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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송유근의 가족생활
송유근만큼 세간의 관심을 받으며 자라고 있는 소년이 또 있을까. 얼마 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UST) 석·박사 과정에 최종 합격해 최연소 박사 탄생을 예고한 ‘천재 소년’ 송유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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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최경환 장관, 이노패스트 기업인과 만나다
“싹수가 보이는 기업은 화끈하게 지원하겠다.” “화끈하게 밀어 드리겠다.” “화끈하게 돕겠다.” 최경환(사진) 지식경제부 장관이 유망 중견기업에 대한 ‘화끈한 지원’을 한 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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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비전을 말한다] 18일 개교 50주년 맞는 서강대 이종욱 총장
“딩동댕~동.” 목련꽃이 흐드러지게 핀 서울 마포구 신수동 서강대 캠퍼스에 종이 울려 퍼졌다. 수업의 끝을 알리는 종이 울리자 강의실에서 쏟아져 나온 학생들로 캠퍼스에 생기가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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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몽골 수교 20년 인터뷰]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
만난 사람 = 박보균 편집인 몽골은 멀고도 가깝다. 가깝고도 멀다. 외모의 비슷함, 몽고반점 얘기는 친근감을 일으킨다. 동서양을 평정한 칭기즈칸의 리더십은 역사의 호기심이다.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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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새 회장 3월 주총 전 선임 어려워”
KB금융지주 조담(58 ·전남대 경영학부 교수·사진) 이사회 의장은 “3월 주주총회 직후 새로운 이사회 의장이 선출될 것”이라며 “새 회장은 이번 주총 전에 뽑기 어렵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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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평양과기대는 기적이다
# “평양에 올 때 치약도 큰 것을 넣고, 내복도 가져왔다. 혹 오래 머물지 몰라서….” 지난주 평양에 함께 갔던 분이 돌아오던 날 고백하듯 한 말이다. 방북하는 사람들은 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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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온 외국학생 관리 깐깐해진다
지난해 12월 사립대인 충남 A대에서는 10여 명의 중국인 유학생이 출입국관리소에 체포됐다. 브로커에게 1인당 800만∼1000만원을 주고 고교 졸업증명서와 성적증명서 등을 위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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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농업에 필요한 건 상상력”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고위 공무원이 대학을 찾아가 특강을 했다. 강연 주제는 뜻밖에도 ‘Creativeness(창조성)’. 어떻게 공무원이 창조성을 주제로 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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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 표절, 이제 검색으로 잡는다
타인의 문서를 표절하는 것을 크게 개의치 않는 도덕적 불감증에서 비롯된 문서 불법복제는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으며 온라인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일선 교육 현장에서도 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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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장들이 말하는 사이버대] 다양한 장학금 혜택 … 직장인·전업주부·군인 특별전형도
원격대학 평가서 전 부문 최우수 2007년 교육과학기술부가 실시한 ‘원격대학종합평가’에서 전 부문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교육부 인가를 통해 2009학년도부터 고등교육기관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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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시험 합격률 높이려 SKY 출신 많이 뽑아
6일 오후 서울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법학전문대학원 학사일정 설명회에 참석한 합격자들이 초청 연사인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의 강연을 듣고 있다. 최정동 기자 내년 3월 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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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시험 합격률 높이려 SKY 출신 많이 뽑아
6일 오후 서울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법학전문대학원 학사일정 설명회에 참석한 합격자들이 초청 연사인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의 강연을 듣고 있다. 최정동 기자 내년 3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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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의 1 학비로 고품질 강의 사이버대 경쟁력 자신 있다”
대학에 가지 않고 인터넷으로 강의를 듣고 학위를 딸 수 있는 원격(사이버)대학이 일반대학과의 경쟁을 시작한다. 평생학습시설로 분류됐던 원격대학이 일반대학과 똑같이 고등교육법 적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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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3은 서울 특목고에 지원 못해?
#1.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서울의 대원외고 진학을 위해 공부해온 안양의 이모(범계중 3년)군은 최근 의욕을 잃었다. 지난달 말 서울지역 외고 전형방식이 바뀌어 지원조차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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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속 터지는 경기 중3 학부모 “외고 입시전략 다시 짜야”
서울 지역 6개 외고가 올해 입시부터 내신 성적을 ‘3학년 2학기 기말고사 성적’까지로 확대 반영키로 해 12월 1~10일 기말고사를 치르는 경기도 중3 학생들의 입시전략에 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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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으로 풀어보는 정부 조직개편
16일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정부혁신ㆍ규제개혁 TF가 발표한 자료 ‘문답으로 알아보는 정부 기능과 조직 개편’의 전문을 정리 요약해 싣는다. 1. 정부 개편 일반 정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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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 대입 수시 2학기 전략 : 차세대 세계 리더…
7일부터 대입 수시 2학기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수시 2학기의 두드러진 특징은 신입생 선발 전형이 다양해졌다는 점이다. 분야별로 인재를 널리 뽑기 위해서다. 특히 세계 무대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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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관계자 "내신 지침 어기면 교수 증원 불이익"
서울대 이장무 총장 이장무 서울대 총장은 19일 "(입시안은) 4월에 (교육인적자원부와) 다 협의한 것"이라며 당혹스러워했다. 교육부가 2008학년도 입시에서 내신반영률 50%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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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유학, 이것만은 알고 결정하자!
[미국] 무한 경쟁으로 돌입하는 21세기 지구촌(Global) 시대의 변화를 극복하기 위한 핵심적인 대안으로 조기유학이 인식되고 있다. 물론 성공한 유학 인력들이 국제화시대에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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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이런 직업 저런 직장
청능사 소리를 찾아드립니다 한국 지멘스 보청기 사업부의 차오상(29.사진) 대리는 '청능사(聽能士)'다. 청능사는 청각 검사부터 보청기 선택, 청각 재활까지 청각 장애가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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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차기 대통령은 교육을 다시 세울 사람이어야
서울대와 사립대학총장협의회가 본고사.고교등급제.기여입학을 금지한 교육인적자원부의 3불(不)정책을 폐지하라고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이들은 3불정책이 대학 경쟁력과 교육 발전을 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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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대학 살리는 5가지 방법
대학의 요체는 교육과 학문 연구다. 그 기초인 자유와 지성은 중세 이후 세속적 실용성과 초월성을 각각 앞세운 국가 및 교회와 늘 부딪쳐 왔다. 현대로 올수록 대학은 정부의 보호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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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사이버대학 옥석 가리기 시작되나
교육인적자원부는 12일 원격대학 교육의 질을 높이고, 책무를 강화하기 위해 설립.운영 근거 법률을 평생교육법에서 고등교육법으로 바꾸는 '원격대학 제도 개선 추진계획'을 확정.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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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에서 두발규정 결정
지난 26일 오전 7시30분쯤 송파구 오금고교 정문에서는 박순만(52)교장이 등교하는 학생들과 서로 목례를 주고 받고 있었다. 박 교장은 "학생들과 눈을 맞추기 위해서 매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