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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할머니 그린 어린이 그림 공개모집
동방플라자는 유치원·국교생을 대상으로 할아버지·할머니 얼굴그림을 공개 모집한다(15일까지). 그레파스화·수채화 등 종류에 관계없이 8절 도화지 크기로 제작한 것이면 되는데 응모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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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가 이인하씨 세번째 개인전 열어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되도록 가까워지려고 노력했어요. 내 마음의 창을 통해본 풍경이 화면속에서도 그대로 살아나, 보는 이와 함께 느낌을 나누어 가질 수 있다면 좋겠어요.』 점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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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핵가족시대에의 반작용|「가족신문」첫 등장
유명인사도 없이 평범하게 사는 대식구 한가족의 소식을 알리는 신문이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신문은 가족신문 『청송』 창간호. 청송 심씨 안효공파 예산계 24세부터의 기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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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맥·인맥의 경연장…「한국화 100년전」
「한국화 100년전」 (4월1일∼5월12일·중앙일보 새사옥 호암갤러리)은 금세기 동양화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화맥·인맥의 경연장이다. 근대동양화단을 대표하는 작가 85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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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 뿌리와 맥을 잇는다.|조선갤러리 「한국서 100연전」 때맞춰 전시회 잇달아
동양화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기획한 「한국서 l00연전」 (4윌1일∼5윌12일·중앙일보새사옥 호암갤러리)과 때를 같이해 여기저기서 동양화의 뿌리와 맥을 잇는 전시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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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럽지 않던 고향사람들…지금은 어떻게 지내나
내가 어렸을 때에 평양사람들은 쌀밥을 별로 먹지 못하였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쌀중에서 6백만섬 이상을 일본에 가져갔고 대신 만주에서 생산되는 좁쌀을 들여다가 여기에 쌀을 조금 섞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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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끊긴「금사경」되살렸다
「금사경」(금분으로 불경을 베끼는 것)재현에 성공한 불교서예가 송파 윤장용씨(59·부산시 남구 남천동 보림선원)가 중앙일보창간 20주년을 기념하는 금사경작품을 제작했다. 순금가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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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물려받은 「바다의 멋」…"발동선 탐안나요"| 작가 한림화씨, 제주「뗏목어부」한계생옹을 만나다
문화는 여름을 타지 않는다. 비록 전시·공연 예술이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으나 뒷전에선 개인은 창작·연구활동이 왕성하다. 여름속의 정중동-. 기행에서 서제에 이르기까지 이 여름에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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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도서.삽화.그림 구성.색채에"변화"가 없다|유재수교사,현황과 문제점 조사
우리나라 어린이도서의 일러스트레이션은 그 구성과 색채가 획일화돼 있을뿐만 아니라 내용도 어린이는 그저 착하고 순하게만 묘사돼 자칫 어린이들에게 나약한 정서를 심어줄수 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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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경상」에 김용준씨|노인 그림 그리기 대회
재단법인 운경새마을사업회(대인 곽병원)가 12일 대구 망우당공원에서 연 제1회 노인 그림그리기대회에서 김봉준 할아버지가 최고상인 운경상을 받았다. 김순용·이봉춘씨는「망우당상」,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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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 고충 이제 알겠어요"|학부모 「일일 선생님」교단에 서다
다른 사람의 사정을 이해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실제로 그사람의 입장에 서보는 것. 교육주간을 맞아 서울시내 여러국민학교에서는 학부모들이 「하루선생님」이되어 현직교사들 대신 수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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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무슨 재야요"|"동남방이 길하다"고해 대구로 떠난 김지하시인
시인 김지하는 대구에 있었다. 몸도 좋지 않고 마음도 좋지 않아 원주집을 나섰는데 『동남방이 길하다』하여 대구쪽으로 왔단다. -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좋은 사람 만나면 이야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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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행주 기씨
기씨는 행주 단일본이다. 전국에 2만여명, 성별인구순위 80위. 3천여년의 긴 역사를 내세우는 오랜 성씨이면서도 수는 많지 않아「귀성」에 든다. 득성 시조는 기우성. 기자의 48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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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바람 세찬 건물 성장의 징표
성탄절에서 설날로 이어지는 연말 연시는 1년중 가장 긴 축제의 분위기가 지속되는 시절이다. 먼 곳,가까운 곳에서 오랫동안 뜸했던 사람들의 인사가 글로 오고가고, 귀성이다 세배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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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1 화 30년대의 문화계(130)|심산 노수현
심산 노수현은 청전보다 두살아래인 l899년생이다. 고향은 황해도 곡산인데 일찌기 양친을잃고 조부모 아래에서 자랐다. 조부는 기미독립운동때 천도교경리관장이었었는데 많은 돈을 독립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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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크리스머스 선물말하는 카드 인기끌듯
■…미국의 올해 그리스머스선물은 마이크로 칩이 든 말하는 크리스머스카드가 크게 히트할 것이라고. 값이7달러50센트(6천원)정도인 이카드는 앞면에『성탄의 기쁨을 당신과같이 나누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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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못내리는 충주댐 이주민 7천가구
충주 다목적댐의 물막이를 넉달앞두고 댐건걸로 물에 잠기는 남한강상류의1개시(충주)3개군 (중원·제원·단양) 2개읍(단양·매포) 1백1개리 주민들이 이주작업의마무리릍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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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농으로 풀린 〃과밀학급〃|선진국수준 적정학급 자연형성|국민학교교육의 이상형에 접근
『자, 오늘은 6·25에대해서 공부하기로 해요. 어제얘기한대로 부모님이나 할아버지·할머니께 들은 6·25얘기서 먼저 돌아가면서 해보도록 하지요. 누가먼저 하지. 이쪽 성구부터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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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스」부호시대에 첫출근…「광통신」시대에 떠나다|46년만에 정든 체신부"아듀"
기쁜 소식·슬픈 소식 갖가지 사연을 띄어보내며 살아온 외길인생 반백년이 계해년과 함께 마감을 맞는다. 함박눈이 내리는 30일 울드랭사인 이별곡이 울리는 속에 46년3개월동안 정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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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꽃꽂이·서예등 가족작품 한자리에
세 아들과 두 며느리, 그리고 아버지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인 이색전시회「김영상가족전」이 12일부터 1주일간 세종문화회관 제1전시장에서 열리고있다. 온가족이 틈틈이 갈고 닦은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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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어린이책 삶의 현장 담아
어린이들에게 읽혀야할 책은 어띤 것일까? 아름다운 동화와 그림을 실어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줄수도 있고 위인전으로 바르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줄수도 있을 것이다. 또 자연과학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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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형제의 새로 발견된 동화|친필 원고 일반에 첫 공개
『헨델과 그레텔』 「신데렐라』 등 주옥같은 명작동화로 세계 어린이들의 가슴에 아름다운 꿈을 심어준 독일의 동화작가 「그림」형제의 새로운 동화가 이달 말에 있을 프랑크푸르트 북 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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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학의 소설「창호지」
이달의 소설중에는 최창학씨의 『창호지』(문학사상), 전상국씨의 『이류속에서』(한국문학), 최일남씨의 『노래』(문학사상), 김용익씨의 『땅꾼』(한국문학) 등이 평론가들의 주목을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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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동계 정풍…대중화 바람
골동의 대중화를 이루고 「가짜골동공포증」을 해소시키려는 새바람이 일고 있다. 한국고미술상중앙회(회장 한기상)의 고미술 저가품전시회(6 ∼14일·서울장안평 고미술상가)-. 고객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