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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직 죽지 않았다' 김병현·서재응 나란히 승리
미국 프로야구에 진출한 한국인 투수들이 25일 나란히 승리를 챙겼다. 승리의 주인공은 '한국산 핵잠수함'김병현(26.콜로라도 로키스)선수와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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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혼으로 이룬 '박찬호 신화'] 잊지못할 베스트 6경기
'인터네트 모르면 취업 힘들 듯' '경제단체도 인터네트 바람 확산'. 박찬호의 메이저리그 첫 승리 소식을 전한 1996년 4월 8일자 중앙일보. 당시 경제면은 막 붐이 일기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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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4년 더 뛰어주오"
▶ 이영표(左),박지성(右) '2010년까지 에인트호벤에서 뛰어 달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주가가 오른 이영표(28)가 소속팀인 PSV 에인트호벤(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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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대박…박찬호, 양키스전 1실점 시즌 2승
▶ 같은 날 뉴욕 하늘 아래 두 명의 한국인 빅리거가 떴다. 박찬호(上)는 뉴욕(양키스)을 상대로, 서재응은 뉴욕(메츠)을 위해서 각각 승리를 따냈다.[뉴욕 AP=연합] 박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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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빅리그 첫 출장 '쓴맛'
메이저리그에서 두 번째 한국인 타자로 등록한 추신수(시애틀 매리너스)가 22일(한국시간) 데뷔전을 가졌다. 추신수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서 9회 말 2사 1루에서 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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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리너스 추신수 메이저리그 승격
추신수(23.시애틀 매리너스.사진)가 한국인 타자로는 두 번째로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다. 매리너스는 21일(한국시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트리플A 타코마 레이니어스에서 뛰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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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주자일소 2루타
시애틀 매리너스의 한국인 좌타 기대주 추신수(23)가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추신수는 9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구장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시범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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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스·카디널스 먼저 1승
호화군단 뉴욕 양키스는 미네소타 트윈스의 좌완 에이스 호안 산타나에게 맥없이 무너졌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5발의 홈런 아치를 그려 LA 다저스를 8-3으로 대파했다. 메이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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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백차승 '햇빛속으로'
2004 시즌을 마감한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의 명암이 뚜렷이 갈렸다. ◆ 명=김선우의 올해 성적표는 4승6패에 방어율 4.58이지만 최근 여덟차례 방어율은 2.86이다. 더구나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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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은 특급 '질주' 코리안 특급은 '헉헉'
빅리그에서 뛰고 있는 한국인 선발 투수들은 요즘 불안한 나날을 보이고 있다. 자신들은 구위가 기대에 못미치고 있는데 소속팀이 예상 이상으로 선전해 입지가 흔들리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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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투수들 '…'
돌연 귀국, 부상 재발, 선발 탈락…. 메이저리그 한국인 투수들의 '수난시대'다. 김병현(25.보스턴 레드삭스.사진 (左))은 27일 오전 6시30분 대한항공 086편으로 일시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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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거 9인 주말부터 스프링캠프 참가
꿈이 익는다. '재기의 꿈'에서 시작해 '선발 고정의 꿈' '붙박이 타자의 꿈' '빅리그 주전의 꿈'까지. 태평양 건너 미국땅에서 '코리안 드림'이 무르익는다. '미리 보는 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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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 '귀족' 5선발!… 최소 60억 동급 최강
굿바이 2003시즌! 웰컴 2004시즌! 정상급의 실력과 화제로 메이저리그를 휘젓고 있는 '한국산 핵잠수함' BK 김병현(25.보스턴 레드삭스)이 새해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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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3연전서 李·沈 정면 충돌
오는 5~7일 수원에서 벌어지는 현대-삼성의 맞대결 3연전은 이승엽과 심정수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경기일지도 모른다. 두 선수가 포스트시즌에서 맞붙지 못할 수도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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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중근 '잠시 마이너행'… 김병현 '1이닝 무실점'
지금부터 9년 전인 1994년. 그해 4월 9일(한국시간)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는 한국인으로 처음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당시 LA 다저스 소속이던 박찬호는 애틀랜타 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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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최희섭… 해답은 '델가도'
10년 뒤 나의 미래. 누구나 살면서 한번쯤 자신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목표를 찾기 위해서다. 미래에 대한 불안이 스며있지만 그 속에서 희망을 꿈꾼다. 메이저리그에서 루키(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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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최희섭 '스타 탄생'
어느 해보다 많은 한국인 선수가 메이저리그 무대에 섰다. 그러나 전반기를 마감하면서 한쪽에는 눈물이, 한쪽에는 영광의 햇살이 비쳤다. 맏형격인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의 부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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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최희섭·봉중근, 코리안 수퍼데이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승전보 릴레이'가 펼쳐졌다. 승전보는 담쟁이 덩굴로 유명한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울린 대포소리를 시작으로 중남미 푸에르토리코를 거쳐 철(鐵)의 도시 피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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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서재응, 빅리그 첫 승
길고 길었던 재활의 시간을 뛰어넘어, 서재응(26·뉴욕 메츠)이 메이저리그 데뷔 첫 승을 기록했다. 한국인 투수로는 6번째며(박찬호, 김병현,조진호, 김선우, 봉중근) 선발승리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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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코리안드림 영근다
선인장과 자몽이 상징하는 메이저리그 스프링 캠프에서 '코리안 드림'이 영근다. 한국에서 이루는 꿈이 아니고 한국인들이 꾸는 꿈이다. '선인장 리그' 애리조나에 모이는 박찬호(텍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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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축구대표 감독 맡을 생각 있다"
'충칭(重慶)의 별'에서 '칭다오(靑島)의 태양'으로. 중국 프로축구에서 '리장주(李章洙)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장수(46)감독이 휴가차 잠시 귀국했다. 이감독을 지난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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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시즌결산 - 요미우리 자이언츠
올 시즌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86승 52패로 2무로 1위, 팀 방어율과 타율, 홈런, 타점 1위 등 전부분에 걸쳐 선두를 달리며 여유 있게 우승트로피를 안았다. 신임 하라 감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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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2이닝 무실점, 최희섭은 3연타석 삼진
'형만한 아우 없다' 시카고 컵스의 최희섭과 몬트리올 엑스포스의 김선우가 한 경기에서 만났다. 그러나 김선우가 시간차를 두고 등판해 한국인 첫 투·타 대결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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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출발! '거포'최희섭
최희섭(23·시카고 컵스)이 메이저리그 타자로서의 신고식을 홈런 한방으로 멋지게 장식했다. 최희섭은 9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