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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비용 모두 추경에 반영
재해대책 관련 7개부처장·차관들은 25일 상오 정인용부총리 주재로 회의를 갖고 각 부처별 재해복구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담요나 생필품·양곡·교과서등을 우선 공급하고 추경편성 방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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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빠지자 피해 늘어
사상최악의 홍수가 할퀴고 간 충남북등 중부내륙은 흙탕물이 빠지기 시작하면서 25일부터 피해가엄청나게 늘어나 복구가 늦어지고 있다. 물이 빠지기 시작하면서 시간마다 집계되는 피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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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개시군 이재민 6만5천명
사상최대의 집중호우로 금강이 범람, 엄청난 수해를 겪고있는 충청 내륙지방은 23일 하오부터 물이 빠지기 시작하면서 피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침수지역의 내수가 제때 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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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이기는 능력 보이자
지금 우리 국민은 자연이 몰고온 재난으로 엄청난 시련을 겪고 있다. 태풍 셀마의 회오리가 3백30여명의 인명을 앗아가고 2천여억원에 이르는 재산피해를 안겨준지 불과 며칠만에 숨돌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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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길 막막"… 복구 엄두못내
금강범람·큰홍수로 흙탕물이 휩쓸고 간 폐허속에서 사흘밤을 지새운 수재민들은 생필품·일손·구호의 손길이 모자란 가운데 복구에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 23일 낮부터 부여군일대의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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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이재민에 구호품 대만, 기구띄워 전달
자유중국은 최근 산불과 홍수로 극심한 재앙을 겪고 있는 중공의 이재민들을 돕기위해 각종 구호품을 담은 2백만개이상의 자루를 대형기구에 담아 띄워 보낼 계획이라고. 자유중국 구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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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남부홍수, 2백75명사망 이 인공호붕괴, 2백60명 사망
【북경AP·로이터=연합】이 달 초순 중공 남서부 사천성과 귀주청 일대에 수십년래의 대홍수가 발생, 2백75명이 사망하고 1백50만명의 이재민이 생겼다고 중공관영 영자지· 차이나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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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축년 수해를 생각하며
우리나라 남해안에 상륙한 장마가 23일이래 남부지역을 휩쓸고있다. 4백mm안팎의 집중호우로 영·호남지방에는 벌써 12명이 사망·실종하고 2백여채의 가옥이 파손되는등 이재민이 생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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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해는 예외" 강조…침묵만
○…수해복구대책을 논의한 6일의 국무회의는 피해액이 워낙 엄청나고 정부의 책임을 추궁하는 국민과 야당의 목소리가 높은 탓인지 활발한 토론보다는 김성배 건실장관의 일방적인 보고를 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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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건너 여의도침묵은 곤란"
임종기 민한당원내총무는 6일 『민정당이 수재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국회 내무·건설위소집에 불응할 경우 민한당은 독자적 모임을 갖고 정부의 반성과 행정책임자의 문책을 강력히 요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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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공덕록과 참회록|박병석 기자
물은 상반된 두 개의 얼굴을 가진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자원이다. 물은 부족하면 한해를 가져오고 지나치면 수해를 끼친다. 그래서 예부터 물과 산을 다스리는 것(치산치수)은 국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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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마의 상처남아도 "절망은 없다" 수재민 재기 안간힘
물은 빠졌지만 수해가 남긴 상흔은 아직 가시지 않았다. 서울에서 물난리가 가장 극심했던 풍납동 망원동 수재민들은 4일부터 수용소를 떠나 친척 친지 등을 동원, 수몰 전 내 집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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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국홍수 5백명사망
【대카 UPI=연합】방글라데시에 서는 최근 수개월간 계속된 10년이래 최악의 홍수로 5백50명이 사망하고 50만채의 가옥이 파괴 또는 침수되었으며 엄청난 수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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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서 가슴 태우며 새우잠 - 서울 이재민 | 산사태 26곳 …속초는 바다
임시수용소 - 망원ㆍ합정ㆍ성산동 주민 2만여명이 수용된 홍익국교ㆍ홍익중고교ㆍ 성서중학교ㆍ 서교국교등 학교에는 교실마다 콩나물시루처럼 주민들이 들어찼고 미처 자리를 구하지 못한 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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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현장을 뛴 취재기자 방담
12년만에 맞는 수해는 수도권을 마비시켰다. 불과 3시간만에 쏟아부운 1백 53mm의 집중호우에 서울시의 수방대책은 백기를 들고 말았다. 빗속을 헤맨 취재기자들의 노트에는 수방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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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물난리…135명 사망·실종
주말새벽 서울·중부·강원지방을 강타한 가을폭우는 한때 홍수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강변전역을 범람위기까지 몰고간뒤 다시 남하, 곳곳에 물난리를 일으켜 3일상오현재 희생자는 전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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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수 60년 주기로
한강의 홍수역사는 기록상 서기116년 백제 기루왕40년인 1천8백68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서울시가 펴낸 『한강사』는 당시 한강이 범람, 많은 가옥이 침수피해를 받았다는 기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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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의 원인을 생각하자
지난 1일부터 서울·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1백20여명의 인명피해가 나고 16만명의 이재민을 내는 등 수백억원의 재산피해를 본 것은 우리의 국토가 천재지변에 얼마나 허약한 것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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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에 폭우…40여명 사망
주말아침을 기습한 집중호우로 1일 상오 11시 현재 서울·경기지방엔 사망39명·실종6명·부상20명의 인명피해와7천여명의 이재민을 냈다. 이와 함께 1천여채의 가옥이 침수되거나 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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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홍수로 백85명사망
【뉴델리 로이터=연합】인도의 3개주에서 홍수가 나 최소한 1백85명이 숨지고 약1천6백만명의 이재민이 생겼다고 인도의 PTI통신이 18일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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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뭄-홍수등 기상이변에 지구촌 허덕허덕
요즘 지구촌 곳곳에서는 세기말적인 기상이변으로 주민들이 심한 고통을 겪고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한달째 금세기 최고의 무더위가 계속돼 이로인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있으며 중공·인도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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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이재민 30만명∴장작물피해 20억불
【사웅파울루·마닐라=외신연합】 브라질은 지난주말에 엄습한 사상최악의 폭우로 70여명이 사망하고 이재민30여만명이 발생하는등 인명피해와 20억달러상당의 농작물피해를 보았으며 그외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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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곳곳 기상이변-산사태에 최악홍수
알프스산간지방과 미 멕시코만 연안지역, 남미 여러 지역에 기상이변으로 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남미=8개월 째 우기가 계속돼 아르헨티나 북부와 파라과이 남단에 금세기 최악의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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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압사·홍수…어수선했던 세계
【뉴욕AP·UPI=연합】연말연시를 맞아 아시아대륙을 비롯한 남-북미대륙·유럽·아프리카 등 세계 곳곳에서 각종 폭발·압사·등반사고 및 비행기납치 미수사건 등이 발생, 수 많은 인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