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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곳곳 “성장보다 물가”
“치솟는 물가가 아시아의 성장 스토리를 위협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1997년 외환위기에 이어 이번에는 인플레이션이 아시아 성장세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앨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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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성장률 1%P 낮추고 … 유럽 물가 3% 급등
세계 경제가 유가와 원자재·곡물 가격 상승에 신음하고 있다. 특히 유가 오름세가 가파르다. 부동산 가격 하락, 금융위기의 그늘이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유가 상승은 물가 급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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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쇼크, 상하이 증시만 흔들렸다
인플레이션 우려에 지진까지 겹치면서 중국 증시가 맥을 못 추고 있다. 개장 초보다 낙폭을 줄이기는 했지만 13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66.74포인트(1.84%) 하락한 3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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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물가 고공행진 석 달째 8%대 상승
중국의 4월 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상승했다. 3월 이후 안정될 것이라던 당국의 예상이 빗나가면서 올해 물가 통제 목표(연평균 4.8%) 달성도 불투명해졌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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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시시각각] 빈곤과 부패의 악순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있는 한 외국인 회사에 다니고 있는 미엔(32)은 영어에 능통하다. 캄보디아 최고 명문대학인 캄보디아 왕립대학을 나왔다. 통역과 번역에서 대(對)관청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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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잡으려 돈줄 죈다” 추락하는 중국 증시
중국 증시가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고 있다. 13일에는 상하이종합지수가 심리적 지지선인 4000선마저 내줬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98.86포인트(2.43%) 떨어진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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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르포] “남편 월급 빼곤 몽땅 올랐어요”
물가가 오르면서 중국인들의 장바구니가 가벼워지고 있다. 10일 중국 베이징의 한 시장에서 채소를 든 남자가 지나가고 있다. 중국의 2월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8.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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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비자 물가 한달 새 7.1% 올라
중국 물가가 연초부터 심상찮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9일 “1월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7.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1999년 9월(7.4%) 이후 월간 상승률로는 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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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비 하락 예고하는 800㎒ 주파수 공유
이동통신시장의 마지막 성역(聖域)이 무너지게 됐다. SK텔레콤이 독점해온 800㎒ 주파수 대역의 공유가 그것이다. 그동안 KTF와 LG텔레콤은 800㎒ 주파수 대역 공동 사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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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공부문 개혁, 파업 위협에 굴하지 말아야
새 정부의 공공부문 개혁 의지가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 민주노총이 설 이후 ‘공공부문 시장화 반대 투쟁’을 벌이겠다고 대정부 전면전을 선포한 데 이어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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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은도 금리 인하 검토해야 할 때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그제 밤에 전격적으로 금리를 0.75%포인트 인하해 급한 불은 껐다. 뉴욕 주가는 낙폭을 줄였고 아시아·유럽 증시는 반등했다. 주가 급락으로 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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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여의사 1호’ 탄생
“남북한의 의학 수준은 하늘과 땅 차이지만 생명을 구하는 의사로서의 책임감과 자부심은 다를 게 없지요.” 북한에서 외과의사로 활동하다 탈북한 이경미(41)씨가 18일 발표된 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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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인수의 손익 계산서
후끈 달아올라 있는 대한통운 인수전이 18일이면 막을 내린다. 법원은 이날 입찰 금액과 고용 보장, 경영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대한통운의 새 주인을 결정한다. 현재 결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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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BUSINESS LEADER NEWS
“우리는 채권 보증보험 시장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거둘 것이다.”‘오마하의 현인’인 워런 버핏(사진)이 뉴욕주에 제출한 보험업 면허 신청에 대해 28일 설명하면서. 버핏의 투자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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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플레 우려 … 아시아 증시 한파
17일 주식시장이 급락했다. 미국발 인플레이션 우려 때문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55.23포인트(2.91%) 급락한 1839.82로 거래를 마쳤다. 사흘 연속 하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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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뽑은 '중국 올해의 민생사건'
올 한 해 중국 대륙의 생생한 변화상을 압축해서 보여줄 만한 '10대 민생 사건'을 신화통신이 16일 선정했다. 계층과 지역 간 빈부 격차 심화에 따라 정부가 적극적으로 빈곤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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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긴축정책 효과 왜 떨어지나
블룸버그 뉴스 2004년 4월 28일. 유럽 방문을 앞두고 있던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로이터통신 베이징특파원을 불렀다. 유럽 방문을 설명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이날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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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약 비용도 공제 대상 연말정산 바뀐 것 많아
연말정산 시즌이 돌아왔다. 이번주에는 금융회사와 자선단체 등이 보낸 연말정산 서류로 우편함이 붐빌 전망이다. 송년회로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연말정산을 할라치면 귀찮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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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물가, 돼지고기 때문에 또 사상 최고치
물가 안정을 위해 올해 내내 '돼지 잡기'에 혈안이었던 중국의 물가 당국이 또 판정패했다. 중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1년만에 사상 최고치를 또 다시 갈아치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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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중국 증시 ‘4대 관전 포인트’
소비자물가지수(CPI), 베이징(北京) 올림픽, 노동계약법, 기업소득세(법인세) 세율 단일화. 내년 중국 증시를 쥐락펴락할 베이징청년보(靑年報) 선정 4대 핵심 키워드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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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핀’ 또 맞는 미국 경제 11일 기준금리 인하 폭 관심
요즘 미국 경제를 보면 모르핀 주사로 연명하는 중환자를 연상하게 된다. 서브프라임(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질병에서 벗어나려 9∼10월 두 차례 ‘금리 인하’ 주사를 맞았지만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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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성 삼성증권 상하이대표처 수석대표가 뽑은 중국 증시 10대 변수
1.소비자물가지수(CPI)등 인플레 동향 2.인민은행의 지급준비율·금리 추가 인상 3.중국 국가 지도자의 시장 관련 발언 4. 미국 등 주요 해외 증시 움직임 5. 중국 위안(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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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투자대가와의 만남 파생 펀드'
금융상품도 해외투자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그 동안의 해외투자는 성과가 비교적 좋았던 중국이나 인도, 중남미 등 일부 이머징 국가(신흥시장)나 특정지역 주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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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급준비율 0.5%P 인상키로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26일부터 시중은행의 지급준비율을 13.0%에서 13.5%로 인상한다고 10일 발표했다. 1984년 인민은행이 사실상 중앙은행 역할을 시작한 이후 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