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탈유엔」정책 사태 관망한 후 결정
【워싱턴=김영희 특파원】한미 두 나라 외상은 9일 회담을 갖고 올 가을부터의「유엔」전략에 관해 한미간에 긴밀한 협의를 계속하면서 좀더 두고 보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박동호 외무장
-
한미간 유엔 대책 조정|9일 워싱턴서 박 외무·키신저 회담
박동진 외무장관은 오는 9일 미국에서 「키신저」 미 국무장관과 한미 외상 회담을 갖고 「유엔」 대책 등 양국간의 현안들을 협의할 예정이다. 외무부는 5일 박 장관이 미주 지역 공관
-
최 내각 백일
최규하 국무총리는 27일로 취임 1백일을 맞았다. 김종필「정치내각」에 뒤이어「실무내각」「행정내각」으로 출범한 최 내각은「내실」과「안정」위주의 행정「스타일」을 정착시켜가고 있다. 중
-
「3·1사건」 등 국정전반 질의
최규하 국무총리는 16일 「유엔」에서의 남북한 문제 토의가 한반도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는가는 의문을 갖고있다』고 말하고 『불필요한 토의는 국제사회에서의 반목과 대립을 조장하기만 하
-
(3)|탄신 백주 특별 기고|로버트·올리버 (하)
45년12월17일 나는 「프란체스카」여사로부터 고마운 편지를 받았다. 『이 박사는 「올리버」 박사에게 교육 관계 고문이나 다른 적당한 공직을 마련해 달라고 우리들의 가장 친한 친구
-
한-일 관계·「유엔 사 해체」대응책 질문
국회 본 회의는 8일 김종필 국무총리와 내무·법무·국방·통일원 장관 등과 노 외무차관을 출석시켜 안보·외교문제에 관한 대 정부 질문을 벌였다. 여-야 의원들은 질문에서 △북괴의 위
-
호혜적 협상에 성과
제5차 한미상공장관 회의는 ①한미간의 무역 확대 및 균형 문제 ②한국의 중화학공업에 대한 미측 투자참여 문제 ③미국 금수 조치에 대한 재검토 문제 등을 논의한 끝에 상호 문제 해결
-
고철 기근 장기화 전망
미국의 고철 금수가 장기화할 경우 국내 제강 업계의 조업 중단도 오랫동안 계속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국내 제강 업계에 의하면 미국의 공급 중단에 대한 개선책으로 수입선의 전환,
-
(456)휴전회담(후반부)(8)|이 대통령의 항거(5)
「유엔」군 측이 송환 반대 포로의 중립국 이관에 동의 안 5·16 제안을 내놓은 지 5일 만인 1953년 5월30일에 이승만 대통령은 다시「아이젠하워」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고, 중
-
주불대사 후임이 인선 난
최근 외무부와 주한 미대사관의 빈번한 접촉으로 한미간에 모종문제가 무르익어 가고 있는 느낌 김용식 외무-언더힐, 지성구 아주 국장-패티스 참사관 채늘로 이루어지고 있는 한미간 접촉
-
절박한국면…섬유협상|미측태도굳어 정부결단만 남아
섬유협상은 이제 정부가 어떤 결단을 내려야할 절박한 국면에 이른느낌이다. 지난6월 서울에서 있었던 한미섬유회담의 미국측 수석대표였던 「주리크」씨가 9월23일 정부에『10월1일한 정
-
한미안보 공동성명서
이틀동안 국방부에서 개최된 제1차 한미안보협의회는 13일 하오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그 막을 내렸다. 8개 합의사항으로 된 공동성명서의 주요골자를 간추려보면, ①한반도에 있어서의
-
「개입도」축소와 「힘의 보장」요구와
12일부터 이틀동안 서울서 열리는 제1차 한미 안보협의회는 「해빙」으로 상징되는 「닉슨」의 세계정책의 방향에 따라 한국에서의 「개입도」를 줄이려는 미측과 한반도정세의 예외성을 들어
-
여야 "선동" "방화"로 맞서
김포·강화사건, 김대중 후보 집 폭발물 사건에 이어 정일형 신민당 선거 대책 본부장 댁 화재 사건이 일어나자 정가는 피해 망상과 앞으로 있을 선거 분위기에 대한 걱정이 무겁다. 화
-
할슈타인 원칙 폐기용의 있나
국회외무위는 19일 외무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공산권국가에 대해서도 스포츠와 문화교류를 인정한다면 할슈타인 원칙은 공식적으로 포기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반공국시를 외교에서는 융통성
-
감군보다 국군 현대화 선행
【워싱던14일동양】 미국의회의 양당지도급인사를 망라한 약30명의 유력 의원들은 14일 「닉슨」 대통령에게 연서로된 공한을 보내어 한국군현대화를 주한미군의 감축계획보다 선행시킬 것과
-
서울 한미 군사 고위 회담
국회는 27일 국방-외무 위원회 연석 회의를 열고, 호놀룰루에서 열렸던 한미 국방 회담에 관해 정 국방장관의 보고를 들었다. 이 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은 호놀룰루 회담이 끝난 후 한
-
월남 참전국 외상 회의의 폐막 성명
한국을 비롯한 월남 참전 6개국 외상 회의는 월남·캄보디아·라오스 등 인지사태 전반에 관한 해결 방안을 토의하고, 한반도에서의 북괴 도발 행위를 규탄하는 등 24개항의 공동 성명을
-
미 무기 판매법안 수정 교섭
정부는 미국 상원이 지난달 30일 통과시킨 대외 무기 판매법 수정안이 확정되는 경우 대한군원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다각적인 대비책을 마련 중에 있다. 외무부 관계자는
-
미군 76년까진 주한필요
정부는 오는 5일 「사이공」에서 열리는 월남 참전국 외상회의와 21일부터 열릴 한미 국방 관계 각료 회담을 계기로 주한 미군 감축 문제와 관련한 대미 안보 외교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
제자리 맴도는 개헌토론
○…개헌유세를 벌이기 시작한 공화당은 정우회의 힘을 비는 방안을연구하고있다. 정우회쪽에서도 몇몇의 의원들은 공화당 지구당에 만들게된 국민투표 대책위를 맡아야한다고 나서고있는데 최석
-
안보건의안 내기로
국회본회의는 26일 정일권 국무총리와 최규하 외무, 임충식 국방부장관을 출석시켜 비공개로 동해사건에 관한 정부측 보고를 들은 뒤 대정부 질문을 했다. 국회는 질문이 끝나는대로 오
-
서독·미에 특사
박충훈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대통령특사자격으로 미국 및 서독과의 경제협력문제를 포함한 우리나라와의 현안문제를 협의키 위해 오는14일 출발한다. 정부당국자는 7일 박충훈부총리일행이
-
집단안보 5월중 구체화
정부는 「아시아」태평양집단안보기구창설, 「오끼나와」 미군기지반환문제등 한국안보와 관련된 전반적인 「아시아」 안보문제에관해 각종외교 「채늘」을통해 관계국과 협의를 진행중에있으며 이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