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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단 장악' 무법천지된 아이티…안보리, 다국적 경찰 1000명 투입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갱단이 장악한 카리브해의 섬나라 아이티에서 다국적 경찰 1000명을 투입하는 계획을 승인했다. 아이티의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가장 강력한 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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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 불안’ 아이티 떠난 13명, SUV 1대 이동 중 사고로 사망
7일(현지시간)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한 시위 참가자가 갱단에 의해 살해당한 경찰관 에디 데리스카의 사진을 들어 보이고 있다. AP=연합뉴스 여성·아동 납치 등 극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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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갱단 피해 ‘아이티 지진’ 구호품 전달한 70대 목사
원승재 목사가 지난 8일 아이티에서 지진 난민에게 구호품을 전달했다. [사진 원승재 목사] “파더 원(원 목사님). 앞쪽 길이 갱단들에게 장악됐으니 다른 길로 우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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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무장갱단 뚫고…76세 목사의 목숨건 韓구호품 수송 작전
“파더 원(원 목사님). 앞쪽 길이 갱단들에게 장악됐다고 해요. 다른 길로 우회하겠습니다.” 지난 3일 카리브해에 위치한 섬나라 아이티의 수도 포르토프랭스. 한국에서 도착한 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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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보냈더니 "4500만원 내라"…아이티 구호품 험난한 여정
“갱단이 활개 치는 탓에 아이티 현지 치안이 매우 불안합니다. 구호품을 안전하게 옮길 수 있을지도 걱정되는 상황인데, 관세로 3만5000달러를 요구해 막막합니다.” 지난해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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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돕자" 마음 통했다…여고에 쌓인 구호품 옮기는 이 회사
10일 오후 3시쯤 부산 사하구 감천동 삼성여고 운동장에서는 대형 컨테이너 트럭 4대가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이들은 지게차를 이용해 운동장에 놓인 흰색 1TEU(가로·세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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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이 모은 1억 구호품, 1년만에 아이티 간다
부산 삼성여고 운동장에서 구호물품을 살펴보는 원승재 부산소망성결교회 목사. 김민주 기자 부산 삼성여고 운동장에 1년 가까이 방치돼있던 아이티 지진 구호물품이 아이티로 향한다.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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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간 발 묶인 아이티 지진 1억 구호품”...광복절 무렵 배 뜬다
━ 부산시민이 모은 구호품, 11개월 만에 아이티로 부산 삼성여고 운동장에 1년 가까이 방치돼있던 아이티 지진 구호물품이 아이티로 향한다. 포스코 물류 계열사인 포스코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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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이티 지진 1억 구호품, 배송비만 1억…9개월째 발동동
지난해 8월 14일(현지 시간) 규모 7.2의 강진으로 무너진 아이티 남서부 항구도시 레카예의 한 호텔. AP연합뉴스 지난 17일 오후 부산 사하구 감천동 삼성여고 운동장. 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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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암살된 아이티, 이번엔 어린이 등 美선교단 17명 피랍
[AP=연합뉴스] 납치 등 폭력이 끊이지 않는 북아메리카의 최빈국 아이티에서 이번엔 어린이가 포함된 미국인 선교단이 17명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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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채찍질 이어 차량 수백대로 국경 철벽…“아이티 난민 막아라”
21일(현지시간) 밤 멕시코 국경과 맞닿은 미국 텍사스주 델 리오의 리오그란데강 인근으로 SUV 차량 수백 대가 줄지어 도착했다. 이들은 수백㎞의 강둑을 따라 일렬로 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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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美 멕시코 국경 아이티 난민 본국 송환작업 착수
현재 미국 텍사스주 델리오 다리 인근에는 멕시코를 통해 불법 입국한 1만2000여 명의 아이티 난민촌이 있다. 미국 정부가 이들 아이티 난민들의 송환작업에 착수했다. 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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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기물파손에 여·야 몸싸움까지, 아이티 국정 혼란 언제까지
카리브해 최빈국 아이티 하원 의회가 난장판이 됐다. 아이티 의회 의원들이 3일(현지시간) 수도인 포르토프랭스 하원 회의장에서 미셸 총리 지명자의 정책 발표에 앞서 몸싸움을 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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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성 외교부 장관 강경화…3대 유엔총장 모두 반한 실력파
20일 사상 첫 여성 외교부장관에 임명된 강경화 후보자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강경화 유엔 사무총장 특보를 지명했다. 헌정 사상 최초의 여성 외교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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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 병원선 미국 ‘컴포트함’ 타보니
볼티모어항에 정박해 있는 컴포트함의 전경. [볼티모어=박승희 특파원] 세계 최대의 병원선인 미국 ‘컴포트(T-AH-20 Comfort)함’의 규모는 상상을 초월했다. 배 안의 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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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를 위협한 '21세기 최악의 자연재해' TOP10
흔히 자연재해는 인간의 탐욕에 대한 자연의 경고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 인간은 해마다 일어나는 재해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곤 한다.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지진·쓰나미 등의 자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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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5년 만에 돌아온 아이티 독재자 뒤발리에
아이티의 독재자 장 클로드 뒤발리에(60) 전 대통령(왼쪽에서 둘째)이 16일(현지시간) 25년간의 망명생활을 접고 갑자기 귀국했다. 현지 언론들은 지난해 11월 대선 부정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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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니트 140만 장 파는 세아상역의 ‘아이티 사랑’
니트의류 업체인 세아상역은 아이티 대지진 1주년을 맞은 11일(현지시간)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섬유산업단지 조성 본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웅기 세아상역 회장, 아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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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각광받는 캐나다의 ‘유리알 판공비’
3박 숙박비 317캐나다달러(36만5000원), 4일 식사비 171.36캐나다달러(19만7300원), 결제는 신용카드. 로런스 캐넌 캐나다 외무장관이 지난 5월 아이티의 포르토프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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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의 아이티 구호활동기] ④진료소 문을 열다
아이티 대지진 참사현장에 한국인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나라당 아이티 지원팀도 그 중 하나다. 당 청년위원장인 강용석 의원을 포함한 6명의 지원팀은 22일(현지시각)부터 포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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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의 아이티 구호활동기] ② 포르토프랭스에 도착하다
아이티 대지진 참사현장에 한국인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나라당 아이티 지원팀도 그 중 하나다. 당 청년위원장인 강용석 의원을 포함한 6명의 지원팀은 22일(현지시각)부터 포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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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문] 김현철 전 삼미그룹 회장
그는 한때 서울 종로 삼일빌딩의 주인이자 ‘수퍼스타 감사용’이 소속했던 야구단 구단주였다. 특수강으로 세계를 제패하리라 꿈꿨던 야심가이기도 했다. 그러나 1995년 노태우 비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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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발생 일주일 아이티…약탈·악취·죽음의 땅 탈출 행렬
17일 아이티 포르토프랭스 공항에서 200여 명의 이재민이 미국으로 향하는 미 공군 C-17 수송기에 탑승해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포르토프랭스 AP=연합뉴스]지진 발생 일주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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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구호품 빨리 준다는 소문 퍼져 대통령궁 앞에만 1만 명 진 쳐
16일(현지시간)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 페티옹빌 지역의 공원에서 어린이가 음식을 떠먹고 있다. ‘슬픔조차 사치다’. 지진이 할퀴고 간 지 닷새째를 맞은 16일(현지시간) 아이티