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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나이일 뿐
‘야구 천재’는 언제부터 늙기 시작했을까. ‘바람의 아들’은 언제부터 느려졌을까. 이종범(42·KIA)의 은퇴 선언으로 야구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이종범은 2007년 말부터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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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바르샤, 레알 제치고 스페인 국왕컵 4강행 外
바르샤, 레알 제치고 스페인 국왕컵 4강행 스페인 프로축구 FC 바르셀로나가 26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홈구장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스페인 국왕컵 8강 2차전에서 2-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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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이 사람] 천안 북일고 야구부 이정훈 감독
“야 허리 펴야지. 어깨에 힘 빼고!” 3일 오후 3시 천안 북일고등학교 야구장. 전술지시를 하는 이정훈(49·아래 사진)감독의 불호령에 야구부원들의 얼굴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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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억 추가요~ 김동주 17년간 109억원 벌었다
프로야구 두산 김동주(36·사진)가 국내에서만 뛴 선수로는 처음으로 누적수입 100억원 고지를 밟았다. 김동주는 2일 두산과 계약기간 3년간 총액 32억원(계약금 5억원+연봉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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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자도 최고 될 수 있다” … 양준혁 ‘말 대포’로 부활
지난해 은퇴한 프로야구 ‘기록의 사나이’ 양준혁이 ‘스타 강사’로 변신했다. 그가 지난 6일 충남 덕산의 한 리조트에서 올해 프로야구 신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강연하고 있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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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만에 하나 더 … 이대호, 42호 홈런
홈런 선두 이대호(롯데)가 16일 만에 대포를 재가동했다. 이대호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넥센과의 경기에서 4회 상대 선발 고원준으로부터 솔로 아치를 그려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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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41호, 전준우는 3경기 연속 홈런 … 거인 6연승
프로야구 롯데는 큰 위기감 속에 지난 한 주를 시작했다. 15일 KIA전에서 기둥 타자인 홍성흔이 왼쪽 손등에 금이 가 한 달 이상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5위 KIA에는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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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초의 승부, 배트 끝 7cm에 맞으면 후련한 장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오른쪽)가 14일 광주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2회초 1사 1, 2루 때 3점 홈런을 쳐 9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세웠다. [광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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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대호, 담장 넘어 구장 넘어 40호
프로야구 정규시즌 1위 싸움이 안갯속에 휩싸였다. 2위 삼성이 20일 광주구장에서 KIA를 9-5로 누르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반면 선두 SK는 최하위 한화에 3점 차 리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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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다음 경기서 세계신’
KIA 타이거즈와 원정경기에서 7회초 8경기 연속 홈런 신기록을 달성한 뒤 카림 가르시아 등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는 이대호(오른쪽). [광주=연합뉴스]이대호(28·롯데)의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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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데이트] 은퇴 선언한 41세 양준혁
프로 18년을 보낸 녹색 그라운드. 같은 유니폼을 입고 같은 자리에 있었지만 양준혁(41·삼성)은 “다 내려놓으니 이제 편안하다”면서 잔잔하게 웃었다. 각종 타격 부문에서 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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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KIA, 김태균·김상현 없어도 걱정 없네
한화 최진행, KIA 박기남(왼쪽부터) 김태균(지바 롯데·2008년 홈런왕)은 일본에 갔고, 김상현(KIA·2009년 홈런왕)은 부상으로 1군에 없다. 그런데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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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홍성흔·이대호·김태완, 사람이 달라졌네
2010시즌 프로야구 초반 뜻밖의 얼굴들이 타격 타이틀 레이스를 주도하고 있다. 롯데 홍성흔(33)과 이대호(28), 한화 김태완(26)이 주인공이다. 세 명 모두 흥미로운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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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이트] 일본 가는 김태균 “지바 롯데 1루수만 저를 반기지 않던 걸요”
서울 동부이촌동의 한 카페에서 김태균을 만났다. 그는 “나이보다 어리게 보이는 패션을 좋아한다”며 수줍게 웃었다. [이영목 기자]지난 9일 서울 동부이촌동 한 카페에서 만난 김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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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자릿수 홈런 타자 풍년 … 8개 구단 44명 역대 최다
SK 나주환은 지난 18일 사직 롯데 전에서 투런 홈런을 날리며 구단 내 7번째로 시즌 두 자릿수 홈런 타자가 됐다. 나주환 외에 박재홍(9개)·정상호(8개)·정근우(7개)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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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오승환 5년 연속 10S “블론세이브 0 에 도전”
두산 김현수(右)가 한화와의 경기에서 쐐기 3점 홈런을 날린 뒤 홈인 하며 팀 동료 민병헌의 축하를 받고 있다. 김현수는 1-0으로 앞선 6회 무사 1, 3루에서 상대 선발 안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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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장종훈 선배가 생각납니다.”
-프로야구 삼성 양준혁 선수, 9일 LG와의 대구 경기에서 통산 최다 홈런(341호) 기록을 세운 뒤 종전 기록 보유자 장종훈 한화 코치의 기록을 기리고 싶다며.“‘대충 지나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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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양준혁, 340호 … 가장 많이 넘긴 사나이
‘기록의 사나이’ 삼성 양준혁(40·사진)이 마침내 홈런 부문에서도 1인자의 자리에 우뚝 올라섰다. 양준혁은 1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09 프로야구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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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의 쿨한 DNA…팬들과 소통한다, 고로 야구가 즐겁다
프로야구 2009시즌이 4일 막을 올렸습니다.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우승과 WBC, 즉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준우승의 감동이 생생한 가운데 시즌을 맞는 프로야구 팬들의 기대는 어느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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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과 소통한다, 고로 야구가 즐겁다
관련기사 프로야구 ‘WBC 효과’ 9만6800명 구름 관중 ‘국민감독’ 김인식, ‘야신’ 김성근 잡고 첫 승 2006년 제1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야구를 4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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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준PO 대비 휴식
프로야구의 송진우(한화)와 양준혁(삼성). 한국 프로야구 투타를 대표하는 두 베테랑의 통산 최고기록 행진이 2009시즌으로 미뤄질 전망이다. 송진우는 사상 최초 3000이닝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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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유럽의 보름달로 ‘휘영청’ 뜰까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에도 스포츠는 계속된다. 프로야구는 추석 연휴에도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이고, 프랑스 리그 AS 모나코에 진출한 박주영은 데뷔전을 준비하고 있다.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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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야구 9단’들 세상에 이런 일이 …
늙어서 험한 꼴을 보는 것일까. 나이 많아도 불러주는 것에 감사해야 하는 것일까. 배가 나오고 불혹이 가까워도 노장들은 뛴다. 이들의 몸짓 하나하나가 역사다. 언제나 명예로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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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들도 3명 빼고 모두 후배 … 송진우 “정말 오래 해먹었나봐”
송진우(42)라는 이름 앞에는 프로야구 최고참 선수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역대 최다승 투수이기도 하다. 1966년 2월 16일생. 1989년 프로무대에 뛰어들었으니 올해로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