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기 민한당원내총무는 6일 『민정당이 수재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국회 내무·건설위소집에 불응할 경우 민한당은 독자적 모임을 갖고 정부의 반성과 행정책임자의 문책을 강력히 요구하는 결의를 하겠다』고 으름장.
임 총무는 『민정당중앙당사 및 일부 서울시지구당사를 경찰이 경비하는 사태까지 이르게 됐는데도 망원동 바로 강건너의 여의도의사당이 침묵을 지킬수있느냐』며 『민정당의 국정지표는 한강홍수와 더불어 저멀리 망망대해로 사라져 버렸다』고 주장.
김진배 의원도 『20여만명의 이재민을 냈는데 추석이다, 뭐다해서 상위소집 불가논을 펼 여유가 있다는 말이냐』고 여당측을 공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