 무딜까 콜라보다 아직 싸서 그런가?
서울역 앞 서남주유소는 현재 휘발유를 리터당 1699원에 팔고 있다. 국제 유가를 기준으로 보면 연초 대비 50% 이상 오른 셈이다. 이 정도면 ‘70년대식 유가파동’이라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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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표정 관리' 유럽 절상 압력에 시장의 힘으로 방어
'너무 좋은' 일본 경제가 이웃나라에는 부담이 되고 있다. 일본은 탄탄한 경기 회복세와 초저금리(0.5%), 엔화 약세로 '표정 관리'가 한창이다. 특히 4년 연속 사상 최대 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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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행복한 선진국 (中) 핀란드
사회·경제적 평등 못지않게 양성평등도 행복의 중요한 열쇠다. 핀란드는 현직 대통령(타리야 카리나 할로넨·작은사진)이 여성이고 국회의원 200명 중 84명이 여성이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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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 불 붙은 주식시장 어디서 멈추나?
요즘 직장인들은 셋만 모이면 주식 이야기가 대화의 주제다. 주가 상승은 어디까지 이어질까? 이럴 때 개인투자자들은 언제, 어떤 종목을 사야 건국 이래 처음이라는 증시 신천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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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쇼크' 杞憂로 끝나 미국 물가안정 소식에 희색
금리 걱정에 시장이 한동안 술렁였다. 하지만 기우(杞憂)였다. ‘금리 쇼크설’에 놀라 주식을 처분한 투자자들은 안절부절못하고 있다. 글로벌 금리를 좌지우지하는 것은 미국과 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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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ㆍIMF가 본 올해ㆍ내년 세계경제
24일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본부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장-필리페 코티스(사진)가 카메라 앞에 섰다.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는 올 정기 경제전망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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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경제 전망 발표 세계경기 회복 판단 주목
나라 밖 경제 뉴스에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시대지만 이번 주엔 특히 시선을 집중해야 할 것 같다. 중국이 지난주 말 추가 긴축조치를 전격 단행했다. 예금과 대출의 기준금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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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즈온 경영인’ 구속파장 한화 사업·주가 변화 주목
컨설턴트들은 김승연 한화 회장을 ‘핸즈 온(Hands on) 경영인’으로 분류한다. 1인 의사결정 총수라는 뜻이다. 정몽구 현대차 회장과 신격호 롯데 회장도 여기에 속한다.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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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주는 기업 글로벌 시장에 설 자리 없다
미국 정부가 외국부패관행법(Foreign Corrupt Practices Act, FCPA)을 좀 더 강력하게 집행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시장에 대한 신뢰와 공정성을 담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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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물가 압력 낮아진다”
세계적인 화폐금융 이론가이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이사인 프레드릭 미시킨이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FRB가 금리를 내릴 수 있는 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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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B 덕에 일단 안도 중국 물가 새 변수로
허우적거리던 글로벌 금융시장이 한숨 돌렸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던진 ‘구명 보트’로 몸을 피한 덕분이다. FRB의 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지난 21일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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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WATCH] 조정 핑곗거리 찾는 ‘사상 최고치’ 증시
파티는 계속되고 있다. 지난주에도 전 세계 증시는 ‘사상 최고치’란 말과 함께 지냈다. 미국 다우존스지수는 20일까지 3일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며 13000선에 바짝 다가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