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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간호사도 일부 의사업무…의협 “불법 의료” 반발
보건복지부는 7일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오늘(8일)부터 간호사들도 응급 환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하고, 응급 약물을 투여할 수 있다는 내용의 ‘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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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완벽했던 대학생 때 전신마비…목숨 걸고 치과의사 됐다 [안혜리의 인생]
지난 19일 분당서울대병원 4층 건강증진센터 치과 클리닉에서 세계 유일의 전신마비 치과의사인 이규환 교수를 만났다. 말 그대로 죽을 고비를 넘기며 하고 싶은 치과 의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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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심 시험 말랬지" 전공의 쇠파이프 폭행한 교수에 '발칵'
광주 소재 한 지방사립의대에서 일어난 지도 교수의 상습 폭행을 고발하는 글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0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대학병원 전공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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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암 걸려도 수술했다…말기 위암 파이터, 노성훈 유료 전용
37년간 1만1000여 건의 암 수술, 본인은 후두암, 부인은 암으로 떠나고…. 암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생이다. 노성훈(69) 연세대 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위장관외과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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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서 사라진 반 친구들…요즘 병원 가면 다 보는 이유 유료 전용
우리 애가 다니던 집 앞 병원이 지난달 다른 병원과 통폐합하는 바람에 열이 나는 아이를 태우고 30분이 넘게 걸려 가장 가까운 병원에 갔거든. 그런데 그 병원도 감기에 걸린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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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널스들’…3교대 스트레스, 축구로 날려요
눈이 내리는 날에도 축구를 향한 그들의 열정은 사그라지지 않는다. 안산시 현직 간호사들로 구성된 축구단 ‘골 때리는 널스들’ 선수들과 창단 산파 노릇을 한 강수일(뒷줄 가운데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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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우니 같이 있자’…창원경상대병원 의사, 간호사 성희롱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전경. [연합뉴스] 지난해 말 간호사 사이 성희롱 사건이 발생했던 창원경상국립대병원에서 또다시 성희롱 문제가 불거졌다. 이번엔 의사에 의한 간호사 성희롱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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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간호사 푸른 200년 우정…원형탈모 부른 의외의 물건 [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
■ 중앙일보 디지털 서비스 '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 「 '인생 사진'에 응모하세요. 기억해야할 일이 많은 12월 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기억과 추억, 그리고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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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면 쉴 수 있나" 지친 2030의료진 '코로나 블랙' 덮쳤다
임시선별진료소 종사자 휴게 지원 차량에서 지친 의료진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뉴스1 내가 여기서 이렇게 사는 게 과연 맞는 일일까. 회의감과 일에 대한 의미 상실, 허무함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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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선택 간호사 남친 "사람들 앞 '꺼져' 망신주고 볼펜 던졌다"
[YTN 캡처] 경기 의정부 을지대병원에서 일하던 신입 간호사가 숨지기 전 선배 간호사들로부터 상습적인 괴롭힘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7일 YTN 보도에 따르면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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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시 무릎 아래 10cm 치마 입어라” 안산 병원 간호사 복장 규정 논란
[페이스북 '간호사 대나무숲' 캡처] 경기도 안산의 한 병원이 간호사들에게 시대착오적인 복장 규정을 강요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일 페이스북 ‘간호사 대나무숲’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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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세 퇴직' 美 최고령 간호사…"항상 무언가 하는 게 내 본성"
2017년 NBC 방송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는 모습을 공개했던 프롤렌스 리그니스. 사진 NBC방송 유튜브 미국의 최고령 현직 간호사가 21일(현지시간) 96세의 나이로 은퇴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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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도 미룬 79세 美간호사, 생일 전날 코로나로 끝내 은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미국에서 한 노(老) 간호사의 죽음을 추모하는 물결이 일고 있다. 팔순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은퇴를 미루며 아비규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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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귀로 쓴 ‘합창’ 듣고, 코로나 시련 이겨내길…
━ 베토벤이 2020년 세상에 띄우는 편지 악성(樂聖) 베토벤의 탄생 250주년인 올해, 세상은 무대의 환희 대신 역병의 창궐로 신음하고 있다. 장애를 이겨낸 음악가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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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호복에 '펭수' '포켓몬' 그렸더니 환자들 표정 환해졌어요"
감염병전담병원인 서울의료원 손소연 간호사가 방호복에 그린 그림. [사진 손씨 제공]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의 모습이 무서워 보일 수 있잖아요. 방호복에 ‘펭수’ ‘포켓몬’을 그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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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의대 학장들 “제자들 국가고시 볼 수 있게” 호소에 “재시험은 특권”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국 의과대학 총장들을 면담하고 있다. 이들은 의사국가고시 추가시험을 요구하기 위해 권익위를 방문했다. [연합뉴스] 전국 40개 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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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킹건 아냐"···채널A 의혹 녹취록 공개, 또다른 숙제 남겼다
이모 전 채널A 기자가 지난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요미수 혐의로 구속된 채널A 전직 기자가 현직 검사장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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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채널A기자 "교도소에 편지 썼다" 한동훈 "한건 걸리면 돼"
채널A 이모 전 기자가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뉴스1] 이모 전 채널A기자 측이 20일 지난 2월 13일 부산고등검찰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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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임무 없어질 때까지 코로나 현장 지키며 환자 마음까지 간호하고 싶어요
김미란 간호사가 관리병동서 고글, 방호복을 입고 사진을 찍었다. 소중을 위해 촬영한 사진이다. 처음 방호복 착용 당시 고군분투했다던 그는 한 달이 지난 지금은 방호복 입는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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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사의 일기]“입원보다 퇴원환자 많아진다, 삼겹살에 맥주 소망이 곧 현실”
3월 25일.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4주간의 의료봉사를 마친다. 점차 입원하는 환자보다 퇴원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낮과 밤을 망라하고 수시로 울리는 앰뷸런스 소리가 시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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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사의 일기]“아들 떼놓고 먼저 입원한 30대 엄마의 마음은….”
3월 19일. 휴게실은 어김없이 응원 메시지와 후원품으로 가득하다. 잠시나마 신선한 공기를 흡입하도록 배려한 항균 청정기가 쉴새 없이 돌아간다.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에 도착한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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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전사 김현아가 돌아왔다, 이번엔 대구 저승사자 잡는다
5년 전 '메르스 전사' 김현아 간호사가 코로나19와 싸우기 위해 대구로 내려갔다. 17일 대구동산병원 중환자실 근무에 앞서 방호복 등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있는 김 간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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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모임도 일도 두렵다…자가격리에 빠진 사회
━ [더,오래] 윤경재의 나도 시인(56) 乙0乙0 0乙乙0 2020, 0220 목요일의 스마트한 창 미세먼지 보통 초미세먼지 나쁨 스며든 코로나19 ‘시 창작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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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사의 일기]“아이들 보고 싶지만..어둠 짙을수록 별 빛난다”
3월 4일 하루 휴무를 하고 출근해보니 파란 하늘 구름 사이 새로운 시설물이 보였다. 이 시간이 얼마나 갈까? 아이들도 보고 싶고 여행도 가고 싶은데…. 김미래 간호사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