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인의 벽 깨트리나… 중국 쑤빙톈, 남자 100m 1위 결승행
남자 100m 준결선 전체 1위를 차지한 쑤빙톈. [AFP=연합뉴스] '황색 탄환' 쑤빙톈(32·중국)이 준결선 1위로 남자 100m 결승에 진출했다. 쑤빙톈은 1일 도쿄 올
-
[강찬수의 에코파일] 항생제 내성균 내게 맡겨 … ‘마법의 탄환’ 박테리오파지
2001년 12월 추운 겨울날 흑해 연안의 조지아(그루지야) 공화국에서는 세 명의 남자가 땔감을 줍고 있었다. 이들은 페인트 통 크기의 금속 용기를 발견했다. 금속 용기 주변만
-
[강찬수의 에코파일] 항생제 내성균 잡는 ‘마법의 탄환’
대장균 표면에 붙어있는 T1 박테리오파지. 박테리오파지는 세균을 공격하는 바이러스다. [중앙포토] 2001년 12월 추운 겨울날 흑해 연안의 조지아(그루지야) 공화국에서는 세 명
-
[여기는 런던] 110m 허들 ‘어부지리 스타’
메리트 ‘어부지리’. 류샹(29·중국)이 탈락하고 다이론 로블레스(26·쿠바)가 실격된 남자 110m 허들에서 우승을 차지한 미국의 애리스 메리트(27)를 가리키는 말이다. 메리
-
[여기는 런던] 류샹, 이번엔 하나도 못 넘다
‘황색탄환’ 류샹이 8일(한국시간) 런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허들 110m 예선에서 첫 번째 허들에 걸려 넘어진 뒤 트랙에 주저앉아 아쉬워하고 있다. [로이터=뉴시스] 번번
-
류샹, 허들에 발 스치지도 않았는데 '충격 탈락'
'황색 탄환' 류샹(29·중국)이 올림픽에서 또 불운에 울었다. 류샹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육상 남자 110m 허들 예선 6조 경기 도
-
종합우승 0순위, 중국을 빛낼 붉은 별
런던올림픽 종합우승 0순위는 중국이다. 중국은 최근 체조 등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종목 뿐 아니라 수영과 육상 등에서도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들을 배출해왔다. 2008년 베이징올
-
[사설] 달구벌 드라마를 명품으로 만들자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드디어 오늘 대구에서 막을 올린다. 전 세계 60억 명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꿈·열정·도전’의 드라마가 다음 달 4일까지 9일 동안 펼쳐진다.
-
황색탄환 류샹 대구공항 나타나자 “짜요, 짜요”
류샹 ‘미녀새’ 옐레나 이신바예바(29·러시아)와 류샹(28·劉翔·중국)이 대구에 왔다. 이신바예바는 25일 저녁 대구공항에 몰려든 환영 인파에 적잖이 당황했다. 늦은 시간에
-
Special Knowledge 대구 세계육상대회를 즐기기 위한 30가지 키워드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9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국제 스포츠 대회다.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대구 날씨만큼이나
-
인간탄환 · 미녀새 · 황색특급 … ‘2011 달구벌 영웅’ 그들이 온다
한계를 뛰어넘는 인간의 몸짓은 처절하다. 그러나 아름답다. 생존을 위해 달린 원시의 본능. DNA에 오롯이 새겨진 그 강한 유전자가 인류를 번영시켰다. 그러기에 그들은 요구한다.
-
8월 ‘세계 스포츠의 중심’ 달구벌로 오세요
5월 12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모습. 남자 100m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이 스타트하고 있다. 이 경기에서 미국의 월터 딕스(25·최고 기록 9초8
-
[광저우 아시안게임 D-1] 누가 더 빛날까, 한·중·일 자존심 건 별 셋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12일 중국 광저우에서 개막한다. ‘스릴 넘치는 게임들, 조화로운 아시아(Thrilling Games and Harmonious Asia)’라는 슬로
-
영원한 강자는 없었다 … 진 별
◇‘황색 탄환’ 류샹(25·중국)=류샹은 중국의 자존심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다. 중국인들은 그가 아테네에 이어 남자 허들 110m에서 또 한번 금메달을 따리라고 믿었다. 그러나
-
허들 예선 기권에 중국 ‘류샹 쇼크’
중국이 충격에 휩싸였다. 중국의 스포츠 영웅 류샹이 18일 육상 남자 110m 허들 예선에서 출발을 앞두고 몸을 풀며 얼굴을 찡그리고 있다. 류샹은 다리 통증을 이유로 경기에 기권
-
볼트 vs 게이 vs 파월 0.01초 승부 벌인다
베이징 올림픽 육상 경기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라이벌 간의 맞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상대보다 0.01초라도, 1㎝라도 더 빨리, 더 멀리 뛰고, 던지려는 노력이 인간의 한계를
-
‘금 47개’ 육상 오늘 스타트 … 미국, 중국에 반격 나선다
인간의 가장 원초적 능력을 겨루는 육상은 ‘올림픽의 꽃’으로 불린다. 육상에는 이번 올림픽 28개 정식종목 가운데 가장 많은 47개의 금메달(총 302개)이 걸려 있다. 수영(경
-
[성화대] 수단 난민 출신 육상선수 로몽 미국선수단 성조기 들고 입장
○…수단 난민 출신으로 미국 남자육상대표팀에 뽑힌 로페스 로몽(23 )이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서 미국선수단의 기수로 선정됐다. 로몽은 7일 미국선수단 투표에서 기수로 뽑힌 뒤 “
-
금메달 50개까지 노린다 사상 첫 종합우승 ‘중국의 붉은 별’
황색 탄환 류샹미국프로농구(NBA)의 휴스턴 로케츠에서 활약하는 야오밍(28)은 베이징올림픽의 얼굴 노릇을 하고 있다. 그러나 진정한 베이징올림픽의 얼굴은 류샹(25)이다. 류샹
-
야오밍 수술 소식에 중국이 안절부절 “베이징올림픽 속 빈 잔치 될라”
야오밍(28·2m29㎝·사진)이 수술대에 오르면서 베이징 올림픽을 앞둔 중국 대륙이 안절부절못하고 있다. 자칫 자국 최고의 스포츠 스타가 빠진 채 안방잔치를 치러야 할지 모른다는
-
‘팍스 시니카’ 온다 올림픽으로 스포츠 도약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미국을 바짝 뒤쫓았던 중국이 올해 베이징(北京) 올림픽에서는 미국을 꺾고 세계 1위의 스포츠 강국으로 등장할 것인가. 13억 중국인은 모두 이를 학수
-
대구 육상, 내년부터 그랑프리 격상
대구국제육상대회가 내년부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공인을 받는 국제그랑프리 대회로 격상된다. 대회 시기도 현재의 10월 초순에서 5월 초로 앞당겨진다. 대구시 고위 관계자는
-
중국 류시앙 '허들의 제왕'
과연 '황색 탄환'이었다. 중국의 류시앙(24)이 31일 일본 오사카 나가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07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110m 허들에서 대 역전극을 펼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
-
가이, 사상 세 번째 '스프린트 더블'
타이슨 가이가 남자 200m 결승에서 19초76초의 대회신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오사카 로이터=연합뉴스] 타이슨 가이(25.미국)가 '스프린트 더블'(100m.20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