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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6일까지 공연 러 뮤지컬 발레
『큰 문어가 움직일 때는 바닷물 속에 있는게 아닌가 했어요. 문어의 눈이 꿈쩍일 때는 마치 살아나올 것만 같았어요.피노키오의 몸이 잘려나가는 장면도 아슬아슬했어요.』 세계 최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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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프로도 신토불이-KBS 1FM "우리들의 음악실"
국내 방송사상 최초로 한국 출신 음악인들의 활동을 중점적으로소개하는 음악 프로그램이 생겨 국내 방송계는 물론 음악계에 큰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화제의 프로는 KBS가 이번 봄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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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심포니 창단10주년 민간交響새지평 열었다
최초의 민간직업교향악단」으로 출범하여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던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음악감독 홍연택)가 오는 30일 창단 10주년을 맞는다. 코리안심포니는 좋은 연주가 악단의 생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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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작품『태백산맥』-춘사영화예술상 시상식
17일 오후5시 서울 소피텔 앰버서더호텔에서 열린 제5회 춘사영화예술상 시상식에서 이창근(83)씨가 춘사영화예술인상을 받았다.李씨는 1928년 촬영기사로 영화계에 입문해 한국형 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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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통신 소설가 방재희
방재희(房哉希.25)씨의 직업을 뭐라 부르면 좋을까.우선 천리안측이 제공한 사용자 번호를 갖고 컴퓨터 문단「DEBUT」의고정연재란에 글을 쓰는 몇 안되는 작가 가운데 한 명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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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3사,大作경쟁-다채널시대 앞서 고위품 드라마 전략
大作으로 승부한다.CATV.지역민방.위성방송등 본격적 다채널TV시대의 개막을 앞두고 기존 방송3社가 사운을 건 특별기획 드라마 제작에 전력투구하고 있다.이는 앞으로 채널선택의 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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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가전품-미래상품을 남보다 먼저
「이세상에 없는 물건을 만들어라.」 이는 디자이너들에게 주어진 지상과제다. 지금은 이 세상에 없지만「미래에는 반드시 필요하게 될」물건을발상,남보다 먼저 제품화하는 것이 디자이너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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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속에 숨고싶다"연출 金綺泳 원로영화감독
외곬 영화인생 40년 원로 영화감독 金綺泳씨(75)가 최근 몇년간의 침묵을 깨고 새 봄을 맞아 연극 연출을 맡아 화제를 뿌리고 있다. 평생 영화만을 고집해온 그에게 연극 연출은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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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후계자 노태우 발언에 혼쭐난 김윤환
친구끼리 권력을 주고받았다고 하지만 어쨌든 6공화국의 탄생은우리 헌정사에 최초의 평화적 정권교체임에 분명하다. 그렇지만 평화적 정권교체라 해서 대권을 주고받는 과정이 결코평탄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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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호-김대중씨 특별기고 21세기의전망
『月刊中央』94년1월호가 나왔다. 1월호는 金大中씨의 특별기고 「20세기의 회고와 21세기의 전망」을 싣고 특별기획으로 UR파동에 따른 쌀문제를 다뤘다. 「李會昌 超强내각 출범-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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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출신 제이슨 리 마피아 보스 악명
알 카포네가 마피아를 장악하고 있던 1940년대, 할리우드·시카고를 무대로 한 마피아의중간 보스로 악명을 떨치면서 암흑가에 전설적인 이야기를 남겼던 재미교포 제이슨 리의 비상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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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문화재 복원
전북익산지방에서는 지금 미륵사지 석탑의 복원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이 탑은 지금부터 1천3백여년전 백제 무왕시절에 건립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것인데 오랜 비바람에 마모·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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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별」음성방송 성공/개천절 축하메시지 보내와
우리나라 최초의 과학위성인 「우리별」1호를 이용한 음성방송이 3일 오전에는 프로그램 운용상 문제로 실패했으나 그 후에는 성공적으로 수행됐다.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센터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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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범『아시아 가요제』금상
○…가수신효범이「아시아의 목소리-CIS가요제」에서 금상·특별상·작곡상·녹음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9일 카자흐 알마아타시에서 이탈리아·독일·일본·중국등 세계 30여개국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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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다시 메가폰 잡는다 이두용
80년대 초반 세계영화제에 한국영화의 존재를 알린 두 주역 정진우감독(55)과 이두용감독(51). 두 중진감독이 오랜만에 건재를 과시하는 메가폰을 잡는다. 정감독은 오는 가을『뻐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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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찬송가로 폭음전파 8년|국악선교회 황대익 목사
『국악엔 우리겨레의 혼과 얼이 담겨 있습니다. 전통의 혼과 얼을 간직한 우리민족을 바르게 인도, 여호와를 찾게 하는 것이 복음전파지요. 민족문화발전은 크리스천에게도 책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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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원 석사과정합격 맹인학생 서울시립대 김용수씨
한국과학기술원 석·박사과정 입시사상 최초로 92년도 신입생모집에서 맹인학생이 합격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92년도 서울시립대 수학과 졸업예정자인 김용수씨(23). 61명이 지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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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임권택 영화제마다 기립박수
임권택감독의 『길소뜸』(85년)이 비경쟁 하와이영화제에 나갔을 때는 동·서양간 영화세미나도 있어서 안병섭교수가 주제발표도 했었다. 이때 『길소뜸』이 상영되고나서 임권택이 소개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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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주)한국비전 신미경|국내최초의 여성 광고 PD|총 5백여편 제작‥‥묵화기법 도입 각광
「30초에 승부를 걸며 불같은 정열로 온 몸을 사르며 사는 여성」. 바로 방송광고(CF)감독 신미경씨(32·㈜한국비전근무)의 모습이다. 79년 지금은 없어진 충무로 프러덕션인 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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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미·일·유럽의 유명기업 현지취재|꿈을 실현하는 장인집단|세끼 밥먹듯 기술개발|일 전자제품 메이커 SONY
50년대만 해도 값싼 상품 정도로 치부되던 일제 전자제품이 세계 시장을 휩쓴 데는 소니(SONY)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미국의 특허를 사다 트랜지스터 라디오를 세계 최초로 내놓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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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2시반 「사막의 폭풍작전」/페만전 폭발… 이라크에 쏠린 눈
◎곳곳에 섬광… 대공포 무차별 응사/2천5백대 출격… 후세인궁 파괴 17일 오전 8시30분쯤(바그다드시간 17일 오전 2시30분쯤) 미 공군 F15기의 크루즈미사일이 이라크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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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남북교류로 「국악의 중요성」실감-「90송년 음악회」주역 황병기씨
서울의 90송년 통일전통음악회(12월8∼13일)에 참가했던 평양민족음악단의 한음악인은 황병기교수(이대 국악과)를 북한에 가장 널리 알려진 남한의 문화예술인으로 꼽았다. 평양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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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촬영 계의 "거물" 유재형
전문영화인의 국비양성기관인 영화아카데미 졸업생 일동은 최근 정년 퇴임한 그들의 스승 한 사람을 위해 간단한 송별회를 가졌다. 1년 코스의 영화아카데미는 현재 7기생이 재학 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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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마음의 눈」마저 잃어야하나…/첫점자도서관 “폐관위기”
◎건물주 사정으로 옮겨야 하는데/이전비용 구할길없어 발만 굴러/매달 3백여명이 무료로 이용/직업알선등 「자립지팡이」 구실 20여년동안 시각장애인의 눈을 밝혀오며 삶의 지팡이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