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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개인상공업자 상반기 현재 2천만戶
중국의 개인경영 상공업자인 개체호(個體戶) 수가 올해 상반기현재 2,000여만호를 넘어섰다고 중국 상하이(上海)의 신원바오(新聞報)가 23일 보도했다. 신원바오에 따르면 올해 상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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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중단 반품 '우유소동'확산
시판우유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항균검출」발표후 우유제조업체와대리점마다 반품된 우유제품들이 산더미처럼 쌓여가고 있다. 연세유업의 경우 종전 하루평균 250㎖짜리 120만개를 가정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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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률협회 95년 히트상품 본상
▶대우전자〈대우 조용한 청소기 싹싹이〉=소비자의 불만인 소음을 크게 낮추어 인기를 끌었다.지난해 7월 시판돼 대우전자 청소기의 매출을 2배 가까이 올려놓았고 올해 상반기에 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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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79년 개방 이후에 사기업 2,200만개 설립
[베이징 로이터=연합]중국이 지난 79년 개혁.개방정책을 시행한 이래 지금까지 문을 연 사유(민간)기업은 모두 2,200만개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중국 국가공상행정관리국(國家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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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타이어 재활용대책 시급하다
폭발적인 자동차 증가와 함께 수명이 다해 배출되는 폐타이어도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환경오염의 주범중 하나가 된지 오래다. 선진국에서는 폐타이어를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하는 기술개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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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총수 소환 財界 목소리-정치권 모든책임 기업에 떠넘겨
대기업 총수들이 줄줄이 검찰에 불려가고 있는 요즘 재계는 극심한 고통과 좌절감에 휩싸여 있다. 『한발만 나라 밖으로 나가면 총과 칼만 없다뿐이지 온통 전장터입니다.자기 나라,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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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름우유 공방 녹즙업계 호황-우유 대체식품으로 판매급증
이른바 「고름우유」파문으로 관련업계의 희비(喜悲)가 엇갈리고있다. 우유.요구르트업계가 판매부진.원유(原乳)재고로 골머리를앓고 있는 반면 녹즙.두유업계는 때아닌 호황을 맞고 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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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담배산업 지역경제에 뿌리
미국 버지니아주나 노스캐롤라이나주는 담배산업의 본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그러나 미국의 담배산업은 요즘 뉴저지주 캠던시와 같이 비교적 외진 곳에 자리잡은 도시에까지 깊이 뿌리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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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성멈춘 중동,경제회생 안간힘
지난 10년간 중동과 북아프리카 경제는 연평균 2%씩 뒷걸음질쳤다.동남아.동구.남미등과 출발점은 비슷했던 이 지역 나라들은 극심한 빈부격차와 실업.정치적 극단주의로 말미암아 피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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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전형 형광램프 시장 뜨겁다
조명기기업체들이 최근 새로 개발한 절전(節電)형 형광램프를 앞세워 치열한 시장뺏기경쟁에 나섰다. 금호전기.신광기업등은 기왕의 형광등보다 전력소비가 적고 태양광처럼 자연색도 살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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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북페어 位相 흔들
세계 최대의 책잔치 프랑크푸르트 북페어(도서전)의 위상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 지난 16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올해 47회 프랑크푸르트도서전은 무엇보다 CD롬 타이틀의 만개,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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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중국 화장품합작社 가동
LG화학은 중국 저장(浙江)성 제2경기업집단(輕企業集團)과 68대32의 비율로 600만달러를 투자,항저우(杭州)에 설립한항주LG화장품유한공사(사진)가 17일부터 본격 생산.판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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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남산업,광주에 반도체 공장
아남산업은 18일 광주첨단과학산업연구단지에 매달 5억여개의 반도체를 생산하는 공장건설에 착공,내년 9월 1단계 공사를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광주시 북구 대촌동 첨단단지의 공업용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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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태백시 高原축제
축제는 왜 벌이는가. 보다 좋은 생산을 예비하는 정신과 근육의 풀음인가. 문화의 달 10월-.보다 나은 삶의 질에 눈뜬 전국의 주민들이 본격 지방자치에 맞춰 곳곳에서 문화축제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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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마음의 장벽 여전
정치적 안정과 경제발전에도 불구하고 舊동독주민들은 실업과 범죄등 통일 전에는 드물었던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 서독 주민에 비해 스스로 2등국민이라고 생각하는 심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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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쌀작황 평년수준-농림수산부 조사
올해 쌀 수확량은 약 3천3백5만섬이 될 것으로 농림수산부 조사결과 예상됐다. 내년에 떡이나 술 말고 밥을 지어먹기 위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식량용 쌀이 약 3천2백40만섬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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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IBM,美 MS社에 패배 선언
[東京=김국진 특파원]일본IBM이 이달부터 시판하는 가정용 퍼스널컴퓨터(PC)에 자사(自社)의 독자적인 운영체제인 「OS/2워프」를 탑재하지 않고 마이크로소프트(MS)社의「윈도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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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달 10월 주간행사 권역별 소개 1.(5~12일)
10월의 문화는 도심(都心)에만 머물러 있지 않는다.우리 동네 어귀에서도 만날 수 있고 전국 어디에서나 화려하게 만개한다. 10월은 문화의 달-.「일등나라 일등국민 문화가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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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군 내사면 사기저마을 金承斗씨
사람은 숨쉬는 동물이다.때문에 숨을 쉬는 재질로 만든 공간에살 때 사람은 가장 건강해진다. 삼림욕이 건강에 좋은 것도 나무가 숨을 쉬면서 사람에게 이로운 물질을 내뿜어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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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적조 진정기미-海水온도 낮아져 동해는 오히려 확산
[全國綜合]지난 한달동안 남해안 일대에서 기승을 부리던 적조가 경남.전남지역을 중심으로 진정기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경북.강원지역의 해안은 해수온도가 20도 정도를 유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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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중국서 영업好調
중국에 진출한 롯데리아 체인점들이 현지의 미국系 패스트푸드점에는 없는 팥빙수.치킨 등을 메뉴에 추가,현지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에 따라 롯데리아 본사는 중국내 다점포화를 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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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자,중국에 HDD조립공장
현대전자는 한국.중국.동남아국가를 연결하는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컴퓨터 보조기억장치)글로벌 생산체제를 구축해 2005년 세계 최대의 HDD공급업체로 발돋움한다는 중장기계획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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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카세트테이프 불법복제 120억대 유통 8명구속
[富川=鄭泳鎭기자]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2부 한성영(韓聲英)검사는 12일 국내 인기가수의 노래가 실린 카세트테이프 6백20만개(시가 1백20억원상당)를 불법 복제해 시중에 판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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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봉편면일대
한국단편소설의 백미 『메밀꽃 필 무렵』의 무대인 강원도평창군봉평면에 지금 흰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여행객들을 유혹하고있다.이곳은 평균 해발고도가 5백50로 고랭지인 평창군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