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경제>중국 개인상공업자 상반기 현재 2천만戶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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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중국의 개인경영 상공업자인 개체호(個體戶) 수가 올해 상반기현재 2,000여만호를 넘어섰다고 중국 상하이(上海)의 신원바오(新聞報)가 23일 보도했다.
신원바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등록된 개체호는 2,239만개로 자본금 1,472억위안(약14조7,200억원)에 종업원수만도 3,958만명이라는 것.또 사영 기업수는 56만3,000개로 8,022만명의 종업원에 등록자본금 2, 460억위안을기록,중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날로 높아져 개체호와 사영기업이 94년 한해 국가에 낸 세금이 322억위안이었다고 이 신문은 밝혔다.
[홍콩=유상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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