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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터널 개통…고속도로 진입 20~30분 단축
부산의 남북을 가로 지르는 제3도시고속도로가 사업 시작 8년 만인 10일 대역사를 마치고 완전 개통된다. 부산시는 이날 수정터널 입구에서 개통식을 가진다. 사업비만 7천6백여억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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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김인섭 세계레슬링선수권 은메달 外
*** 김인섭 세계레슬링선수권 은메달 김인섭(삼성생명)이 9일(한국시간) 그리스 파트라스에서 열린 그레코로만형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 63㎏급 결승에서 복병 바그니나크 갈루스티안(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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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미국 '주전·후보 격차없이 기량 안정'
2002 한.일 월드컵 북중미-카리브 지역에서 코스타리카에 이어 두번째 본선진출국이 된 미국은 1990년 이탈리아 대회부터 4회 연속, 통산 7회 월드컵 본선무대에 서게 됐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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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저병 검색 강화… 국내서도 신고 잇따라
전세계로 '탄저균 테러' 공포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탄저균을 의심하는 백색가루 신고가 잇따랐다. 16일 오후 7시20분쯤 부산시 사하구 괴정4동 부산지하철 1호선 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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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두위봉은 생태박물관… 지정 보호종 가장 많아
강원도 정선군의 두위봉(해발 1천4백66m)이 다양한 희귀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寶庫)인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는 199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전국자연환경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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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20만~30만원대 PC 등장 外
*** 20만~30만원대 PC 등장 웬만한 중고 PC보다 값이 싼 20만~30만원대 초저가 PC가 등장했다.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http://www.interpark.com)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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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부장검사 사표
지난 2월 벤처기업 주식분쟁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진정인 朴종금(42)씨와 유착 의혹을 받았던 당시 서울지검 동부지청 김진태(金鎭泰.현 수원지검 형사1부장)형사4부장이 17일 사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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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경찰청장 인터뷰] 민승기 경남경찰청장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승기(閔昇基 ·53 ·사진)신임 경남경찰청장은 교통사고 사망자를 어떻게 하면 줄이느냐에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1999년 대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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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피치] 공부도 잘하는 선수되자 '박찬호 스쿨'의 다짐
다음 선수들의 공통점은? 월드 스타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000년 프로야구 신인왕 이승호(SK),2001년 프로야구 신인왕 김태균(한화), 올해 삼성 한국시리즈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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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폭탄 테러… 이스라엘 즉각 보복
중동의 유혈 보복전이 갈수록 격화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18일 새벽(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괴한이 전날 저녁 이스라엘 북부 도시 하데라에서 테러공격을 가한 데 대한 보복으로 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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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LG화재, 한전 꺾고 4강 직행
LG화재가 난적 한국전력을 꺾고 2차대회에 진출했다. LG화재는 28일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된 2002 현대카드 배구 슈퍼.세미프로리그 남자부 1차대회에서 18득점을 올린 주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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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팀과 싸워야 강팀 이길 수 있다"
거스 히딩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미주 전지훈련 기간 수많은 감정의 변화를 드러냈다. 북중미 골드컵에서 졸전을 거듭하며 자신의 사생활까지 질타받자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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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日 708명" 명단 논란
'민족정기를 세우는 의원모임'(회장 김희선)소속 여야 의원 13명이 28일 기자회견에서 '친일 반민족 행위자'로 선정한 7백8명의 명단을 전격 공개했다. 명단은 대한민국 광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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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정치자금에 초·재선도 발목잡혀
이른바 정치실세들이 여야 초·재선 의원들에게 선거자금을 지원해줬다는 사실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물론 자금의 출처나 지원내역은 베일에 가려진 '묻지마 자금'이다. 민주당의 경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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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셔틀콕 복식조 안방서 또 싹쓸이?
끝이 좋으면 모든 게 좋다고 했다. 월드컵 축구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딱딱하게 굳어졌던 국민들의 인상이 지난 20일 핀란드전에서 어느 정도 풀렸다.'해피엔딩'에 대한 희망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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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는 列島의 보물들
일본의 국보·중요문화재(보물) 1백30점을 포함한 문화재 2백98점이 한꺼번에 국내에 선보인다. 일본을 대표하는 문화재가 대규모로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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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순제씨(경인교대 명예교수)별세 外
▶김순제씨(경인교대 명예교수)별세, 김진수(고려대 교수)·창수(비피에스그룹 대표)·인선씨(전 인성초 교장)부친상, 김용호씨(냉천·일주 음악사랑방 대표)장인상=16일 오후 11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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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인천·경북서도 승리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북과 인천지역 경선에서 노무현 후보가 1위를 차지하면서 경선의 분수령으로 인식돼온 '주말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이끌었다. 후보는 7일 포항 실내체육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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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첫승 50일 남았다"
50 2002대회 개막까지 꼭 50일 남았다. 49 본선에서 직접 프리킥으로 골을 넣은 경우는 모두 49차례다. 48 한국은 아시아 지역예선에서 91경기를 치러 48승(24무19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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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이슬람 중등학생 1만여명 "테러 우려" 시험 거부
최근 힌두교도와 이슬람교도간 유혈 충돌로 수백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인도 구자라트주(州)의 중등학교 졸업학력 시험에서 이슬람 학생 1만여명이 신변 불안을 이유로 무더기로 시험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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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전서 한골 꼭 넣겠다" 코스타리카 폰세카
코스타리카의 롤란도 폰세카(28·알라후엘렌세)는 파울로 완초페(맨체스터 시티)의 그늘에 가려 늘 '2인자'로 불리지만 본선 진출 기여도만 따진다면 팀내 최다골(10골)로 엄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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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韓日 선전 높이 평가
거스 히딩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64·네덜란드)이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에 나란히 진출한 한국과 일본의 선전을 높이 평가했다. 현재 터키 국가대표팀을 맡고있는 히딩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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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팀, 회복훈련 하며 재정비
폴란드전 직후 베이스캠프인 경주로 이동한 대표팀은 5일 오전 숙소인 경주 현대호텔에서 휴식을 취한 뒤 오후에는 경주 시민운동장에서 회복훈련을 했으며, 훈련을 마친 뒤에는 숙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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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력 약해 무너진 중국
광주월드컵경기장의 중국응원단은 화약을 잔뜩 재어 넣은 폭죽과 같았다. 관중석의 태반을 점거한 채 폭발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들은 대부분 붉은 상의를 입고 있었지만 정작 그라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