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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노조에 두 번 당하지 않겠다"
포스코 측은 철제 박스인 '로로선 카세트'로 제철소 출입문을 막았다. 포항=조문규 기자 지난달 포항지역 건설노조에 본사 건물을 점거당한 포스코가 '두 번 당하지 않겠다'며 자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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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거리 한때 "무법천지"
9일 경북 포항시 죽도2동 동국대병원 앞에서 민주노총 노조원들이 포스코 본사까지 거리행진을 벌이다 저지하는 경찰의 방석모를 끌어당기며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포항=조문규 기자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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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 경찰 충돌 150여 명 부상
민주노총이 포항건설 노조원 하중근(44)씨 사망에 항의하는 집회를 열면서 경찰과 충돌해 전경과 노조원 150여 명이 부상했다. 민주노총은 4일 오후 동국대 포항병원 앞 도로에서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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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노조 포스코 점거 시위, 지나쳤다"
포항의 건설노조가 최근 포스코 본사를 점거하고 시위를 벌인 것과 관련, 국민 열 명중 여섯 명은 포스코 점거 시위는 노조의 지나친 행동이라고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인스닷컴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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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건설노조에 18억 손배소키로
포항지역 건설노조에 의해 8일간 본사를 점거당한 포스코가 노조 측에 18억여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 26일 포스코에 따르면 8일간의 본사사옥 점거로 건물 훼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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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으로 회사에 손실 끼친 노조 24억 물어내야"
철도노동조합이 2003년 철도청 민영화를 반대하며 벌인 파업으로 발생한 회사 측의 손실금 24억여원에 대해 노조가 물어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2부는 한국철도공사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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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점거' 추가 소환 사법처리 더 늘어날 듯
경북 포항지역 건설노조가 점거했던 포스코 본사 5층 사무실. [포항=뉴시스] 경찰이 포스코 본사를 불법 점거한 포항지역 건설노조 지도부 58명을 23일 구속한 데 이어 적극 가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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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비합리적 기대
1970년대 로버트 루카스 미국 시카고대 교수를 필두로 등장한 '합리적 기대이론'은 경제학계에 일대 혁명을 몰고 왔다. 경제주체들이 가능한 한 모든 정보를 활용해 경제상황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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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생수 등 3억어치… 노조, 경찰포위 전 준비
23일 오후 경북 포항 포스코 본사 1층 로비에 포항 건설노조가 점거 때 들여왔던 비상식량과 쇠파이프가 가득 쌓여 있다. [연합뉴스] 23일 오후 경북 포항의 포스코 본사 앞.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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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등 돌려 … 노조 최대 위기
포스코 본사를 8일간 점거하는 악수를 두었던 포항지역 건설노조가 사실상 와해될 처지에 놓이는 등 설립 이후 최대 위기를 맞았다. 1989년 4월 결성돼 노조원이 3000여 명인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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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법과 원칙 무시, 이제는 끝내자
9일간 계속됐던 포항지역 건설노조의 포스코 불법 점거 사태는 법과 원칙이 무시되면 어떤 참극이 빚어지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그동안 '떼를 쓰면 뭔가 얻을 수 있다'는 노동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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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본사 서울 이전설에 "세금 600억 구멍나는데 …"
포항 건설노조의 포스코 본사 불법점거 농성을 계기로 포스코 본사의 '서울 이전설'이 솔솔 나오고 있다. 이번 본사 점거 농성으로 포스코는 철강 생산원가를 낮출 수 있는 첨단설비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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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집 들어가 웬 쇠파이프 시위"
서울특수기동대 김진흥 수경이 시위 현장에서 무전연락을 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느닷없이 남의 집을 차지하고 쇠파이프를 휘둘러대는 시위는 처음 보았습니다." 포항지역 건설노조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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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려는 노조원에게 일감 안 주겠다고 협박"
포항지역 건설노조원들의 포스코 본사 점거 농성이 21일 노조원들의 자진 해산으로 8일 만에 끝났다. 노조원이 물러난 포스코 사무실은 난장판으로 변했다. 경찰과 대치했던 4층과 5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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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처벌보다 더 무서운 '손배소의 힘'
21일 오전 포스코 기술연구소에서 열린 임시임원회의에 참석한 이구택 회장 (右)이 이번 사건에 대해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요지의 말을 하고 있다. 포항=조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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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불법파업 규탄 시위 백기투항 이끈 '시민의 힘'
포항 건설노조원들의 포스코 본사 점거 사태는 노조원들의 '백기 투항'으로 끝났다. 이 과정에서 시민들이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는 올해 노조가 불법 파업을 할 때마다 두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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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시민의 힘이 포스코 불법 점거 해결했다
국가 기간산업인 포스코의 본사를 9일 동안 불법 점거했던 포항지역 건설노조원들이 자진 해산했다. 이로 인해 포스코와 지역경제는 엄청난 경제적 손실을 봤다. 국가 신인도 역시 큰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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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소프트파워] 헉, 악, 윽
요즘 세태는 긴 말이 필요 없다. '헉' '악' '윽' 단 세 마디면 끝난다. '헉'은 갑작스레 허를 찔릴 때 지르는 외마디다. '악'은 말 그대로 악 소리가 나는 상황에서 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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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난장판된 사무실
21일 오전 경북 포항전문 건설노조의 포스코 본사 파업이 9일만에 노조원들의 자진해산과 위원장및 집행부가 연행되며 상황은 종료됐다. 노조원이 농성을 벌이던 5층 사무실에는 난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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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조 강·온 갈려 오락가락
방패로 찍고 … 화염방사기 쏘고 …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는 포항건설노조의 폭력성이 도를 넘고 있다. 경찰은 18일 오후 4시54분 포스코 포항본사 건물을 점거한 건설 노조원이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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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조원 대거 이탈
포항 지역 건설노조의 포스코 본사 점거 8일째인 20일 노조원들이 한때 경찰에 자진 해산 의사를 통보했으나 입장을 바꿔 농성을 계속했다. 건설노조는 이날 오후 7시30분쯤 경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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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 파업 민노총 실험
"민주노총이 노사투쟁에서 새로운 실험을 한다-." 포항과 울산에서 수천 명의 근로자가 벌이고 있는 파업에 대해 이 같은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사용자를 상대로 임금인상.근로조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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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포스코·현대차 문 닫으면 뭘로 먹고사나
한국을 대표하는 간판 기업인 현대자동차와 포스코가 장기 파업 때문에 골병들고 있다. 현대차는 노조가 18일간 계속 파업을 벌이면서 급기야 수출이 중단됐다. 포스코는 포항 건설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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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점거 노조원, 대거 자진해산
포스코 본사를 점거, 농성을 벌이던 포항지역 건설노조원들이 대거 자진해산했다.【포항=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