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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경기 전 미국 국가 연주 때 속으로 애국가 불러요”
메이저리그 유일한 한국인 타자 추신수(27·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게는 야구보다 중요한 게 있다. 바로 가족, 그리고 조국이다. 메이저리그 중심 타자로 우뚝 선 추신수는 조국과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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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중앙일보 선정 새뚝이 1. 스포츠
스포츠는 감동이라고 했던가. 올 한 해도 우리 국민은 스포츠에 울고 웃었다. 8월 베이징 올림픽 때는 태극전사들이 전해오는 금메달 소식에 가슴 벅찬 희열을 맛봤고, 11월 축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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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투수들 추풍에 흔들
클리블랜드의 한국인 좌타자 추신수(26)가 연일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최희섭(29·현 KIA)이 전성기 때 세웠던 각종 한국인 메이저리거 기록을 넘어서고 있다. 최희섭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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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 추 ~’ 황금방망이 MLB선 내가 쏜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가 힘차게 스윙을 하고 있다. 추신수는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333에 5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클리블랜드 AP=연합뉴스]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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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으로 치면 단타 매매로 큰 돈 버는 고수
러시아인들은 요즘 6월에 태어난 아기에게 ‘거스’라는 이름을 지어 준다. 거스 히딩크(62). 러시아를 흔드는 히딩크 신드롬은 한국인에게 낯설지 않다. 한국인들도 6년 전 경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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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볼 프라이드 ① 다저스타디움에서
야구 칼럼 ‘베이스볼 프라이드’가 이번주부터 연재됩니다. 기존 정영재 축구팀장의 축구 칼럼 ‘웰컴투풋볼’과 함께 화요일마다 격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이석희 전문기자 등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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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단 한 경기도 지고 싶지 않다” 빅리그 출신 감독의 선전포고
야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2008 프로야구가 2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지난해 우승팀 SK와 LG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7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지난해처럼 팀당 126경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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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BIG LEAGUE 올해 한인 전원 실종?
메이저리그가 따뜻한 태양을 쫓아 기지개를 켠다. 15일(한국시간) 투·포수를 시작으로 빅리그의 스프링캠프가 시작되는 것이다. 맏형 박찬호(35)를 앞세운 한국 선수들도 플로리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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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을 달굴 한국의 스포츠 스타들
올해 김연아의 목표는 숫자 ‘200’과 ‘3’으로 요약된다. 200은 ‘꿈의 스코어’로 불리는 합계 200점, 3은 12월 그랑프리 파이널(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3연속 우승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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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거의 컴백 홈, 당장은 즐겁지만…
해외파의 ‘유턴’이 줄을 잇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올해 한 해 ‘해외파 선수 특별 드래프트’를 실시한 것이 큰 영향을 줬다. 특별 드래프트는 해외파 선수들의 국내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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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에서 뛰고 싶은가? 그렇다면 몸부터 돌아보라
연합뉴스 프리미어리그는 숨이 막히도록 움직여야 살아남을 수 있는 곳이다. 잠시만 멈칫하면 육중한 태클이 무릎과 발목을 엄습해온다. 깜빡 집중력을 잃었다가는 큰 부상을 당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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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국 또 1이닝 완벽투 박찬호 트리플A 무실점V
미국 프로야구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의 우완 투수 유제국(24)이 시즌 두 번째 등판에서도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유제국은 9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서 벌어진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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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빅리그 도전사 새 장을 열었다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4호 이동국(28, 미들즈브러)이 특유의 발리슈팅으로 골포스트를 강타하며 데뷔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동국은 25일 0시(한국시간)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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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최혜정 Q스쿨 공동 수석
미국 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의 '코리안 파워'에 새로운 강자가 등장했다. 18세 여고생 김인경(한영외고.(上))과 2년 동안 2부 투어에서 뛰었던 최혜정(22.(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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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내 인생은 내가 결정한다"
이승엽의 자기 경영 철학을 이보다 더 정확하게 표현한 말이 있을까? 이승엽은 지난 16일 김포공항을 통해 11개월 만에 귀국, 이렇게 말했다. 메이저리그 진출 대신 요미우리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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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내년 연봉 52억원'… 4년 계약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4번 타자 이승엽(30.사진)이 구단과 2010년까지 4년 장기계약을 했다. 이승엽은 5일 도쿄의 구단 사무실을 방문해 기요다케 히데도시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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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발 폭주기관차, 추추 트레인의 비밀
메이저리그의 한국인 두 번째 포지션 플레이어 추신수(24·클리블랜드)가 펄펄 난다. 팀 이적과 동시에 많은 출전 기회가 주어지더니 그야말로 ‘물 만난 고기’다. 135만 달러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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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만루홈런 쾅! '신수 훤한' 추신수
결승 만루 홈런을 친 추신수(右)가 홈플레이트를 밟으면서 동료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보스턴 AP=연합뉴스] 모두가 놀랐다. 96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보스턴 펜웨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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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은내친구] "대~한민국" Best & Worst
전국을 붉게 물들였던 응원 열기도 사그라졌다. 독일 월드컵 조별리그를 통해 되돌아본 한국의 베스트와 워스트 다섯 가지씩을 골라봤다. ◆베스트5 ▶서울시청 앞에서 하노버까지 '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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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은… 리틀리그서 34개 홈런 '작은 행크 애런'
한국계 최초로 메이저리그 1라운드에 드래프트된 최현은 어려서부터 스포츠에 재능을 보인 유망주였다. 워싱턴주 페더럴 웨이시 출생으로 5세 때 가족과 함께 캘리포니아로 이사한 최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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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내주 흥미진진한 빅게임
메이저리그에서 볼 만한 맞대결 두 가지가 벌어진다. ▶박찬호 vs 이치로(22일) 코리안 메이저리거의 맏형 박찬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일본 야구의 자존심 이치로(시애틀 매리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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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한국사회 웃음 전한 '신바람 뉴스' 10
다사다난했던 2005년이 저물고 있다. 때론 힘들게, 때론 화나게 했던 소식들 속에서도 우리에게 신바람을 불어넣었던 뉴스가 있어 웃음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 다시 물길 열린 청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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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박찬호… 로키스에 4실점, 3연승 끝
1회 투구수만 35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박찬호(사진)가 초반 제구력 난조를 극복하지 못해 패전투수가 됐다. 박찬호는 7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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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 최희섭 5방
▶ 올스타전 홈런더비에 출전한 최희섭이 1라운드에서 장쾌한 타구를 날리고 있다. 아래 사진은 최희섭이 가슴에 태극마크를 단 모습. [디트로이트 AP=연합] '빅초이' 최희섭(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